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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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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13:40 완성!

완성 사진은 저... 밑에 있습니다. 이건..


  일단 모든 부품을 연결해서 세워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 다음에 찍은 테스트 샷 입니다. 음... 서있는 자세가 살짝 마음에 들지 않네요. 좀더 안정적으로 서 있어야 하는데 살짝 뒤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잘 보이지 않게 양쪽 발꿈치 부분에 하이힐?을 붙여주어야 할듯 싶네요.



일단 총에는 간단한 웨더링을 해 주었습니다. 총이 반듯하니 모양이 보기 좋군요 ^^



턱밑과 로보캅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의 흑색 광택을 좀더 강조해 주었습니다.



복부와 손부분도 부분부분 검은 광택을 손보았습니다.



남은 플라판 조각으로 일단 하이힐 완성. 나중에 마카펜으로 까맣게 칠해주었습니다.



  완성하고 실외에서 테스트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 로보캅 스러워 보이나요 ? ^^ 광택 코팅 스프레이를 뿌려주어서 표면이 살짝 거칠어진 느낌이지만 도대체 모델링 콤파운드를 어디다 두었는지 찾을길이 없네요. -_- 일단 로보캅은 이대로 완성...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R2D2 이후로 오랜만에 만져보는 소프트비닐인데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네요. 벌써부터 다음 프로젝트..? 는 무엇으로 할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여기서 다시한번 보는 로보캅 게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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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21:03 제작중


  오늘은 로보캅 도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탈질감을 내볼려고 합니다. ^^ 먼저 살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마스킹 테잎으로 감싸고 유광 검정색을 칠할 준비를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금방인듯 싶지만 유광 검정 스프레이는 완전히 건조하는데 최소 하루이상이 걸리더군요. 위에 사진에서 이미 하루 정도가 지난 셈입니다.



  검정색 유광은 먼지가 들러붙기 쉽고 또 먼지가 들러 붙으면 떼어낼 때 흉한 자국이 남아서 자칫하면 표면 정리 작업까지 다시 해야 되지요. -_- 그래서 건조할 땐 무엇이든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시키는 것이 좋더군요. 모형 작업 하시는 분들 모두 노하우가 각각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그냥 투명한 수납 상자중의 하나를 잠시 비워서 이렇게 건조 시키는데 사용합니다. ^_^



 그 다음에 메탈릭 도색과 광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메탈릭 도색하면 요즘엔 좋은 도료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몇년전 부터 사용하던 메탈릭 가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성 카테고리의 터미네이터 1:1 스케일 두상 도 요것으로 도색했었지요. 면봉으로 살살~ 로보캅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는 검은색 광이 잘 나야 하므로 그곳에는 묻지 않도록 살살~



  같은 방식으로 가슴 부위 장갑도 쓱쓱.. 광을 냅니다. 장갑을 낀 손을 잘못 놀리다가 그만 배 부위의 검은색 부분에 살짝 묻었는데, 살짝 검은색으로 터치업 해서 가릴 것이지만 살짝 보여도 뭐... 웨더링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같은 방식으로 넙적다리 부분도 광을 내 주었습니다. 광을 내고 나니 다리 중앙의 'OCP POLICE 001' 글자가 좀더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깨에서부터 팔꿈치 부분까지도 같은식으로 광을 내어 줍니다. 저기서 부터 손까지는 검은색 유광으로 되어 있으므로 건조후에 다시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리 부분도 일단 작업을 끝냈습니다. 발목 부분의 퍼티가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_- 다음 작업에선 모두 결합시키고 마스킹 테잎을 떼어내고 몇가지 터치업을 한 뒤 테스트 샷을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게임보이용 로보캅 게임도 있었네요. 영화도 영화지만 로보캅, 여러가지로 돈을 많이 벌었군요. ^^ 이제 슬슬 끝이보여가는 로보캅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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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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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2:56 제작중


  지난번에 이어 서페이서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서페이서 작업 할 때는 모든 파트들이 집게나 기타 손으로 잡기 위해 부착한 막대들에서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튼튼히 부착, 또는 집어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런 실수는 꼭 하게 되네요. -_- 너무 약한 집게로 집어두어 서페이서 뿌리던 중에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두면 흙이나 먼지가 묻게 되므로 바로 집어 올리긴 했지만 장갑 자국과 칠이 지저분하게 지워져 버렸습니다. 표면 정리후 다시 서페이서 작업을 하게 되겠지만 다음부턴 좀더 조심하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서페이서를 뿌리니 역시 잘 안보이던 흠집들이 들어납니다. 손목 주위에 표면을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보이네요.



뒤집어서 보니 이쪽도 마찬가지.



총을 쥔 손은 그나마 양호합니다.



뒷통수에 집중적으로 보이는 기포자국들이 좀더 선명히 들어납니다.



왼손 중지 주변도 좀 심각하네요. -_-



이렇게 저렇게 퍼티로 구멍을 메워준 후 사포질을 기다리고 있는 파트들. 사포질 후에는 다시 서페이서 작업을 해야 하겠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로보캅의 유일한 살색 부분인 입술 주변을 도색해 봤습니다. ^^; 살색은 서페이서 표면위에 클리어 오렌지를 에어브러시 도장했구요, 입술은 빨간색 유광 에나멜을 붓도색했는데, 역시 너무 색깔이 튀는군요. 살색을 다시 한번 에어브러시로 올릴 예정이니 좀더 색깔이 연해지면 좀더 자연스러워 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작업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요런 로보캅 게임도 눈에 띄는군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로보캅 스럽고 한데 왜 다들 나쁜게임이라 말하는 걸까요. ^^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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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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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1:51 제작중


  사실 이 킷에는 한가지 숨겨진? 흠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킷의 흠이라기 보다는 제게 이 킷을 준 친구가 분실?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밑에 포스터를 보시면 발목부터 종아리 뒤쪽으로 지나는, 발목 움직임을 제어하는 듯한 피스톤이 바로 그것입니다.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 만들어야죠.. 아, 하나가 아니고 둘이군요. -_- 일단 적절한 길이의 피스톤 느낌이 나는 막대기를 둘둘 말아서 한 컷.



포스터에서 다리부분을 확대한 이미지 입니다. -_-


  제가 사용하는 에폭시 퍼티는 솔모형 제품인데, 이번엔 타미야 것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듣기로는 굳는 속도가 더 빠르지만 강도가 좀 약해서 어느 정도 굳어도 조형이 가능하다는군요. 손으로 조형을 할텐데, 너무 손으로 빚은 티가 나면 안될테니 굳은 뒤에 수정을 좀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서 말이죠. 피스톤에서 발목쪽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좀 얇아 보여서 조형하지 않고 핀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길이로 자른 뒤에 쿡, 꽂아서 일단 저상태로 건조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포스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래위로 가는 줄을 그어 주었습니다. 칼로 자른 자국은 뒤에 사포로 좀더 경화된 뒤에 다듬어줄 예정입니다.



  건조를 기다리면서 남은 어폭시 퍼티로 건조된 발목과 발바닥, 그리고 기타 기포자국 부분에 채워 주었습니다. 손자국과 조형툴 자국이 무수히 보입니다만 나중에 퍼티로 한번 더 메워주고 사포질로 마감해 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_-



  역시 건조를 기다리는 동안 왼손 중지도 약간 덕지덕지 느낌으로 조형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굳고 나면 사포로 표면 정리를 해줍니다.



  아직 사포질 가능할 만큼 경화되지 않았으므로 권총 디테일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늠쇠는 0.5 mm 플라판으로, 총구는 동그랗게 말아둔 퍼티에 핀으로 쿡, 구멍을 내어 붙여 주었습니다. 총구밑의, 약간 두터워 지는 총신 부분도 0.5mm 플라판으로 두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뒤에 철필로 자를 대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1mm 미만으로 가는 줄들을 그어주었습니다.



  에폭시 퍼티가 조금 남아서 일단 손잡이 부분과 붙여 보기로 했습니다. 꾹~ 눌러 붙이고 가장자리에 조형툴로 퍼티를 눌러 넣습니다. 피스톤 부분은 어느 정도 딱딱해 졌네요. 사포로 표면 정리좀 하고 끝부분에 뾰족히 나온 부분을 퍼티로 성형해서 붙여주었습니다.



  아직도 삐뚤빼뚤 이긴 합니다만 일단 순간 접착제로 다리 뒷 부분에 붙여 보았습니다. 이럴땐 줄줄 흐르는, 오리지널 순간접착제 보다 젤 타입으로 나온 제품이 도움이 되네요. 건조한 뒤에도 퍼티 작업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손가락 끝부분 등등 간단한 표면처리를 하고 집게나 게이트 부분들을 꽂아 서페이서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한 컷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서페이서를 뿌려서 건조된 후에 나오는, 단색 톤의 모형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 따라서 이 과정이 제일 즐거운 과정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과정까지 오게 되면 다시 돌아가거나 완성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작업이 술술 진행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결과야 보장할 수 없지만... ㅎㅎ 원래 시작이 어려운건 아닌가요 ? ^^




  계속되는 로보캅 게임 입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수없이 동전을 허비?했던 암울한 기억이... 나중에는 다른 사람중에 잘하는 사람이 다음 스테이지 가는 것을 멍하니 구경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_^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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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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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8:52 제작중


  이제 다리 작업으로 들어갔습니다. 발목을 잘라 내었기 때문에 뼈대 삼아 다른 프라킷에서 잘라 두었던 게이트 일부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반죽해서 무릎쪽으로 들어갈 부분에 동그랗게 붙여 주었습니다.



  다리 속에 뼈대를 심고 발목 부위에 나머지 퍼티를 채워서 대충 가운데에 오게 고정했습니다.



퍼티의 건조를 기다리면서 총의 모양새를 좀더 다듬기 시작



대충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건조된 뒤에 한번 세워 보았습니다. 뼈대 길이가 살짝 긴 것 같아서 잘라내고 저 정도 높이면 되겠다 싶은 부분에서 두번째로 에폭시 퍼티 반죽 시작~



발바닥과 발목 부분에 꾹꾹 채워 놓고 적당하다 싶은 각도에서 로보캅을 세운뒤 저렇게 세워 놓은 자세에 건조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다시 건조를 기다리면서 총의 성형 계속 !~ 이번엔 0.5mm 프라판을 좁고 길게 잘라 위의 총열과 같이 가는 금을 주욱 주욱 그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 썰렁하긴 하지만 로보캅이 저대로만 서 준다면... 오늘이 가장 중요한 작업 과정 중의 하나이겠죠. ^^




Day1 에서 올렸던 로보캅 게임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설치하시긴 좀 그렇고 한번 감상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대신 하셔도 될듯.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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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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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0:26 제작중


  일단 시작하기전, 손 봐야 할 곳을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뒷통수에 작은 기포들이 많이 보이네요. 퍼티로 전부 메꿔주어야 할 듯 싶군요. 아무래도 이 친구, 오리지컬 킷트를 산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무슨 일인지 왼손 중지도 마치 녹아 내린 것 처럼 짧아져 있습니다. 손가락 반 마디 정도를 에폭시 퍼티로 성형해 주어야 제 길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발바닥 쪽은 시원히? 뚫려 있는데, 그나마 발 곳곳에 막혀 있는 부분도 머리보다 더 큰 기포자리가 있네요. 이건 에폭시 퍼티로 메워주어야 할 듯 싶군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발목 각도가 좀 이상해서 발목부분을 잘라내고 에폭시 퍼티로 다시 성형해 보기로 했습니다.



  크게 혼동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 나중을 위해서 다리쪽의, 발목 안쪽에 왼쪽과 오른쪽도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하였습니다. 사실 제대로 성형 해 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렇게 잘라내 버리면 만들지 않을 수가 없지요. ^^; 이럴 땐 저지르고 보는 겁니다. ㅋㅋ



  휘어진 총도 다시 만들기로 했으므로 가차없이 절단 !



  기왕 하는거 손가락과 방아쇠 앞쪽의 공간 표현을 위해 구멍도 뚫어 주었습니다.



  갖고 있는 것중에 제일 두꺼운 프라판 두개를 같은 크기로 잘라 접착제로 붙여서 일단 총의 가장 큰 모양새를 잡았습니다.



  두께는 이만하면 될 듯 싶네요. 얇은 프라판을 하나씩 더 붙여 표면의 가는 선 들을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작업을 했네요.


  로보캅 게임으로 검색을 해보니 웹브라우저 상에서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로보캅 게임도 있군요. 아무래도 티비나 컴퓨터 전체화면에서 하는 느낌은 없지만 영화에서 보던 로보캅의 움직임을 잘 표현했더군요. 한번 감상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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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14:43 제작중

머리 파트에 서페이서 작업이 끝나고 안쪽으로 LED 들을 배치해 보았습니다. 꼬마전구는 떨어지지 않도록 에폭시 퍼티로 고정하고 순간 접착제로 고정. 머리파트의 돌출된 부분은 영화 설정에는 빛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록색 LED 를 넣어 주기로 했습니다. 알투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설정대로 빨간색, 그리고 그 옆의 작은, 두개의 직사각형 부분에는 연두색톤의 LED를 배치했습니다. 내부에 마스킹을 하고 칠한 회색  서페이서 색상이 보입니다.


다음엔 팔목 부분의 디테일? 파트 서페이서 작업입니다. 부품이 작고 얇아서 굴러다니지 않도록 마스킹 테잎의 접착면에 붙이고 붓으로 도색했습니다. 건조가 끝나면 크롬실버 색상을 칠해주려고 합니다. 전에 다른 소프트비닐 모델을 도색할때 서페이서 작업없이 에나멜로 바로 도색을 했더니, 표면이 완전히 건조되질 않고 끈적끈적한 상태로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꼼꼼히 서페이서 작업을 했습니다.


컴퓨터 부품중에 안쓰는 전선을 잘라 손목? 내지는 발목 부분의 4개의 전선을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공되는 부품이 있긴 한데, 소프트비닐 재질상 전선의 느낌도 나질 않고 칼로 잘라내야 하는데다가 막상 잘라보니 통 전선의 느낌이 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실제 전선으로 교체하고 나니 한가지 아쉬운 점은 R2D2 영화상 설정에서 전선 표면의 거친 질감을 느끼기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보다 빨리? 완성해야 하므로 전체적인 완성도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라기 보단 역시 게으름이 앞서는 핑계일까요. 흑. 자세히 보면 티가 나지만 발목 부분의 구멍도 에폭시 퍼티로 메꿔주었습니다.


다음엔 몸통 부분에 LED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도록 스위치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스위치가 저 안으로 들어갈 겁니다.


요런 느낌이지요. 나사는 아이들의 오래된, 망가진 장난감에서 빼 둔것을 사용했습니다. 활용도가 좀 낮긴 하지만 요렇게 작은 잡동사니들은 모아두면 가끔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긴 하네요. 다음엔 심화 도색작업을 위해 마스킹 테잎 작업이 계속 되겠군요. 이 정도 진행되고 나니 점점 마음이 먼저 앞서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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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05:06 제작중


며칠 전에 1:1 사이즈 R2D2 동영상 제작기도 포스팅 했었습니다만.. 저도 오래전에 가조립 상태로 남겨둔 R2D2 가 있습니다. 제 와이프가 R2D2 팬이걸랑요. ^_^; 그래서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완성하겠다는 계획에 시작했던 R2D2 인데, 제작기 포스팅은 이제사 시작하게 되는군요. 일단 제 R2D2 는 저 빨간 불빛을 제외하고 10년전? 부터 요 상태로 있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R2D2 프라모델은 없더군요..? 카피라이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난감 들은 참 많은데.. 이상하게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이 똑같은 스케일로 제작된 모형들은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꽤 있더군요. 이 킷은 10여년 전에 소프트비닐 킷을 거금?을 들여 구입한 것입니다. 키높이는 약 15센티미터 됩니다. 10년이나 그냥 이 상태로 보존하게 된 이유는 사실 '완성하게 되면 꼭 여기저기 불이 들어오는 R2D2로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에 그렇게 된 것이지요. 사실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마음 속의 완성 상태는 이미 제 능력을 초월한 모습을 존재 했다고나 할까요. 지금 제작 중인 자쿠 양산형 모노아이도 나름 만족스럽게 마감했겠다, 이 R2D2 도 '일단 배선과 LED 삽입만이라고 끝내보자'는 생각과 '마나님께 연말연시 선물로 바치자' 라는 생각이 맞물리면서 급 진행된 겁니다. -_-


일단 LED 를 안쪽에 배치할 생각으로 빛이 반투명한 소프트 비닐재질 과 만나 애매한 곳에서 빛이 나지 않도록 마스킹 처리를 하고 안쪽에 회색 서페이서를 칠하기로 했습니다. 머리 파트는 칠하기 전 사진이고 동체 사진은 칠한 후 사진입니다.


마스킹 테잎을 절약하려고 동체 중앙엔 종이를 감아 주었습니다. 머리 파트 안쪽으로 보이는 색상이 소프트비닐 킷 본래의 색상입니다. 황토색정도 되지요. 10년전에 이미 끓는 물속에서 성형은 바로 잡아 두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보니 여기저기 약간 찌그러진듯한 느낌이 있지만.. 일단은 강행군입니다. 10년동안 들여다 보면서 잡지 못한 비틀림인데, 지금 잡을래야 잡을수 없겠다 + 게으름..  -_-


팔목 부분에는 이렇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저 부분은 뭔가 메꿔넣어서 편편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채우기로 헀습니다. 고무찰흙이나 스컬피도 좀 갖고 있는데, 역시 단단한 표면이 필요한 관계로 에폭시 퍼티로 결정.


머리 파트는 내부 서페이서 작업을 끝내고 마스킹 테잎을 벗겨낸 뒤 흰색 서페이서를 입혔습니다. 사실 중앙의 저 커다란 구멍 부분은 동그랗게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제가 뚫어낸 것입니다. R2D2 이니 당연히 투명한 유리재질이 되어야 겠지요 ? 유리재질을 도색작업으로 만들수는 없으니 당연히 뚫어내고 유리구슬 같은 것으로 대체해야한다... 고 생각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요 자리에 맞는 유리부품을 구하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애매한 크기라서 말이죠. 투명유리구슬을 저 사이즈에 맞게 구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뭔가 성형해서 새로 만들어 내기도 그렇고... 오랫동안 잡동사니를 모아둔 상자에서 꼬마전구 하나를 발견, 그것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안쪽에서 에폭시 퍼티로 고정하고 접착제로 보강했습니다. 사진 밑의 빨간 LED 는 두번째 구멍에 편편하게 배치 될수 있도록 끝을 잘라내고 사포로 갈아 표면을 정리했습니다. 사진을 좀더 자세히 찍어둘 걸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늦어도 1월안에는 완성해야 연말연시 선물의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 ^^ 따라서 속전속결!~ 당분간은 R2D2 관련 포스팅이 계속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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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지머님도 프라모델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군요. 프라모델을 취미로 가지신 분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1.15 21:26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백전백승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까진 벨제뷰트님 말고는 다음뷰를 통해선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못만나봤네요. 앞으로 더 많이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떤 취미생활을 즐기시나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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