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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7 (1:24 scale,1989,Fujimi) 건조 뒤에 한번 더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광택이 살아나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군데군데 아직 손봐야 할곳 들이 보입니다. 크나큰 실수?를 저질럿 습니다. ㅜ_ㅜ 표면이 흔히 말하는 배껍질? 같아져 버렸습니다.1600번 이상의 사포와 물로 벗겨낸뒤 또 다시 광택 작업을... ㅜ_ㅜ 나름 채색이 잘 된 부품 위주로 조립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무광 검정으로 칠해진 부품부터 하나씩 접착해 나갑니다.접착제가 잘 붙도록 접착해야할 표면에는 이미 마스킹 테잎을 붙여두어 칠이 묻지 않도록 해두었습니다. 저 오른쪽의 작은 클리어 부품의 경우 크기가 1.5미리가 채 안됩니다.저런걸 손에들고 칠한뒤 건조시키기는 아무래도 곤란할 것 같아 이대로 도색하고 부품을 뜯어낸 뒤 다시 붓터치. 후진등이 달려질 부분에는 안쪽에서 광택이..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6 (1:24 scale,1989,Fujimi) 지난번에 이어..작은 부품들을 붓으로 도색중입니다. 너무 작은 것들은 게이트에 양면테잎으로 붙인 뒤 작업하니 편하더군요.손에도 안뭍고 건조도 용이합니다. 건조를 기다리면서 완성된 모형을 케이스에 고정시킬 만한 볼트와 너트를 잡다구니를 모아둔 상자에서 찾았습니다. 이걸로 자체 바닥 부분을 케이스 바닥에 고정시켜볼려고 합니다. 적당한 위치의 바닥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케이스 바닥에도 마찬가지로 구멍을 요런 느낌으로 고정이 됩니다. 케이스 뚜껑도 한번 씌워보고 아직 도색전인 차체도 한번 가조립 해봤습니다. 케이스안에 딱~ 들어갑니다. ^_^ 문 안쪽은 역시 무광 검정으로 .. 에어브러스 도색을 하려고 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귀찮고 해서..-_-붓도색을 했습니다. 문을 닫으면 사실 문 안쪽은 잘 보이지 않지요...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5 (1:24 scale,1989,Fujimi) 지난번에 이어 좌석 뒤에 달려 있는 조그만 유리창 부터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알아보기 힘들지만 유리의 단면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모형용 콤파운드로 연마해서 좀더 날카롭고 옆에서 봤을때 유리 단면 처럼 보이도록 처리해 보았습니다. 두께가 사실 실제 유리보다 굉장히 두꺼운 느낌이라 잘 살아나진 않지만 만드는 사람만의 만족이라고나 할까요. -_-대쉬보드에 들어갈 전사지를 미리 붙이기로 했습니다. 사실 완성후에 붙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요. ㅎㅎ대시보드 일부 부품과 운전대 중앙에도 지름 2밀리 크기의 로고 전사지 부착.건조 시킨뒤 나머지 부품과 함께 접착. 지난번에 크롬실버 도색한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접착후 바퀴를 끼워 주었습니다. 배기구는 은색으로 성형된 부품이라 도색없이 바로 접착...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4 (1:24 scale,1989,Fujimi) 지난번에 이어 서페이서를 뿌려주었습니다. 비교적 움푹패인 부분들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미세하게 보이고 거기에 퍼티가 살짝 얹혀져 부자연 스러운 부분도 보이네요. 퍼티작업 한번더, 그리고 좀더 높은 번호의 사포로 갈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요부분이 사실 광빨이 잘 살아야 쿤타치 자체가 이뻐보인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은 제일 중요한 작업인 겁니다. 나머지 부품들 중에 바퀴에 가려진다든지, 자체 밑에 위치하게 되어 잘 보이지 않는 다든지 하는 부품들은 붓도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브레이크 관련 부품들을 이와같이 크롬실버 붓도장으로 쓱쓱, 게이트를 자르고 나서도 바퀴뒤에 위치할 부품이므로 게이트 잘린 부분이 특별히 도색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운전대 부품은 너무 작..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3 (1:24 scale,1989,Fujimi) 건조가 거의 다 된 옵션 파트 + 본체입니다. 오묘한 곡선에 뒤틀린 부품, 그리고 인젝션이 없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접착을 하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잘 붙여진 것 같네요. 이제 앞 바퀴 부분을 덮는 옵션 파츠를 접착할 차례 입니다. 부품을 게이트에서 떼어낸 뒤 사진과 같이 일부분을 잘라내 주어야 모양이 예쁘게 나오더군요. 살살 조심해서 잘라 냅니다. 그리고 접착. 뒷부분의 파트가 지지해주어서 비교적 자리 잡기가 쉬워졌습니다. 반대쪽에서 자리 잡고 접착... 그런데 살짝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칼로 잘라낼때 너무 짧게 잘라낸 듯 하네요. 사진 정중앙에 보시면 간격이 좀 많이 벌어졌습니다. 에폭시 + 퍼티 작업이 예상됩니다. ㅜ_ㅜ 접착이 완료 되는대로 퍼티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아직 서페이서 작업전..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2 (1:24 scale,1989,Fujimi) 지난 작업에 이어 동체 부분 개조?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사실 설명서에 명시된 부분인데요, 저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옵션 파츠를 부착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옵션 파츠를 부착하지 않고 저대로 조립을 하게 될 경우를 위한 부품들도 동봉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 되어 있습니다. 옵션 파츠를 장착해야 박스아트하고도 같아 지기도 하고 이게 더 멋져 보이기도 해서 설명서 대로 잘라 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네임펜으로 선을 그려 넣고 손 다치지 않도록 살살 칼금을 낸뒤 모형용 톱으로 쓱싹 ~ 잘라 낸 뒤 정리 하기 전에 한 컷 ! 저 모형용 톱은 정말 잘 산듯 싶군요. 저게 없었다면 그동안의 작업동안 손을 수도 없이 다쳤을 것만 같습니다. 아트나이프로 살살 잔 주름을 제거한 뒤 사포질로 정리를 했습.. 더보기
쿤타치(Countach) 제작중 Day-1 (1:24 scale,1989,Fujimi) 얼마전에 오픈박스 포스팅을 했던 쿤타치를 제작시작 하였습니다. 나름 데드라인을 정하지 않으면 완성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무지 빡빡한 데드라인을 스스로에게 주고 시작하였습니다. 가족들에게도 공표하고 모형 친구들에게도 공표, 그리고 이 모델을 기증?한 친구한테도 알렸기 때문에 완성기일을 지키는 것은 필수!~ ^^ 일단 큼직한 부품들만 게이트에서 떼어 가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대충의 크기와 큼직한 부품들에 뒤트림은 없는지, 차량 내부와 외부 조립시에 생길만한 문제들을 미리 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형 자동차 제작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한 십년만에 다시 해보는듯 싶습니다. 게다가 풀 도색이라니, 이건 정말 제 생애 첫 시도인 겁니다. 바닥부분의 부품들도 가조립 해 봤습니다. 살짝 문제점이 보이는 것이.. 더보기
로보캅 제작중 Day-6 : None-scale, 소프트비닐 (RoboCop) 오늘은 로보캅 도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탈질감을 내볼려고 합니다. ^^ 먼저 살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마스킹 테잎으로 감싸고 유광 검정색을 칠할 준비를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금방인듯 싶지만 유광 검정 스프레이는 완전히 건조하는데 최소 하루이상이 걸리더군요. 위에 사진에서 이미 하루 정도가 지난 셈입니다. 검정색 유광은 먼지가 들러붙기 쉽고 또 먼지가 들러 붙으면 떼어낼 때 흉한 자국이 남아서 자칫하면 표면 정리 작업까지 다시 해야 되지요. -_- 그래서 건조할 땐 무엇이든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시키는 것이 좋더군요. 모형 작업 하시는 분들 모두 노하우가 각각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그냥 투명한 수납 상자중의 하나를 잠시 비워서 이렇게 건조 시키는데 사용합니다. ^_^ 그 다음에 메탈릭 도색과.. 더보기
로보캅 제작중 Day-5 : None-scale, 소프트비닐 (RoboCop) 지난번에 이어 서페이서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서페이서 작업 할 때는 모든 파트들이 집게나 기타 손으로 잡기 위해 부착한 막대들에서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튼튼히 부착, 또는 집어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런 실수는 꼭 하게 되네요. -_- 너무 약한 집게로 집어두어 서페이서 뿌리던 중에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두면 흙이나 먼지가 묻게 되므로 바로 집어 올리긴 했지만 장갑 자국과 칠이 지저분하게 지워져 버렸습니다. 표면 정리후 다시 서페이서 작업을 하게 되겠지만 다음부턴 좀더 조심하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서페이서를 뿌리니 역시 잘 안보이던 흠집들이 들어납니다. 손목 주위에 표면을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보이네요. 뒤집어서 보니 이쪽도 마찬가지. 총을 쥔 손은 그나마 양호.. 더보기
로보캅 제작중 Day-4 : None-scale, 소프트비닐 (RoboCop) 사실 이 킷에는 한가지 숨겨진? 흠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킷의 흠이라기 보다는 제게 이 킷을 준 친구가 분실?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밑에 포스터를 보시면 발목부터 종아리 뒤쪽으로 지나는, 발목 움직임을 제어하는 듯한 피스톤이 바로 그것입니다.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 만들어야죠.. 아, 하나가 아니고 둘이군요. -_- 일단 적절한 길이의 피스톤 느낌이 나는 막대기를 둘둘 말아서 한 컷. 포스터에서 다리부분을 확대한 이미지 입니다. -_- 제가 사용하는 에폭시 퍼티는 솔모형 제품인데, 이번엔 타미야 것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듣기로는 굳는 속도가 더 빠르지만 강도가 좀 약해서 어느 정도 굳어도 조형이 가능하다는군요. 손으로 조형을 할텐데, 너무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