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 발목 부분의 디테일 파트에 크롬실버 색상을 입혀 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갖고만 있던? Testor 사의 에나멜을 사용했습니다. 너무 두껍게 칠해서 나중에 떼어낼 때 고생 좀 했습니다. 다음 번에 비슷한 작업을 할 때 참고해야 겠습니다.
스위치를 달아 준 뒤 배선을 좀 손보고 먹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소프트 비닐 킷이라 선들이 너무 깊이가 얕아 AFV 작업하듯이 먹선 작업하긴 힘들 것 같고.. 그냥 갖고 있던 0.03 mm 펜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삐뚤 빼뚤~ 수정 작업이 많이 질듯 합니다.
발목 부품의 나머지 부분에도 크롬실버를 붓도색 했습니다. 역시 가까이에서 보면 서투른 실력이 돋보입니다. -_-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 다 모아놓고 한 컷일단 찍었습니다. 디테일 부품을 본래의 위치에 접착하고 역시 먹선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에어브러시로 머리 부분에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주글주글~ 보이는 부분은 나중에 할 청색 붓도색 작업을 위해 마스킹 테잎을 발라둔 것입니다.
역시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LED 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스위치를 ON !~ 아직까진 이상무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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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가 멋진 작품 같긴 한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ㅎㅎ
프라모델? 이죠?? ㅎㅎ
아.. 네, 제 와이프가 R2-D2 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래전에 사두었던 모델킷인데, 이제사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색만 칠해서 완성할 수 있는 킷인데 제가 내부에 LED 랑 배터리 설치해서 불이 들어오게 개조?를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
헉...두분 과학자 같으세요...
너무 신기한데요.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앗..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취미생활을 같이 즐길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만 해도 주말에는 거의 따로따로 다니시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