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도 없고 알맹이만 남아있네요. '그래서 난 도끼부인과 결혼했다' 1993년 작 입니다. 한참 오스틴 파워 시리즈로 마이크 마이어의 연기매력?에 빠져 있던 시절에 그의 초기 작품이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도 사실 한몫? 했지요. ㅎㅎ
결혼을 목전에 둔 주인공은 자신의 약혼녀가 신혼 첫날밤에 신랑을 살해하고 신분을 위장하는 연쇄 살인마라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불안해 합니다. 결혼식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주인공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 ^^
여기서 주인공으로 분장한 마이크 마이어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시인으로 등장합니다. 오스틴파워 같은 과장된 연기는 아니지만 독특한? 시인의 느낌은 잘 살려주고 있네요. ^^ 이미 이때부터 몇몇가지 표정들은 벌써 틀이 잡혀 있군요. ㅎㅎㅎ
요즘들어선 영화를 넷플릭스 등으로 보다보니 갖고 있는 디비디들은 자꾸 찬밥? 취급을 받게 되네요.
오랜만에 꺼내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이렇게 하나 하나 영화를 찾아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Colle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고 반지의 제왕 (PS3) 구입 !~ (0) | 2014.07.04 |
---|---|
The Mask (1994) (0) | 2014.05.08 |
Director's Chair - DreamWork's Interactive, 1996 (0) | 2014.02.28 |
져니맨 프로젝트 3 시간의 유산 (Legacy of Time), 1998 (0) | 2014.02.27 |
Just Dance 2014, PS3, Ubisoft (0) | 201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