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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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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3:55 Collection



아마 이 친구, 비운의 주인공 중의 한명 이었더랬지요.


오늘 오픈박스는 Super Valkyrie VF-1S from Macross, 부제 Focker Special 입니다. 본래 이름이 이랬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비운의 주인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캐릭터 였었지요. 아마도. 어렸을 적에 '스페이스 간담 V' 모형은 수도없이 만들고 부수었지만 저 Heavy Weapon 타입은 없었지요. 일러스트를 어디에선가 구해서 보고 군침만 삼켰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것



오래전에 '맥크로이드'라 불리우던 킷 오픈 박스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제보니 같은 회사의 제품이네요. 아무래도 이 회사가 마크로스 관련 프라모델을 독점 계약한 듯 싶군요. 



일러스트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변신 형태 작례 사진입니다. 뭔가 동체와 팔다리의 비율이 부자연 스럽습니다. -_-



반대편 박스 옆면에는 자매품의 일러스트들이 나와 있습니다.



오픈박스를 하고 보니, 한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설명서'가 없다는 점입니다. -_- 이 제품 역시 전 직장 동료 에게서 얻은 제품인데, 아마 설명서를 다른데 두었다가 박스에 옮겨 넣는 것을 잊어 버린듯 싶군요. 부품 수가 많지 않으니 큰 부품 부터 차례로 가조립 해 나가다 보면 설명서 없이 완성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특이한 점은 저렇게 내용물을 지탱해 주는, 일러스트가 포함된 내용지가 하나 더 있다는 점입니다.



크기가 큰 부품들이 있는 쪽은 상태가 양호합니다.



비닐 봉지를 뜯으니 떨어져 나오는 부품들이 있네요. 밀봉?을 개봉한 것이라 없어진 부품은 없습니다.



머리부품과 폴리캡 부품이 보입니다.



부품 갯수가 많아지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80년대산 제품들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확대해 보면...



이처럼 부품에 널찍널찍하게 얇은 플라스틱들이 붙어 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얇은 것들은 아트나이프로 긁어내듯이 제거하면 되지만 두께가 두꺼운 것들은 거의 조각을 해야하지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 했던 그 제품에는 게이트의 일부분으로 되어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그나마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 부분도 상태는 양호 하군요. 주먹과 흉부, 등쪽에 장착되는 부품들이 보입니다.



또 다른 특이한 점 한가지, 랜딩기어 관련 부품들은 화이트 메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좀더 튼튼하게 지지되도록 한 배려일까요, 아니면 기판 설계시 누락된 부분에 대한 보충일까요 ? 말라버린 접착제와 캐노피 부품도 한봉지에 모두 들어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마크가 새겨져 있어서 제작 연도를 84년경으로 추측해 보지만... 글쎄요. 설명서가 없어서 왠지 부실해 보이는 포스팅이 되어 버렸네요. 마크로스 기체는 요것 말고 하나가 더 있으니 그때 더 보충?해 보도록 하지요. 살짝? 열어보니 그 제품은 설명서가 있더군요. 이 제품을 만들때 도움이 좀 될듯 싶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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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11.05 00:04 Collection



요거 기억하시는 분?

  엘로스 님의 별바다의 서고를 가끔 드나드는데, 우연히 오랜만에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에 관련된 포스팅을 보고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요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본 이 일러스트 한장만으로도 전율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엘로스님의 글에 트랙백도 걸었습니다.

  요즘에야 아이언맨도 있고 뭐 다른 것들이 많이 있지만 어린 저에게 '타고다니는 오토바이가 변신하여 파워수츠가 된다' 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이야기였지요. ^^ 변신 합체는 남자의 로망!~ ㅎㅎ 우연히 제손에 들어온 킷트인데 그동안 열어볼 기회를 못찾고 있다가 사진도 찍을겸 밀봉 비닐 봉지를 벗겨 내었습니다. 박스는 좀 훼손이 되긴 했네요. 

 이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슈츠의 내부를 보여주는 저 일러스트의 흑백버전을 어렸을적에 보았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사실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에 대한 스토리나 설정과 같은 것들은 한참이 지난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 일러스트 한장을 펴놓고 상상의 날개를 펴던 시절이 엊그제 같군요. ^^ 스토리와 설정에 관련된 부분은 트랙백 링크를 타시고 엘로스님의 포스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1/15 스케일이라고는 하는데, 연식이 나와 있질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이 83년도에 나왔다면 제품은 84년이나 85년도 즈음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업체이름도 생소하네요. 검색해 보면 몇가지 알만한 작품의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실제 기판 사진입니다. 스케일 참조를 위해 고무 칼판을 뒤에 깔았는데, 청소좀 하고 찍을걸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는군요. -_-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흉부와 머리 관련 부품도 보이네요. 플라스틱 자체의 재질이나 디테일은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게이트는 역시 그 시절의 퀄리티를 보여주듯 두껍고 자르기가 쉽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_^

다리 관련 부품들입니다. 시원시원,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퀴와 오토바이 형태에서의 주요 부품들, 통짜 성형된 주먹 부품도 눈에 띕니다. ^^ 폴리캡 부품이 따로 들어 있지 않고 폴리캡 부품의 형태로 플라스틱으로 성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마지막 기판입니다. 헬맷 내부의 얼굴부분을 표현한 부품이 눈에 띕니다. 디테일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줌인 !

요렇게 생겼습니다.

 클리어 부품과 전사지가 들어 있습니다. 클리어 제품 상태도 아주 양호하더군요. 전사지는 약간 색이 노랗게 바랬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겠지요. ^^ 여기까지 보셔서 아시겠지만... 변신이 완료된 형태로 완성되는 킷입니다. MG 급으로 변신이 되게 나와준다면 정말 멋질텐데, 그럴일은 없겠지요. ㅎㅎ

 설명서 전면입니다. 다른 여타 제품들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지, 게이트에 부품이 붙어있는 형태로 도색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색을 끝내고 조립을 하란 이야기인데, 접합선 수정은 이때는 대세가 아니었나보네요. ^^

이렇게 촬영된 사진을 보니 만들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치는 군요. 왠지 다리 쪽이나 허리쪽을 개조?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설명서도 촬영해 봤습니다. 시원시원,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의 조립에 대한 것들이 나와있습니다. 왠지 잘만 개조하면 오토바이이 형태로도 만들수 있을듯...?

 이 일러스트도 어렸을 적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기억에도 저 가운데 보라색 옷을 입은 청년?의 다리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봐도 그렇군요. 이 일러스트를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좀 재밌기도 하네요. 저 복장들도 지금보니 꽤 구식으로 보이네요. 총기류의 디자인은 멋집니다.

   마지막은 자매품 소개가 나와 있는 페이지로 마련했습니다. 이 제품 빼고는 마크로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군요. 이 시절에 이 일러스트들을 그렸던 분들은 지금은 거의 할아버지,할머니들 이시겠군요. 언제 완성이 될지 또 기약이 없는 모델이 되겠지만 오픈박스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글말 주제가가 들어있는 오프닝 영상을 찾았습니다. 옛날 생각하면서 한번 감상해 보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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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0.12.03 03:26 Collection



이 일러스트 기억하시는 분?


  오늘은 마크로스 1:72 아머드 발키리 오픈박스입니다. 지난 자쿠양산형 Day1 포스트에서 밝혔듯이, 이 놈은 최근에 입수한 올드타이머 콜렉션 중의 하나입니다. 저 일러스트를 기억하시나요? ^^ 뽀빠이 과학에서 나온 '슈퍼 맥크로이드' 라는 제품을 기억하시는지요. 몇번을 사서 만들고 부쉈는지... 한참이 지난 다음에야 수퍼 맥크로이드의 진짜 이름이 아머드 발키리라는걸 알게 되었죠. 상자랑 설명서, 기타등등 아무리 찾아보아도 제조년월일을 찾아 볼 수 가 없는데, 슈퍼 맥크로이드 보단 이전에 나왔을테니 20년 이상 된 모델킷인 것은 확실 합니다.






상자 옆의 내용인 겁니다.



  ARII 라는 제조사인데, 웹검색으로는 스케일모형들이 검색이 많이 되더군요. 그래도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제조사인것 같은데, 요즘도 생산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바로 설명서 사진 들어갑니다.



설명서 앞면과 뒷면



  오래된 킷트들의 특징 중 하나인... 런너에 붙어있는 채로 킷을 도색하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주요색상도 표시되어 있지요. 올드타이머 답게 게이트의 형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부품위로 올라타는 게이트는 물론, 이것이 게이트인가 부품의 일부분인가 궁금하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세한 사진은 좀더 밑에...


설명서 내용 중 일부



  지금 작업 중인 자쿠양산형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주먹의 디자인과 조립형태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_- 지금보니 그렇지만 예전엔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군요. 다음은 자매품? 소개와 상품응모 안내서입니다. 자매품.. 왜 형제품은 아닐까요 ? 음..





  뽀빠이과학의 또다른 제품인 '수퍼 스파르탄'도 보이는군요. '설명서의 모델번호 부분을 절취해서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마크로스의 셀화를 추첨해서 보내드립니다'...한문으로 대충 때려맞춘 번역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젠트라디군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타지 않는다면 정말 저런식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될수도 있겠구나...' 어렸을 때 마크로스를 AFKN 방송채널에서 ROBOTECH 라는 제목으로 보면서 느꼈던 전율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마크로스는 모델킷도 그렇고 실제 티비쇼도 그렇고 뭐하나 제대로 된 제목으로 보질 못했군요.




'밀봉'인 겁니다.



   드디어 부품 사진입니다. 특이하게 일부 부품은 밀봉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나와있네요. 뭐 사실 이걸 제게 넘겨준 직장 동료가 뜯어본 것이라 해도 사실 알수는 없지만 다른 제품들 중에도 대부분 그런 것을 보면 일일히 다 뜯어봤다고 설명하기도 어렵고.. 사실을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올드타이머 답게 스티커가 아니고 데칼이 들어 있습니다. 접착제는 비닐사이로 잡아서 눌러보니 역시나 다 말라 붙어 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두주먹 불끈


  나머지 부품들 입니다. 개봉되어 있고 크기 비교를 위해 딱풀과 같이 촬영했습니다. 손은 예비부품도 없이 '두주먹 불끈'이 전부 입니다. 사진에 손목 부위의 게이트 위치가 보이십니까? 어디서 어떻게 잘라내야 할지 의문스러워 집니다. 어렸을때는 손톱깍기나 어머니의 잠자리표 가위로 게이트를 잘라내고 모형을 만들었는데... 뭘 사용하셨었는지요 ? 잠자리표 가위로 모형 만들다가 꿀밤도 무수히 맞았었는데.. 그때는 그것만 한게 없었지요. 니퍼를 손수 마련한 것은 철들고 나서였으니 말입니다. 게이트 접사 사진 나갑니다.




저걸 어떻게 잘라!~


  특히 3번째 사진의 26번 부품과 그 옆의 30번 부품은 정말 어흑허허허허흐헣ㅎ헣ㅎ 입니다. -_- 잘못 잘랐다간 조립이 불가능할 수준의 게이트인 겁니다. 26번은 잠자리표 가위와 손톱깎이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초딩도 알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30번, 부품 중심으로 흐르는 저 가냘픈 돌출 부분을 게이트인줄 알고 과감히 잘랐다가는 팔꿈치 가동부위를 본드로 고정해야 하는 뼈아픈 조립과정을 겪게 되겠죠. 그나마 얼마 안되는 가동률일텐데 말입니다.




계속 되는 어흑허허허허흐헣ㅎ헣ㅎ



  게이트는 고사하고 부품일부가 완전히 성형되지 않은 부분도 보입니다. 뾰족한 모서리부분에 넓은 게이트도 보이고 3번째 사진의 경우 게이트가 부품위로 올라타 있습니다. 지금이야 니퍼 + 커터 + 아트나이프 + 사포질 하겠지만 어렸을 때 이 제품을 만났다면 상처투성이로 완성이 되겠지요. 언제 조립을 하게 될지는 또 기약할 수 없겠지만 꽤 많은 시간을 잡아 먹을 것은 확실해 졌습니다.


마지막은 그래도 희망찬 일러스트로


  그래도 보자마자 '이것은 수퍼 맥크로이드가 아닌가!' 하게 해준 정말 정겨운 킷 '아머드 발키리' 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 번호를 검색해 보니 일본 사이트 하나가 검색 되네요.


  다음은 일본 사이트 '노스탤직 히어로즈'의 링크입니다. 제품 번호 넣고 검색하면 이 제품도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nostalgic-heroes.com/


  다음은 EST 님의 블로그에 나와있는 마크로스 20문 20답 포스트링크 입니다. 수퍼 맥크로이드에 대해 언급되어 있습니다.

  http://est46.egloos.com/78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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