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럼주에 이어 브랜디로 사봤습니다. ^^; 브랜디는 사실 처음인데요, 와인을 사면 하루에 거의 한병을 비우게 되는데 브랜디나 럼주같이 알콜 농도가 높은 술들은 사실 더 오래 두고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게 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브랜디가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도 사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산 St-Remy 입니다.
알콜 농도는 럼주와 같은 40% 입니다. 칵테일로도 많이 마시지만 브랜디는 차갑게 보관하지 않고 상온에서 얼음도 없이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가장 흔히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일단은 그렇게 마셔보았습니다.
일단 40% 알콜 함유량이 있다보니 좀 독한 느낌도 있지만 럼주보다는 부드럽네요. 특히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
조만간 큰병으로 사게? 되는 것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375ml 작은병은 여기 가격으론 20불 전후네요.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가격이랄까요, ㅎㅎㅎ
힘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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