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사실 알게 된 것은 PS4 를 사용하고 나서 PS Plus 를 가입하고.. 플러스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게임을 검색하다 알게 된 것입니다. 손으로 그린 듯한 캐릭터와 배경도 특이하고 제목도 특이해서 다운로드를 받아 놓고 잊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우연히 시작했다가 한동안 피말리는? 게임 생활을 즐겼네요. -_-;;
보시는 바와 같이 이상한 나라?에 떨어져 버린 주인공은 맨몸으로 시작해서 주변의 재료들을 모아 처음엔 도끼를 만들고 나무를 잘라 불을 피우고... 차차 도구와 먹을 것을 모아 생존을 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이 정도만 되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 이자 단점은 '죽으면 끝' 이라는 겁니다. -_-;; 세이브도 오로지 살아 있는 동안만 할 수 있고 죽으면 세이브 데이터가 없어집니다. 그야 말로 끝이죠. 게다가 게임에서 밤이 되면 무조건 불을 피워 주변을 밝혀 두지 않으면 괴물이 다가오는 소리와 함께 그냥 죽게 됩니다. 그렇게 게임에서의 매일 매일을 살아 남아야 하는데요, 주인공의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건강까지 3가지의 수치가 적절히 유지되지 않으면 환각을 보기도 하고 그 환각이 현실이 되어 주인공에게 직접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날로 먹으면 좋은 식재료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 식재료, 그리고 익혀 먹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에 해를 끼치는 식재료도 있는데, 공략집을 참고하지 않으면 모두 시행착오로 얻어야 하는 지식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의미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어이없이 죽어버리는 시점에서 패드를 바닥에 내리치게 된다는 건데요... -_-;; 그래도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이를갈며? 새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
저는 PS4 에서 했지만 다른 플랫폼들과 스팀버전도 있군요. 참고하시길.
오늘도 즐겜 !~
^_^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트로 (Metro) PS3 북미판 구입 !~ (0) | 2014.04.20 |
---|---|
캐서린 (Catherine) XBox360 북미판 구입 !~ (0) | 2014.04.19 |
열살 아들이 요즘 즐겨하는 게임, 모드네이션 레이서(Modnation Racer) (0) | 2014.04.15 |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제작 과정 동영상이 화제 !~ (0) | 2014.04.13 |
Free to Play, 프로게이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0) | 2014.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