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2011년 헝가리산 Debroi Harslevelu 입니다. 2011년 산인데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데다가 처음 보는 헝가리산 와인이라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예쁜 색깔과 향, 달콤한 맛이 기억이 남습니다. ^_^
알콜 함유량은 12.5%, 파스타나 구운 야채, 또는 닭고기 요리하고 어울린다고 하는군요.
검색해 보니 Harslevelu 가 포도 품종의 이름이군요. 독특한 맛은 역시 다른 포도 품종에서 나온 듯.
잔에 따랐을 때 위스키 처럼, 잔 옆으로 기름이 흐르듯 묻어 나는 느낌이 꽤 진해 보였습니다. 맛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라도 언젠가 또 한번 마시게 될 것 같네요. ^_^
또 힘찬 한 주들 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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