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드로이드 장비라고 해야 지금 쓰고 있는 갤럭시 S2 폰이 전부 입니다만..
가끔 문서 작업을 해야 될때나 업무나 친분 관계로 카카오톡 이외의 문자 채팅을 해야 되는 일들이 생기는데
이게 폰의 화면으로 하자니 오자 탈자도 많고 참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오자나 난채로 송신하기도 싫어서
수정하는데 시간을 들이다 보니 문자를 받는 상대편에서 답변 속도에 대해 불만을 표현 하는 경우도 생기구요.
그래서 제가 구입했던 키보드는 바로 블루투스 방식의 마이크로 소프트 키보드 였습니다.
사실 키 타격감이나 크기, 두께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상한 것이.. 배터리가 일주일을 가지 못하네요 ..?
폰이 절전 모드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 인식하는데 시간이 심한 경우엔
30초 ~ 1분? 이나 걸린다는 이상한 점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대해선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제 것은 궁합이 더 안좋은진 모르겠지만 꽤 심각한 수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하려고 추가비용으로 구입한 키보드인데 이럴땐 정말 무용지물이더라구요.
또한 책상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3 와 폰 키보드 대용으로 번갈아 사용하고 싶은데,
블루투스는 한번에 한 기기 밖에 pairing 되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더군요.
즉, 폰용 키보드로 사용하다가 다른 장비에 붙이려면 다시 그 장비와 페어링 작업을 거쳐야 하는겁니다.
ㅜ_ㅜ
내 79 불 !~ 크흑..
그러다가 대용 키보드로 이상적인 것이 어떤 것일까 고민을 하다가 얻은 답이 바로
로지텍(Logitech) K400 Wireless Keyboard 입니다.
일단 블루투스 방식의 키보드를 제외한 이유는 제가 다른 장비와 신속하게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다른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해 봤지만) 블루투스보다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점 두가지 만으로도
상당한 장점이 있구요, 로지텍 측의 광고에도 나와 있지만 배터리가 일년을 넘게 간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문제는 ... 어떻게 저 USB 리시버를 폰에 장착? 하는 것인가 하는 점이죠.
'Micro USB OTG 2 USB 2.0 Adapter' 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조만간 구입하고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모바일 생활 !~
^_^
이..이건.. 섹시? 키보드라는 군요. =_= ;;
실제로 입을 수 있고 키보드도 작동한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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