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부분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바운싱 베티는 S-Mine 이라고도 불리우며 2차 대전 때 독일이 사용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독일말로 Schrapneeminem springmine, 또는 splittermine 이라고 불리웠다는데,
그 첫글자만을 따서 지은 이름이겠지요.
마침 바운싱 베티를 잘 설명해 주는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연합군을 공포에 떨게한 거의 최고의 무기였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을 즉사 시키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가장 무방비 하다 할수 있는
하복부와 사타구니 주변에서 폭발 하기 때문에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본인과 그를 지켜보거나 돌봐주어야 하는 아군의 사기를 급격히 저하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죠.
정확히 바운싱베티를 표현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지뢰의 무서움을 보여준 영화가 있었죠.
바로 Behind The Enemy Lines 입니다.
저 안에서 살아 남는 주인공의 모습이 좀 허구스럽긴 하지만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 적군의 모습과
폭발 후에 종잇장 처럼 구겨진 소총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박물관에 보관중인 실제 장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수의 바운싱 베티가 독일군에 의해서 작전 지역 곳곳에 설치되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연합군이 제거한 지뢰만 하더라도 15000 개가 넘었다고 하는군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바운싱 베티를 제거하는 법은 간단했다고 합니다.
바로 총검이나 뾰족한 금속도구등을 이용해 천천히 앞으로 나가면서 땅을 찔러 보는 식으로
트립와이어나 지뢰의 퓨즈 부분을 찾아 나가는 것이지요.
발견하면 퓨즈가 작동하지 않도록 고정하고 땅을 파내기만 하면 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땅을 하루종일 엉금엉금 기면서 제거해야 되기 때문에
진군속도나 작전에는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듯.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이 S-mine 은 그 효율성이 입증?되어
여러나라가 비슷한 방식의 지뢰를 생산해 냈다고 합니다.
핀란드,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차례로 비슷한 형태의 지뢰를 만들어 냈다고 하는군요.
위에서 설명한 제거 방법으로 제거된 바운싱 베티의 사진입니다.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탈기어 솔리드 - 폭스엔진의 새 화면이 공개되어 화제...? (0) | 2012.12.23 |
---|---|
헤일로 4 (Halo 4) 싱글 플레이 엔딩 봤습니다. (0) | 2012.12.23 |
모던 워페어 3 무기 열람 : 바운싱 베티 (Bouncing Betty) (0) | 2012.12.23 |
스퀘어에닉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Luminous 추가 데모가 화제 ! (0) | 2012.12.22 |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 ^_^ (0) | 2012.12.22 |
2012년도 게임 결산 2분 동영상이 화제 !~ (0) | 2012.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