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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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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23:23 제작중





  정말 간만의 업데이트 입니다. -_-

  모노아이 부분에는 잡동사니 부품 중에 하나를 찾아내어 끝을 갈아내고 중심에 구멍을 내서 LED 를 고정했습니다. 뒷부분엔 모노아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에폭시 퍼티로 고정했습니다. 어설픈 솜씨지만 전선도 납땜해서 고정했습니다. 전에 즈곡크를 만들 때 납땜을 하지 않았더니, 움직일 때마다 모노아이가 접전 불량으로 깜빡깜빡 하더군요. 그걸 방지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망설이던 어깨 장갑의 뿔 부분도 에폭시 퍼티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정교하게 뾰족하고 날렵한 뿔을 만들고 싶긴 했지만, 왠지 오랫동안 사용하고 고치고 한 뿔이라면 이런 핸드메이드 느낌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자기타협 반 위로 반의 뿔로 만족하기로 한겁니다. -_- 모양을 빚어주고 한 컷. 분량 조절에는 그다지 실패 하지는 않은 듯 싶네요. 에폭시 퍼티는 항상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주고 나면 남거나 모자라서 낭패입니다. 남은 분량으로는 몇가지 다른 부품에 디테일을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최대한 다듬고 어깨 장갑에 맞닿을 부분도 손질해서 일단 얹어 놓은 채로 경화되길 기다렸습니다. 오른쪽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은 원래 달려있던 뿔을 잘라낸 것입니다. 몸통에 연결되는 부분은 그만 마스킹을 하지 않은 채 서페이서를 칠해 버렸네요. 항상 도색 할 때는 차분히 기다리질 못하고 서둘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있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연결 부위를 좀더 자연스럽게 해주기 위해 에폭시퍼티를 얇게 말아서 뿔의 가장자리에 둘러주고 살살 눌러 줬습니다. 경화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부드럽게 펴지지를 않는군요.



  완전 경화 후 서페이서 + 퍼티 작업 1차 결과 입니다. 아직도 새 퍼티를 사지 못하고 반 정도 경화된 퍼티를 락카 신너로 녹여서 사용하다보니 영 표면이 고르게 되지를 않는군요. 자쿠 완성만을 기다리는 친구를 위해서라도 '주조된 느낌의 뿔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의 멘트를 날리기로 하고 일단은 서페이서를 한번 더 입히고 도색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 뭉툭하면서도 중간이 홀쭉한 뿔의 느낌은 정말 용서?가 안되는 군요. ㅜ_ㅜ 다음번엔 좀더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남은 에폭시퍼티로는 라이플의 그립 부분에 좀더 두터운 느낌이 들도록, 도톰하게 말아서 얹혀주었습니다. 저 부분이 사실 납작한 플라스틱 조각의 느낌이라,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앞뒤로 저렇게 얹힌다음 좀더 경화되기를 기다렸다가...



  요렇게 아트나이프로 살짝 금을 그어 주었습니다. 저 틀린 간격을 ...크윽.. 자쿠가 스스로 그립에 테잎을 감은 것도 아니고.. 아쉬움이 남지만 굳어버린 에폭시퍼티를 뜯어 낼 수도 없고.. 이대로 도색전 완성입니다.


  점점 날림 공사?가 되는 것 같은 자쿠 입니다만... 너무 속도가 더디게 나가는 관계로 빨리빨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색까지의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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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교함이 필요한 작업이겠어요~~
    성격이 꼼꼼하신가봐요~
    도색까지 하면 훨씬 멋질 듯 하네요~ ^^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22 12:54  Addr Edit/Del

      Kooluc 님이 저보다 더 꼼꼼하신거 같은데요 ? ^^ 저도 직업상으로 꼼꼼함이 좀더 필요하긴 합니다. 조만간 완성해서 도색완료된 사진 올릴께요! :-)

2011.01.18 02:56 제작중

지난 번에 이어 발목 부분의 디테일 파트에 크롬실버 색상을 입혀 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갖고만 있던? Testor 사의 에나멜을 사용했습니다. 너무 두껍게 칠해서 나중에 떼어낼 때 고생 좀 했습니다. 다음 번에 비슷한 작업을 할 때 참고해야 겠습니다.


스위치를 달아 준 뒤 배선을 좀 손보고 먹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소프트 비닐 킷이라 선들이 너무 깊이가 얕아 AFV 작업하듯이 먹선 작업하긴 힘들 것 같고.. 그냥 갖고 있던 0.03 mm 펜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삐뚤 빼뚤~ 수정 작업이 많이 질듯 합니다.


발목 부품의 나머지 부분에도 크롬실버를 붓도색 했습니다. 역시 가까이에서 보면 서투른 실력이 돋보입니다. -_-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 다 모아놓고 한 컷일단 찍었습니다. 디테일 부품을 본래의 위치에 접착하고 역시 먹선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에어브러시로 머리 부분에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주글주글~ 보이는 부분은 나중에 할 청색 붓도색 작업을 위해 마스킹 테잎을 발라둔 것입니다.


역시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LED 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스위치를 ON !~ 아직까진 이상무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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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뭔가 멋진 작품 같긴 한데~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ㅎㅎ
    프라모델? 이죠?? ㅎㅎ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18 23:08  Addr Edit/Del

      아.. 네, 제 와이프가 R2-D2 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래전에 사두었던 모델킷인데, 이제사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색만 칠해서 완성할 수 있는 킷인데 제가 내부에 LED 랑 배터리 설치해서 불이 들어오게 개조?를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

  2. 헉...두분 과학자 같으세요...
    너무 신기한데요.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ㅋㅋ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19 01:10  Addr Edit/Del

      앗..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취미생활을 같이 즐길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만 해도 주말에는 거의 따로따로 다니시니까요. ㅎㅎ

2011.01.16 14:43 제작중

머리 파트에 서페이서 작업이 끝나고 안쪽으로 LED 들을 배치해 보았습니다. 꼬마전구는 떨어지지 않도록 에폭시 퍼티로 고정하고 순간 접착제로 고정. 머리파트의 돌출된 부분은 영화 설정에는 빛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록색 LED 를 넣어 주기로 했습니다. 알투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설정대로 빨간색, 그리고 그 옆의 작은, 두개의 직사각형 부분에는 연두색톤의 LED를 배치했습니다. 내부에 마스킹을 하고 칠한 회색  서페이서 색상이 보입니다.


다음엔 팔목 부분의 디테일? 파트 서페이서 작업입니다. 부품이 작고 얇아서 굴러다니지 않도록 마스킹 테잎의 접착면에 붙이고 붓으로 도색했습니다. 건조가 끝나면 크롬실버 색상을 칠해주려고 합니다. 전에 다른 소프트비닐 모델을 도색할때 서페이서 작업없이 에나멜로 바로 도색을 했더니, 표면이 완전히 건조되질 않고 끈적끈적한 상태로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꼼꼼히 서페이서 작업을 했습니다.


컴퓨터 부품중에 안쓰는 전선을 잘라 손목? 내지는 발목 부분의 4개의 전선을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공되는 부품이 있긴 한데, 소프트비닐 재질상 전선의 느낌도 나질 않고 칼로 잘라내야 하는데다가 막상 잘라보니 통 전선의 느낌이 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실제 전선으로 교체하고 나니 한가지 아쉬운 점은 R2D2 영화상 설정에서 전선 표면의 거친 질감을 느끼기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보다 빨리? 완성해야 하므로 전체적인 완성도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라기 보단 역시 게으름이 앞서는 핑계일까요. 흑. 자세히 보면 티가 나지만 발목 부분의 구멍도 에폭시 퍼티로 메꿔주었습니다.


다음엔 몸통 부분에 LED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도록 스위치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스위치가 저 안으로 들어갈 겁니다.


요런 느낌이지요. 나사는 아이들의 오래된, 망가진 장난감에서 빼 둔것을 사용했습니다. 활용도가 좀 낮긴 하지만 요렇게 작은 잡동사니들은 모아두면 가끔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긴 하네요. 다음엔 심화 도색작업을 위해 마스킹 테잎 작업이 계속 되겠군요. 이 정도 진행되고 나니 점점 마음이 먼저 앞서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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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05:06 제작중


며칠 전에 1:1 사이즈 R2D2 동영상 제작기도 포스팅 했었습니다만.. 저도 오래전에 가조립 상태로 남겨둔 R2D2 가 있습니다. 제 와이프가 R2D2 팬이걸랑요. ^_^; 그래서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완성하겠다는 계획에 시작했던 R2D2 인데, 제작기 포스팅은 이제사 시작하게 되는군요. 일단 제 R2D2 는 저 빨간 불빛을 제외하고 10년전? 부터 요 상태로 있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R2D2 프라모델은 없더군요..? 카피라이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난감 들은 참 많은데.. 이상하게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이 똑같은 스케일로 제작된 모형들은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꽤 있더군요. 이 킷은 10여년 전에 소프트비닐 킷을 거금?을 들여 구입한 것입니다. 키높이는 약 15센티미터 됩니다. 10년이나 그냥 이 상태로 보존하게 된 이유는 사실 '완성하게 되면 꼭 여기저기 불이 들어오는 R2D2로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에 그렇게 된 것이지요. 사실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마음 속의 완성 상태는 이미 제 능력을 초월한 모습을 존재 했다고나 할까요. 지금 제작 중인 자쿠 양산형 모노아이도 나름 만족스럽게 마감했겠다, 이 R2D2 도 '일단 배선과 LED 삽입만이라고 끝내보자'는 생각과 '마나님께 연말연시 선물로 바치자' 라는 생각이 맞물리면서 급 진행된 겁니다. -_-


일단 LED 를 안쪽에 배치할 생각으로 빛이 반투명한 소프트 비닐재질 과 만나 애매한 곳에서 빛이 나지 않도록 마스킹 처리를 하고 안쪽에 회색 서페이서를 칠하기로 했습니다. 머리 파트는 칠하기 전 사진이고 동체 사진은 칠한 후 사진입니다.


마스킹 테잎을 절약하려고 동체 중앙엔 종이를 감아 주었습니다. 머리 파트 안쪽으로 보이는 색상이 소프트비닐 킷 본래의 색상입니다. 황토색정도 되지요. 10년전에 이미 끓는 물속에서 성형은 바로 잡아 두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보니 여기저기 약간 찌그러진듯한 느낌이 있지만.. 일단은 강행군입니다. 10년동안 들여다 보면서 잡지 못한 비틀림인데, 지금 잡을래야 잡을수 없겠다 + 게으름..  -_-


팔목 부분에는 이렇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저 부분은 뭔가 메꿔넣어서 편편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채우기로 헀습니다. 고무찰흙이나 스컬피도 좀 갖고 있는데, 역시 단단한 표면이 필요한 관계로 에폭시 퍼티로 결정.


머리 파트는 내부 서페이서 작업을 끝내고 마스킹 테잎을 벗겨낸 뒤 흰색 서페이서를 입혔습니다. 사실 중앙의 저 커다란 구멍 부분은 동그랗게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제가 뚫어낸 것입니다. R2D2 이니 당연히 투명한 유리재질이 되어야 겠지요 ? 유리재질을 도색작업으로 만들수는 없으니 당연히 뚫어내고 유리구슬 같은 것으로 대체해야한다... 고 생각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요 자리에 맞는 유리부품을 구하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애매한 크기라서 말이죠. 투명유리구슬을 저 사이즈에 맞게 구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뭔가 성형해서 새로 만들어 내기도 그렇고... 오랫동안 잡동사니를 모아둔 상자에서 꼬마전구 하나를 발견, 그것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안쪽에서 에폭시 퍼티로 고정하고 접착제로 보강했습니다. 사진 밑의 빨간 LED 는 두번째 구멍에 편편하게 배치 될수 있도록 끝을 잘라내고 사포로 갈아 표면을 정리했습니다. 사진을 좀더 자세히 찍어둘 걸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늦어도 1월안에는 완성해야 연말연시 선물의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 ^^ 따라서 속전속결!~ 당분간은 R2D2 관련 포스팅이 계속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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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지머님도 프라모델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군요. 프라모델을 취미로 가지신 분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15 21:26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백전백승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까진 벨제뷰트님 말고는 다음뷰를 통해선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못만나봤네요. 앞으로 더 많이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떤 취미생활을 즐기시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1.01.01 21:38 제작중



뿔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고민인 겁니다.


  정말 오랜만의 업데이트 입니다. 해를 넘겨서 만들어 주게 되는군요. 이것도 언제쯤이나 끝날려는지.. 일단 서페이서 작업에 일부 부품이 넘겨졌습니다. 뿔을 과감히 자른것 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개조해야 좋을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에폭시 퍼티로 그냥 빚어 올리자니 분명 모양이 이리 튕굴, 저리 튕굴 할테고... 모 공구사의 개조 금속 제품을 쓰려고 해도 사이즈는 MG 까지 밖에 없으니 크기만 PG 인 이 녀석한테는 어울리지 않고.. 고민인 겁니다.


음.. 제법 잘 된것 같습니다 -_-


  팔은 지금의 자쿠와 비교하기엔 굉장히 단순합니다. 상박 부분에 조그맣게 삼각형으로 파보았는데,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쇠구슬이나 뭐 그런것을 박아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괜히 본것은 많아서 말이지요. 음...


처음 해본 자작 패널라인 치곤 잘..나왔나요?


  처음 해본 자작 패널 라인 입니다. 잘 나온듯 싶으면서도..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이군요. 게다가 양쪽 다리가 대충이라도 대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무기와 기타등등의 서페이서 작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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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17:37 제작중



서페이서 도색 준비 완료인 겁니다.


  틈 메우기와 사포질, 그리고 물로 씻고 말려 부품들이 하나둘 서페이서 도색 준비 완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단차가 심해서 폴리퍼티를 발라본 것인데, 아무래도 서페이서 작업을 두어번 예고하는 듯한 조짐을 보입니다.


의외로 손 많이 가는 부품


  기타등등 부품도 역시 손질이 거의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자쿠를 조립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 총을 보면 방아쇠 부분의 그립말고 90도로 옆으로 나와있는 손잡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마치 탄창을 옆으로 장착하는 스타일처럼도 보입니다. 저 부품은 90도 회전이 되는데 거의 두께가 없고 납작합니다. 신형 모델은 동그랗게 생겨서 마치 빔샤벨의 손잡이 처럼 되어 있더군요. 너무 덜렁거리는데 사실 위에 뭘 덧붙여 주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쩝.. 이렇게 하나둘 개조를 하기 시작하면 기다리는 사람한테는 뭐라 해야 할지..


별의별 부분이 다 속을 썩이는 겁니다.


  프레스로 밀어낼 때 생기는 자국이라는 저 동그란 부분도 너무 눈에 띄어서... 퍼티 작업 후 사포질을 했습니다. 빨리빨리, 쓱싹쓱싹 !~


손질은 다 되었는데 뿔은 어찌해야 할지...


  달려있던 뿔을 잘라낼 때는 시원시원하게 작업은 했는데, 이제와서 뿔을 사실 어떤 걸로 대체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금속 부품은 모두 MG 사이즈 밖에 구할수 가 없고... 에폭시 퍼티로 빚어 보자니 3개 모양이 똑같이 잘 나올지도 고민이고.. 해보는 수밖에 없겠죠.


시작은 했는데 끝낼수 있을지...


  유성 사인펜으로 그린 라인을 토대로 패널라인 파기를 시작했습니다. 라인을 판 뒤에 서페이서 작업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죠. 패널라인 파는 공구를 0.4 mm 폭으로 주문했는데, 의외로 이게 두꺼워 보이는 군요. ㅜ_ㅜ 그냥 철필로 파고 팔때 마다 일어나는 플라스틱 표면을 800 번 사포로 정리하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패널라인 완성인 겁니다.


  일단은 이 정도 선에서 패널 라인 작업은 완료했습니다. 중앙에는 구멍을 두개씩 살짝 뚫어주었습니다. 작은 볼트나 비즈를 박아 볼려고 합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사실 이쁘게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장딴지 패널라인도 거의...


  장딴지 부분의 패널라인도 거의 다 되어 가는데, 뒷 부분에서 힘조절을 잘못해서 그만 주욱!~ 철필로 그어 버렸습니다. ㅠ_ㅠ 400번 사포질 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겁니다. 꺼이꺼이~ 일단 장딴지 부분의 패널라인이 완성되는대로 서페이서 작업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직 머리나 몸통은 작업에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휴.. 아직도 갈길은 역시나 멀고 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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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5 14:14 제작중





  몇가지 개조해보고 싶은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먼저 모노아이 부분이 아무래도 좀 썰렁한 것 같아서, 모아둔 잡동사니들에서 LED 랑 크기도 맞그 그럴싸한 금속 부품을 찾아내 구멍을 내고 갈아내고 끼워줬습니다. 제 기억엔 부숴진 샤프펜슬 뒷부분의 일부분일 겁니다. 모노아이 소켓이 될 부분에 끼우면 이런 느낌입니다.


머릿속...에 배터리를 수납할수는 없겠지요


  너무 앞으로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소켓부분은 어짜피 꼬마전구에 맞춰줘 있는 것이므로 전부 잘라내고 LED+금속 부품을 좀더 밀어 넣던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상태로 머리부품을 가조립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건 쫌 아니다.. 라는 느낌.



  정말 많이 튀어나옵니다. 모노아이 소켓은 이것으로 바이바이..인 겁니다. 잘라내고 안쪽으로 좀더 당겨서 고정하기로 결정. 고정 후에 저 어두운 부분은 검은색이나 어두운 청색으로 도색하고 마스킹 한뒤 머리를 조립해야 접합선을 제대로 수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컵팅이란 참 어려운 것인 겁니다. -_-


  붙어있는 손가락이 너무 안쓰러워, 에폭시 퍼티로 손가락을 따로 만든 뒤 반건조 후에 구부려 무엇을 쥐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손가락 길이며 두께도 죄 각각이고, 로봇 손가락 같은 느낌도 거의 안나네요. 다시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이 상태로 건조시키고 손등에는 요즘 스타일?로 장갑을 플라판 같은 것으로 입혀주면 될 것도 같습니다. 나머지 한쪽손도 걱정이네요.


검게 칠하면 일제초딩? 책가방같은 느낌이랄까..


  등의 백팩은 덩치에 비해서 좀 안습?입니다. 게다가 분사구도 없고 뭔가 되다 만 듯한 느낌. 요즘 유행? 하는 금속 스러스터 부품을 구해서 한번 개조해 보려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더 아쉬운 부분은 자쿠 디자인의 핵심이라 할수 있는 파이프인데, 크기만 PG급인 이 녀석한테 개조로 달아줄 만한 금속 파이프 대체품은 구하기 어렵고.. 그냥 있는 것으로 달아주자니 만들어놓고 후회할것 같고.. 고민입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고 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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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00:48 제작중


  접착가능한 모든 부품을 접착하고 틈 메우기 작업을 할 차례입니다. 배경에 있는 타미야 퍼티는 9년이 넘은 골동품? 입니다. 밀봉해서 보관하든지 해야 했었는데, 그냥 보관했더니 별로 사용하지도 못했는데 거의 굳어 버렸습니다. 그냥 버리긴 아까와서 안을 조색스틱의 주걱 부분으로 긁어내서, 조색접시에 락카신너랑 섞어서 녹여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가끔 굵고 단단한 덩어리들은 락카신너가 다 증발할 때까지 녹지를 않아서 문제 입니다. 이 상태로 그냥 표면에 펴서 바르면 사포질 할때 틈에 메꾸어지지 않고 덩어리째 떨어져 나가 버리니까요. 가뜩이나 틈메우기는 저에게 있어서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작업시간이 더 느려져 버립니다. 그래도 이걸 다 쓸때 까지는 새로 사기가 좀 그렇습니다.


캡션 추가



  전에도 말했지만 틈이 많이 생기거나 잘 접착해도 부품간에 뒤틀림이 좀 있습니다. 사포질을 게을리하면 틈 메우기 작업이 오래 걸리고, 사포질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틈 메우기는 쉽게 끝나지만 결국 들인 시간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순간 접착제로 접착해서 바깥으로 튀어나온 접착제를 퍼티 대용으로 틈 메우기를 하시는 고수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빅오 만들 때 그 방법을 시도했다가 너무 단단하게 굳어버린 순간접착제 부분을 사포질 하느라 더 애먹은 기억이 있어서... 좀더 시간감각을 익히거나 손에 익기 전까지는 굳은 퍼티 + 락카신너로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틈메우기 작업전 가조립인 겁니다.



  틈 메우기 전에 마스킹 테잎만으로 한번 일으켜 세워 봤습니다. 옆에 세워둔 딱풀 사이즈를 봤을 때 대충 30센티정도가 됩니다. 요즘 나오는 자쿠가 8등신이 넘는다면 구형은 7등신이 살짝 넘는 사이즈라고나 할까요, 확실히 머리도 크고 전체적으로 통통한 느낌입니다. 손 부분이 정말 아쉽네요. 손등에 장갑을 달아주거나 손 자체를 바꾸어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퍼티가 건조되는대로 또다시 사포질, 세척, 그리고 베이스 화이트 도색... 참, 그전에 없는 패널라인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사진에 보시면 그려져 있는 라인이 그것. 완전히 제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신형 자쿠 패널라인을 사진을 보면서 그려 넣은 건데, 이상하지 어떨지, 패널라인을 파 버린 뒤에 이상하면 큰일인데 말이지요. 이 자쿠는 완성해서 직장 동료에게 전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암튼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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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03:48 제작중




  LED 를 머리 파트 가조립과 합께 해 봤습니다. 준비된 LED 는 eBay 에서 예전에 140개 들이 한 셋트를 구입한 것 중의 하나 입니다. 싸게 사긴 했는데, 이걸 다 쓸 날이 올지 모르겠군요. 밑의 것이 원본, 위의 것이 끝을 니퍼로 잘라내고 사포로 정리한 것입니다.




  눈이 돌아가도록 개조해 보고 싶었는데 주기로 한 날짜도 있고.. 아무래도 제 시간에 못맞출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어짜피 가조립이므로 LED 사이에 수은전지를 마스킹 테잎으로 고정해서 그냥 넣었습니다. ON ! 입니다.


이런 느낌인 겁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목이 짧아 보이네요. 정말 늘려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LED 를 그냥 눈 구멍에 끼워넣은 것이라서 좀 단순해 보입니다. 뭔가 채워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욕심은 점점 더나고.. 시간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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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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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2:37 제작중



  각 관절들을 접착하고 사포질을 했습니다. 확실히 구형 모델이라 인젝션 킷이라고 보긴 어렵군요. 접착하지 않으면 붙어있질 않네요. 게다가 양쪽면이 정확히 맞물리지 않는 부품이 대부분입니다. 접착제를 듬뿍, 그리고 사포질 해야 되는 겁니다. 거의 관절 한 덩어리 만들 때 폴리캡 부품 하나와 양쪽면을 접착하면 완성입니다. 패널라인도 없습니다. 작업속도는 빨라 지는군요.





  저는 거의 다 굳어버린 타미야 퍼티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퍼티작업은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데, 순간접착제를 쓰면 사포질 할때 힘들고 접착제를 쓰면 퍼티작업을 할 곳이 더 많아 지는군요. 퍼티를 하나 더 사면 될듯 싶은데도 아직까진 굳어 버린 퍼티를 조색스틱으로 긁어내서 그냥 락카신너에 녹여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와 몸통을 그냥 연결해 봤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군요. 확실히 새 디자인보다 목이 짧습니다. 목을 늘려볼까.. 도 생각중입니다. 모노아이 부분은 꼬마전구를 넣을수 있도록 깊숙이 구멍이 나 있고 안쪽으로 전선도 빼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모노아이 부분을 해결 해 볼 차례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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