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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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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18:47 Collection



공중부양 모형인 겁니다.


 오늘 오픈박스는 레벨제 1:144 Dassault Rafale 'Magic Flight' 모형입니다.

공중부양이라고 제목을 쓰긴 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강력 자석을 이용해 비행기모형을 공중에 띄우는 모형' 이 되겠습니다.

 


이런 원리인 겁니다.


  한때 우리나라에도 이런 장난감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받침대와 팽이는 서로 같은 극의 강력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원심력이 없으면 팽이는 받침대의 가장자리에 바로 달라 붙습니다. 이 경우엔 팽이의 원심력으로 길게는 1분 정도까지 공중부양 상태로 회전하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근데 모형은 그렇게 할 수 가 없지요. 같은 형태의 자석을 모형안에 고정하고 양날개와 꼬리날개 쪽에 잘 보이지 않는, 얇은 낚시줄을 받침대로부터 고정하여 모형이 떠 있는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겁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팽이가 자체적으로 아무런 도움없이 떠있는 것과는 틀리기 때문에 사기? 라고 할수 도 있겠지만, 멀리서 보면 모형은 엄연히 받침대 없이 공중부양상태로 있게 되는 겁니다. ^_^


상자 측면의 원리 설명 그림


  상자 측면에도 같은 취지의 설명이 도식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생산은 독일의 레벨사에서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지사인지, 아니면 독일에 자체적인 회사가 레벨사의 이름을 사용한 것인지는 잘 알수가 없네요.


상자 뒷면입니다.


  상자 뒷면에는 받침대의 크기와 자석의 위치, 그리고 받침대 상판에 붙일수 있는 두개의 다른 그림이 제공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44 스케일에서 바로 알수 있듯이 모형 자체는 상당히 작습니다.


자랑스런 가격표이긴 합니다만..


  이베이에서 구입한 놈인데, 가격표도 떼지않고 보냈군요. 이 놈역시 몬트리올의 그 할아버지 한테서 입찰 받은 것입니다. 설명란에 자석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루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무도 입찰을 하지 않길래 입찰을 했는데, 그대로 낙찰 되는 바람에 1불에 낙찰 받게 되었습니다. -_- 안보내 주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우송비 + 1불로 정말 보내주더군요. 감동!~


자기네 자랑인 겁니다.


  오로지 레벨에서 최초로 시도된 끝내주는 모형을 넌 갖게 된거다... 뭐 그런 취지의 글이 빼곡히 쓰여있습니다. 이 모델말고 또 시도가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사실상 몇대가 팔렸는지도 궁금하네요. 박스 사진은 이쯤하고 오픈박스 바로 가야겠죠.


박스를 열면...


 강력한 자기장? 염려이리라 생각되지만 박스를 열면 내부는 스티로폼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자석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기 때문에 보관자체도 다른 것들과는 멀리 떨어뜨려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로 오픈 박스인 겁니다.


의외로 간단.. 한 겁니다.


  내용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상자의 왼쪽 두개가 자석관련 부품, 오른쪽의 비닐봉지가 모형과 나머지 부품입니다. 자석이 상자 가운데 들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보관은 안전하게 다른 기계제품등등에서 멀리 떨어뜨려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석과 받침입니다.


  사진에서 둥근 금속판 밑에 보면 검은 그림자가 보입니다. 그 부분이 자석입니다. 직경이 6센티미터 정도되는 둥그런 자석입니다. 금속판과 그 사이의 자석은 밑의 플라스틱 받침 밑으로 들어가고 사진속에 네모쳐진 부분의 작은 자석이 모형의 중심에 심어지게 됩니다. 저 자석은 크기가 엄지손톱만 한데, 저렇게 붙어있는 자석을 한손의 힘으로는 뗄수가 없습니다. '정말 강한' 자력을 띄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형을 잡고 있게 되는 낚시줄들의 중심이 조금이라도 어긋나게 되면 모형은 받침대로 추락하면서 박살이 난다는 얘기가 됩니다. -_-


데칼과 나머지 고정부품들


  데칼은 굉장히 작고 세밀합니다. 비닐봉지안의 부품들은 고정에 필요한 낚시줄과 받침대 밑에 붙일 고무발, 그리고 받침대의 균형을 미세하게 조정할 알루미늄 스티커등등입니다.


데칼 확대사진


  데칼에 제조된 해가 프린트 되어 있군요. 2001년 입니다. 인쇄는 이태리에서 되었네요. 모형은 독일에서, 데칼은 이태리에서, 그리고 모형의 원형은 프랑스 공군, 본사는 미국인 겁니다. -_-


조촐한 모형관련 부품


  모형관련 부품은 조촐하기까지 합니다. 가짓수는 몇개되지 않지만 상당히 세밀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작을거라 미리 예상은 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면 동체크기가 딱풀크기만 할 것 같습니다.


받침대위에 붙이게 될 그림 두장


  박스에서 설명한 대로 받침대에 붙일 그림은 이 두장 중에서 하나를 골라 붙일 수 있습니다. 운 좋게 낮은 가격에 낙찰되긴 했지만 이 모형을 이베이에서 처음 봤을때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건 다른 모형을 이 받침대에 고정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제가 사실 띄워놓고 싶은 모델은 바로 이것인 겁니다.


바로 이것!


  현재 가조립 완료 상태로 되어 있는지라, 사실 갈길이 아직 멀지만 자석을 직접 만져보니 한가지 문제점도 발견 되었습니다. 이 스워드피쉬는 날개가 접히는 스타일로 설계가 되어 있는데, 자석의 밀치는 힘을 양 날개와 꼬리 부분이 견딜려면 좀더 단단해야 된다는 겁니다. 날개를 동체에 고정하는건 둘째 치고 양날개와 동체를 가로지르는 보강심을 박아주지 않으면 받침대에 추락하는 정도가 아니고 산산조각이 날 것 같습니다. 십자형태의 보강심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ㅜ_ㅜ


설명서 첫장 입니다.


  설명서로 넘어갑니다. 설명서 첫장부터 친절히? 자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설명서 뒷부분의 절반은 받침대와 자석을 어떻게 셋업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전부 입니다.


심전도 체크기계, 컴퓨터, 크레딧카드 접근금지인 겁니다.


  컴퓨터랑 크레딧카드 까지는 예상했는데, 심전도 모니터링 기계를 상징하는 것 같은 저 하트와 그래프 표시는 정말 세심한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 ^_^


계속 되는 설명서 사진


  동체에 자석을 붙이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붙여야 설명서 대로 받침대와 중심을 맞출수 있을 테지만... 다른 모형을 사용할 계획인 저로선 별로 중요하진 않게 되는겁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독일어 설명서군요. -_-


설명서 계속


  중심잡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잘만하면 살짝 기울여진 스타일로도 고정을 할수 있겠군요. 오호~ 자석만 내부에서 수평이 되면 말이지요.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 또 계속


  받침대 설정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사실 받침대 설정은 꽤 중요합니다. 위에 팽이에서도 그렇지만 받침대에서 자력이 수평이 되지 않으면 팽이가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모형이 그렇게 되버리면 낭패입니다.


설명서 마지막


  받침대 내부에서 수평을 맞추는 방법과 강선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도식이 나와 있습니다. 스워드 피쉬가 공중부양하는 날을 손꼽아 보게 되는 겁니다 !~ ^_^



  다음은 Dassault Rafale 전투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위키피디아 링크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Dassault_Raf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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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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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져요! 지금 만드는 중인가요?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0.12.11 23:18  Addr Edit/Del

      아.. 벨제뷰트님, 지금은 다른 것 만들고 있습니다. ^^; 이것 쳐다보면서 머릿속은 저 앞에 나가고 있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조만간 시작하는대로 제작과정 올려보려구요, 칭찬 감사합니다.

2010.11.26 02:47 Collection




  요요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요요를 아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도 부담없고 특별히 많은 손이 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공사 구분없이 여행을 가게 되면 하나씩 사곤 합니다. 주변에서 요요를 모으고 있다고 하니, 지인들이 가끔 선물로 주기도 하고 이벤트용으로 받은 것을 건네 주기도 하는군요.


미국 출장이 잦았던 시절에 모은 넘들입니다.


  위 3개는 미국 출장을 다니던 시절에 모은 요요들입니다. 파란색의 메탈릭 재질은 보스톤에서, 형광 분홍색은 뉴올리언즈에서 (수해가 나기 전 입니다), 그 다음의 야광 요요는 포틀랜드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사실 요요를 어렸을 때 해보고 다시 해보게 된 계기는 지하철에서 팔던 1500원 짜리 요요 였습니다. 요요가 손에서 탁~ 내려오면 요요 내부에서 원심력에 의해 스위치가 가동되어 불이 들어오던 녀석이었지요. 사실 그때는 요요 자체 보다는 불이 들어온다는 점에 눈이 멀어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요 녀석이지요.



그래도 제법 멋지게 생겼습니다.


  한동안 갖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든, 버스정류장이든 뭔가 기다리는 시간에는 항상 손에 달고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어디서 샀냐' 는 간단한 질문부터, '그런거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하냐', '나도 해보게 이리좀 줘바라' 하시던 술취한 아저씨도 기억이 나는군요.


모양이 맘에 들어서 샀습니다. 성능은 별루.


  이 요요는 모양이 특이해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지나치게 가벼워서 사실 요요질?을 하기도 어려운 놈입니다. 비행기를 중간에 갈아타기 위해 솔트레이크 시티에 내렸을 때 공항 안에 있던 토이샵에서 샀던 걸로 기억되네요.



라스베가스에서 온 넘인 겁니다.


  이 것은 지인이 라스베가스에 여행갔다가 M&M's World 에서 사온 거라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는 가보질 못해서,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초콜렛과 M&M's 캐릭터가 가득한 상점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걸 받을 즈음이 되서는 '내가 그렇게 요요질?을 하고 다녔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요가 돌면 미키마우스가 보이질 않습니다. 굿.


  요 놈은 아내가 결혼 전에 LA의 디즈니 샵에서 사준 놈입니다. 보시다 시피 줄이 감기는 부분이 굉장히 좁고 양쪽으로 미키 마우스 얼굴이 양각이 되어 있는데다가 둥글기 까지 해서 사실 요요질? 을 하기에는 좀 힘듭니다. 게다가 어찌된 일인지, 줄을 풀어서 가만히 들고 있으면 한쪽으로 기울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아내랑 데이트 할 때는 항상 요 녀석이 가방에 들어 있었지요. 



둘다 국산인 겁니다.



  이 요요 둘은 제가 지하철 버전 요요를 항상 휴대하던 시절에 직장 동료들이 얻어다 준 요요입니다. 퇴마록 요요는 건물 1층에서 영화 퇴마록 홍보중일 때 받아온 것이고, 옆의 하이퍼 러셀 요요는 요요 홍보 행사장에서 행사가 끝나고 무작위로 나눠주던 걸 우연히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때깔만 고운 녀석들인 겁니다.


  이 두 요요는 제가 몇가지 기술?을 시도해 보겠다고, LA 에 출장 갔던 시절 일부러 찾아서 산 요요 들입니다. 근데 잘 되지 않더군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도 뭔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요요를 제가 왼손으로 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줄이 감겨 있는 방향과 매듭 지어져 있는 방향도 궁극적으로는 문제가 되는데, 대부분의 기술 해설이 오른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단순히 오른손으로 하는 것을 반대로 한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줄이 꼬이거나 엉켜버리거나... 암튼 그냥 고이 모셔둔 요요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둘은 요요라기 보단 콜렉션인 겁니다.


  연두색 가죽이 달려 있는 요요는 지인이 유럽의 무슨 가죽 제품 홍보 행사에서 받아 온 것이고, 그 옆의 것은 캐나다에서 득템한 것입니다. 이걸 입수할 즈음엔 정말 수집만 하게 되어 버렸네요. 같은 상자안에서 여벌로 사둔 실과 중심 축에서 실이 마모되는 것을 막아 보겠다고 LA 에서 산 요요 중심축용 윤활유 펜은 도대체 어디갔는지 찾을 수 가 없네요. 그만큼 무관심해 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뭐니뭐니 해도 제가 가장 아끼던 요요는 Klutz 사에서 나온 요요북에 달려 있던 '로켓 요요' 입니다. 바로 이 녀석 입니다. 



책만 있고 요요는 잊어버린 겁니다. ㅜ_ㅜ
(출처:Klutz 사 홈페이지)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요요, 무게도 듬직하고 손에 쥐면 단단한 느낌, 저에겐 최고의 요요였습니다. 줄만 서너번을 갈았다죠. 중심부분에 실이 헤져서 전부 끊어진 것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이 들어오기 전에 신나게 돌리고 있었는데, 그만 레일 안쪽으로 날아가 버린 겁니다. 손에는 실 만이 대롱대롱.. 그렇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요 하나 때문에 직원 분들을 귀찮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게다가 선로 방향으로 뭘 던지듯이 하고 논다는 것이 사실 위험한 일 아니겠습니까. '에라, 언젠가 또 살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 생각을 했는데, 그 뒤로 몇번을 찾아봤지만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지금이야 아마존이든 어디서든 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책은 집에 있는 데 또 사기도 그런 것이지요. 언젠가 오프라인 서점에서 다시 만날 날이 있기를... 


  아무튼, 저는 요요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는 거의 수집만 하게 되었는 데다가 업종이 살짝? 변경 되면서 출장 다닐 일도 전무해졌고... 언젠가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면 또 하나의 요요가 생기게 되길 기대해 보는 겁니다. 


  다음은 로켓 요요와 그 책의 소개 페이지 입니다. 

  http://www.klutz.com/games-puzzles/The-Klutz-Yo-Yo-Book


  다음은 라스베가스 M&M's World 가 소개되어 있는 페이지입니다. 사진보니 이빨이 저절로 충치가 될 것 같군요..

  http://www.vegas.com/attractions/on_the_strip/mandmworl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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