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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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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14:35 Collection



박스 하단의 50센티미터 자가 보이시나요


  오랜만의 오픈 박스 입니다. ^_^

  이번엔 ITALERI 사의 아메리칸 이글트럭, 1:24 스케일입니다. 이 제품은 이베이에서 구한 것인데, 구입 동기는 거의 충동구매에 가깝습니다. 아들 녀석이 큰 트럭 장난감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던 시절에 왠지 이걸 보면 좋아 할 것 같아서 US 75 불을 상한가로 질렀?는데, 크기도 크기 이지만 정말 이 가격에 낙찰이되면 낙찰가 + 우송비 해서 거의 100불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입찰 자체가 후회 + 걱정 되던 물건 이었습니다.


측면 박스에 나와있는 완성 사진


  그런데 예상외로 다들 관심이 없었는지, 아니면 트럭 측면의 독수리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는지는 모르지만 별로 입찰 하는 사람이 없어서 20불대에 낙찰 받을 수 있었습니다. ^_^ 이베이를 하는 재미가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전에는 옥션에서도 가끔 이런 물건을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용도 안하게 되었네요. 더욱 이 제품이 기억나는 것은 박스가 커서 이기도 하지만 퇴근해 보니 우체부가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문간에 그냥 두고 갔다는 황당한 점도 있습니다. 누가 집어갔으면 어쩌란 말이냐 ~!


역시 박스 측면의 완성 작례 사진


  선뜻 입찰을 했던 충동구매의 계기는 역시 제품의 크기에 있었습니다. 완성할 경우 전체 길이가 약 85센티미터가 될 것입니다. 과연 전시할 공간이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지만 역시 이런 큼직한 프라모델 제품을 보면 왠지 사고 싶어집니다. 어렸을 때 모형점에서 박스 아트만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 안을 상상하다가 주인 아저씨한테 '안살 거면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ㅎㅎ


박스 측면에 85센티라고 나와있는 겁니다.


  낙찰이 되고 제품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ITALERI 제품은 몇가지 만들어 본 기억이 없지만 그다지 디테일이 뛰어나진 않았던? 기억인데, 만약 제 기억이 맞다면 트럭 본체 부분의 조립이외에 컨테이너 부분은 굉장히 간단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박스아트에서 보이는 저 미국 국기와 독수리, 그리고 로고 인데.. 저것이 과연 데칼로 제공이 될지 아니면 그냥 '칠해 봐라' 라고 소개되어 있을지가 궁금했었지요. 사실 정말로 '그려봐라' 라고 되어 있진 않겠지만 데칼로 제공되어도 사실 좀 곤란한 사이즈가 아닙니까. 궁금증과 함께 바로 오픈 박스했습니다.


고무 바퀴 부품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역시 부품 수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꼭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박스만 열어봐도 레벨이면 레벨. 타미야면 타미야, 반다이면 반다이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ITALERI 사의 제품도 마찬가지이죠. 그것이 부품 분할 방법일지, 설명서 일지 그 어떤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꼭 좋고 나쁘고의 느낌을 떠나서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어쩐지 오픈박스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배경 색이 다 틀려 보이는 것은 사실 부품의 원래 색상에 가깝도록 사진의 색상을 조절 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촬영 기술을 레벨 업하기 위해 카메라를 바꾸지 않는 조건하에서 몇가지 특훈? 중인데, 잘 될지 어떨지는 앞으로의 포스트에 들어갈 사진으로 입증이 되겠지요. 위에 사진 중에 역시 눈에 띄는 것은 두 개의 파트로 완성되는 하나의 측면 트레일러 부분과 많은 수의 타이어 부품이 아닐까 합니다. 2004년도 제품인데도 게이트는 상당히 두껍게 성형된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제품의 퀄리티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하하.. 아니면 역시 가격대 제조비 단가를 절약하기 위한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설명서 일부 입니다. 트레일러 조립 부분을 주목해 주세요. ^_^







  역시 이태리어를 몰라도 조립이 가능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사실 부품들이 단순한 편이어서 사실 이태리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두 페이지에서 알 수 있듯이 트레일러 측면의 그림은 데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그럼 문제의 데칼 사진 나갑니다.


이런 크기의 데칼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겁니다.


  독수리 부분과 '아메리칸 이글' 부분만 분리된, 트레일러 측면을 두 장의 데칼로 완성되도록 구성되어 있는 데칼입니다. 실제로 보면 뭔가 상당한 부담?을 주는 데칼입니다. 데칼 자체가 좀 튼튼해 보이긴 하지만... 한번의 실수로 트럭의 한쪽면을 단순한 색상으로 도색해야 할 것 같은 그런 부담입니다. 색상이나 퀄리티는 우수합니다.


추천 색상과 함께 선명한 제조연식 표기


  여기까지 1:24 ITALERI 사의 아메리칸 이글 트럭 오픅박스 였습니다. 아직 전체 도장으로 어떠한 자동차 모형도 완성해 본 적이 없는 저로선 상당한 부담으로 와 닿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 차량과 같은 광택 도색을 언젠가 꼭 해보리라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바로 이 제품으로 뛰어들지 말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박스를 보기만 해도 뿌듯한 아메리칸 이글 트럭이었습니다. 데칼을 보관하고 다른 것으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멋지게 완성해서 보관할 것이라면 아메리칸 이글 보다는 뭔가 좀더 건덕후 스런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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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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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5 센치미터??!!! 크네요??ㅋㅋ
    진짜 전시용품 같아요 ㅋㅋ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15 05:12  Addr Edit/Del

      좀 크지요 ? 빨리 완성해 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ㅜ_ㅜ 어디다 보관해야 할지.. 먼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말도 안되는 걱정만 앞서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