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보캅 제작중 Day-3 : None-scale, 소프트비닐 (RoboCop) 이제 다리 작업으로 들어갔습니다. 발목을 잘라 내었기 때문에 뼈대 삼아 다른 프라킷에서 잘라 두었던 게이트 일부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반죽해서 무릎쪽으로 들어갈 부분에 동그랗게 붙여 주었습니다. 다리 속에 뼈대를 심고 발목 부위에 나머지 퍼티를 채워서 대충 가운데에 오게 고정했습니다. 퍼티의 건조를 기다리면서 총의 모양새를 좀더 다듬기 시작 대충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건조된 뒤에 한번 세워 보았습니다. 뼈대 길이가 살짝 긴 것 같아서 잘라내고 저 정도 높이면 되겠다 싶은 부분에서 두번째로 에폭시 퍼티 반죽 시작~ 발바닥과 발목 부분에 꾹꾹 채워 놓고 적당하다 싶은 각도에서 로보캅을 세운뒤 저렇게 세워 놓은 자세에 건조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다시 건조를 기다리면서 총의 성형 계속 !~ .. 더보기 로보캅 제작중 Day-2 : None-scale, 소프트비닐 (RoboCop) 일단 시작하기전, 손 봐야 할 곳을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뒷통수에 작은 기포들이 많이 보이네요. 퍼티로 전부 메꿔주어야 할 듯 싶군요. 아무래도 이 친구, 오리지컬 킷트를 산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무슨 일인지 왼손 중지도 마치 녹아 내린 것 처럼 짧아져 있습니다. 손가락 반 마디 정도를 에폭시 퍼티로 성형해 주어야 제 길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발바닥 쪽은 시원히? 뚫려 있는데, 그나마 발 곳곳에 막혀 있는 부분도 머리보다 더 큰 기포자리가 있네요. 이건 에폭시 퍼티로 메워주어야 할 듯 싶군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발목 각도가 좀 이상해서 발목부분을 잘라내고 에폭시 퍼티로 다시 성형해 보기로 했습니다. 크게 혼동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 나중을 위해서 다리쪽의, 발목 안쪽에 왼쪽과 오른쪽.. 더보기 로보캅 제작중 Day 1 : Non-scale, 소프트 비닐 (RoboCop) 정말 오래간만에 시작하게된 제작기 입니다. 이번엔 소프트비닐 재질의 로보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 역시 전 직장의 결혼을 앞둔 동료가 제게 기증? 해준 제품입니다. 넘겨주면서 자기가 '정말 아끼던 제품이니 잘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까지 해주더군요. ㅎㅎ 오래된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로보캅의 개봉시기가 첫번째 이고 보관 상태가 두번째로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친구가 유광 검정을 칠해둔 부품들이 좀 있습니다. 완성해 보려고 한 것 같지요 ?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권총 부분인데, 오랜 세월동안 아무렇게나 보관되어서 인지, 아니면 성형시에 이미 저렇게 된 것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총신이 휘어지고 비틀어져 있습니다. 드라이어기로 따뜻한 바람을 쏘이면서 성형을 해보려 했지만 좀처럼.. 더보기 자쿠 양산형 조립 Day-13 스위치 달기 + 웨더링 + 데칼 작업을 동시에 조만간 완성될 것 같습니다. 데칼 작업을 한 뒤에 바로 웨더링 작업을 해봤습니다. 웨더링에 사용한 색은 은색과 사막색입니다. 스위치 뒤로 배터리 수납된 모습이 보이지요 ? 수은전지 두개를 마스킹 테잎으로 말아서 고무줄로 고정했습니다. 이 제품은 데칼이 따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근처 하비샵에서 지온군 전용 데칼을 7불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순간 접착제의 잘못된 사용예 ㅜ_ㅜ 금속부품을 플라스틱에 고정 시킬 땐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선 안되는데, 너무 급히 서두르다 보니 이런 실수를 저질르고 말았네요. 연결 부위가 전부 하얗게 먼지 앉은 것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에폭시 접착제로 다시 고정하고 건조 중입니다. 건조가 다 되면 마스킹을 하고 암청색을 다시 뿌려줘야 할 .. 더보기 자쿠 양산형 조립 Day-12 이제 좀 가속이 붙는 듯 싶습니다. 2차 도색과 먹선 넣기 작업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모노아이 부분의 마스킹을 드디어 제거했습니다. 일부분을 티슈 한겹으로 처리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색이 번진 부분은 없군요. 하지만 내부의 색이 지나치게 광이 나는듯 싶습니다. 좀 후회도 되지만... 데드라인?이 다가 오고 있으므로 그냥 강행. 금속 디테일 파트도 순간접착제로 붙여 주었습니다. 리벳 모양의 부품은 길이가 너무 길어 조금더 잘라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관절을 움직일때마다 도색을 긁어 내겠지요. -_- 무게중심이 조금 상반신 쪽으로 쏠리는 감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발 부분에 남는 공구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골라 접착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을 듯 싶습니다. ㅎㅎ 먹선 작업을 하는 중에 작은 문제.. 더보기 R2D2 제작기 Day 5 지난 번에 이어 계속 붓 도장 중입니다. 해가 지고 나서 여기 까지 완성 했습니다. 완성 시기는 아직도 기약이 없는데... 언제 끝나나 싶은데...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 한가지. -_- 아이들이 제가 붓도장 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더니, '아빠, 이 R2D2 는 소리 안나요?' 하는 겁니다. 바로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 입니다. 오래전에 아이들과 함께 맥도날드에 갔다가 받아 온 R2D2 장난감 입니다. R2D2 가 나부행성의 전투기에 타고 있는 모습을 간략하면서도 과장되게 만든 형태가 되겠습니다. ^_^ 요 녀석의 특징은 꼬리 날개 부분의 스위치를 누르면 R2D2 특유의 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스위치를 계속 누르면 2 가지 정도의 다른 소리를 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 한테 물었습니다.. 더보기 자쿠 양산형 조립 Day-11 라이플 역시 1차 도색 완료 나머지 부품들의 1차 도색 중입니다. 사진은 좀 밝게 나왔는데.. 흑철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도색했습니다. 흑철색 배색에 실패? 한 것도 있지만 시판되고 있는 흑철색을 도색하면 전반적으로 너무 곱게 색이 나온다는 점이 이런 작은 모델에선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지요. 흑철색 스프레이 제품을 구매해서 1:1 스케일의 BB 총에 칠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은색 에나멜로 2차 도색이 끝난 후에 드라이 브러싱으로 그 느낌을 내보려고 계획 중 입니다. 토르소 부분 1차 도색 역시 완료. 접합선 수정은 성공? 적으로 완료 된 듯합니다. 박스아트를 참조해서 국방색 계열로 1차 도색하였습니다. 골반 양쪽에는 후에 디테일 업 파트를 끼우기 위해 미리 뚫어준 구.. 더보기 자쿠 양산형 조립 Day-10 드디어 도장 시작인 겁니다 주 요 색을 결정하고 도색에 드디어 돌입했습니다. 박스 아트와 인터넷에서 자쿠에 관련된 색을 나름 찾아보고 색상을 결정했습니다. 색을 섞어서 만든 케이스라 전에도 그런 적이 있지만.. 너무 적게 만들어두어 나중에 만든 색과 달라진다든지, 아니면 너무 많이 만들어두어 다른 곳에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많았지요. 다 경험 부족이다 싶지만 이번엔 낭비하지도 말고 모잘라서 고생하는 경우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_- 배색 나름 참고자료 에 어브러시로 일차 도색한 사진들입니다. 제일 부담없이 무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히 신경 쓸 필요없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모노아이 부분은 어두운 색을 붓도장 해 두었으므로 마스킹 테잎과 티슈로 감싼 .. 더보기 자쿠 양산형 조립 Day-9 구형 자쿠엔 로켓 분사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달아 보기로 한겁니다. 실로 오랜만의 업데이트 입니다. 이젠 점점 제 자신에 대해 미안한 감정 + 실망 뭐 이런 것 까지 들게 되는 겁니다. 작년 9월에 시작했으니 적어도 올해 9월이 가기 전엔 끝내줘야 기다리는 사람한테도 뭔가 할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킷트의 제조년월 인증 샷. 1980년 12월. 이 오리지널 구형 자쿠에는 버니어가 없더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쿠2 부터 버니어가 있는 건가요? 하하.. 일단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 전에 구해둔 메탈 파츠중 버니어 파트를 달아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자리는 맞추어 놓았으니, 실제 장착은 도색이 끝난 뒤가 되겠네요. 버니어 부품 접사. 군데군데 삐져나온 순간접착제는 .. 더보기 R2D2 제작기 Day 4 오랜만의 붓도색입니다. 삐뚤빼뚤.. 발목 부분에 연결 되는 부분은 어짜피 안보일 것이므로 대충 마무리했습니다. 어깨 부분에 청색이, 손이 떨려서? 그랬는지 많이 삐져놔와 버렸네요. 나중에 흰색을 다시한번 덧칠해야 겠습니다. 몸통의 먹선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시 삐뚤빼뚤입니다. 청색 부분도 좀더 칠해주고 그 위에 크롬실버도 건조되는 대로 도색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나쁜 습관?인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모형 만들곤 합니다. 둘 다 진도가 안나가죠. 모형도 더디게 작업이 진행되고 그렇다고 컴퓨터 화면에 그다지 집중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리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먹선과 청색위에 삐져나온 부분을 흰색으로 덧칠하여 정리하고 한컷. 핀셋으로 조심조심... 머리 부분의 마스킹 테잎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KO..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