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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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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18:21 Game



전에 PS 비타하고의 비교샷에서도 보셨겠습니다만...

제 PSP 천번 기종은 아날로그 스틱이 없습니다.

아마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열공하던 시절에 지하철에서 잊어버린듯 싶네요.

사실 빠진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빠져도 주머니 안에서 금방 찾아서 다시 끼워서 썼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이었는지 완전히 잊어 버린 겁니다. -_-

그냥 안타까운대로 저 상태로 계속 사용해 오긴 했는데 제법 오랜시간 플레이를 하다보면

엄지손가락 끝이 아파오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쳐 보기로 했습니다. -_-;



준비물은 단촐합니다. 모형용 에폭시 퍼티와 크리스마스 카드등에 끼워져 있는

 얇은 비닐필름, 그리고 이쑤시개 정도 입니다.

이베이 같은 사이트에서 8개들이 셋트로 배송비 포함 만원 전후해서 살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필요한건 한개인데 남은 7개 갖고 있기도 뭐하고 말이죠, 그냥 남겨두었던 모형용 퍼티도 쓸겸

이렇게 고쳐보기로 한 겁니다.



먼저 얇은 비닐 필름을 적절한 크기로 잘라 아날로그 버튼 위에 올려 놓습니다.

저 위로 에폭시 퍼티를 반죽하여 올려놓을 겁니다.

혹시라도 스틱 중앙외에 다른 부분에 들러 붙으면 곤란하니까요.

잘못하면 케이스를 분해해야 할지도... -_-



필요한건 5미리 정도 직경의 크기이므로 주제와 경화제를 저 정도 크기로만 잘라내서 반죽합니다.

손에 물을 살짝 묻히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손에 전부 달라붙어서 엉망진창..



주제와 경화제가 잘 섞이도록 반죽한뒤 동그랗게 펴서 꾹.. 

아날로그 컨트롤 중앙에 오도록 눌러서 펴줍니다.

살짝 그립 감이 있도록 아트나이프 손잡이로 살짝 눌러 주었습니다.



아트나이브 손잡이로 눌러주니 오톨도톨한 표면이 되는 건 좋았는데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버렸네요. 그래서 살짝 더 가운데 부분에 퍼티를 붙여 주었습니다.

저대로 건조 시켜 줍니다. 30분 정도면 모양을 다시 변경 시킬 수 없을 정도로 점도가 높아지고

한두시간 뒤면 딱딱하게 굳습니다.



오후 늦게 시작했더니 두시간 뒤에는 해가 뉘엿뉘엿 ~

건조가 다 된것 같아 살짝 떼어 봤습니다.

뒷면으로 저렇게 퍼티가 살짝 튀어 나왔네요. 

오히려 잘 고정될 것 같습니다.



필름을 가장자리 부터 잘라내고 검은색 락카 에나멜을 밑에 부분과 가장 자리에 칠했습니다.

그리고 순간 접착제로 아날로스 스틱부분에 자작 퍼티 조이스틱을 접착합니다.

이부분은 견해차가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아날로그 스틱에 문제가 생긴다면 

psp 를 분해해도 스틱을 분리해 낼수 없겠죠. 

저는 이 psp 를 중고로 psp 초기 시판 시기에 매입한데다가 

이후로 아날로그 스틱에 기계적인 문제가 생길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부분에도 고장이 생길것으로 예상,

그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2-3000번 새 모델을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이대로 접착했습니다.



순간접착제 접착 자리와 가장자리의 검은색이 건조된 것을 확인한 뒤 

아날로그 스틱이 잘 움직이는 지 확인하고 남은 부분을 검은색으로 칠합니다.

사진은 건조 뒤의 모습입니다.

포스팅은 하루 지나서 작성하고 있는 것인데요, 조작감이나 특별히 문제점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뭐 퍼티로 비슷하게 빚어서 완전히 고정시켜버린 케이스니까 ..

아날로그 스틱이 못 움직일 정도로 이물질이 바닥에 끼워지지만 않는다면 앞으로도 별문제는 없을듯.

이렇게 해서 psp 천번대 기종 아날로그 스틱 수리를 끝냈습니다. ^_^;


혹시 그래도 제대로 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이베이 제품 링크를 올립니다


이베이(eBay) psp 아날로그 스틱 제품 살펴 보기


오늘도 즐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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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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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7:43 일상

오랜만의 포스팅이 상품 추천? 형태의 내용이 되었네요.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룸바 모델중에 3-4 년 이상된 모델의, 정품 배터리가 아닌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써드파티 제품을 추천하는 포스팅입니다만 룸바를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 배터리를 추천하게 된 경위를 써나가 보려고 합니다. 링크 타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이 제품제조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일단 제가 추천하는 배터리는 PWR+ iRobot Roomba Battery Replacement Pack 입니다.





요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QR Code 로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 제품 관련 링크 클릭(아마존 캐나다 사이트입니다.)


  청소로봇 룸바를 처음 사용해 본 것은 7년전 쯤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사실 '과연 정말로 청소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 반, 기대 반이어서 말이죠, 뭔가 덜컥 지름신이 강림해서 구매 하기엔 부담이 있는 가격이라 여러가지로 검색도 해보고 구매후기나 사용기 같은 것도 찾아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태어난지도 얼마 안되었던 때였고 청소나 집안일 등등 손이 많이 가는 일이 많았던 지라.. 청소일을 한번 덜어보자는 심산에서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했었습니다. 결국 이베이에서 제일 기본 모델을, 그것도 '중고로 한번 구매해 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쓰자'는 계획으로 와이프를 설득하고 구입하게 되었지요.

  중고모델을 파는 여러 판매자들 중에서 그나마 우송비를 아끼기 위해 저희 집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팔고 있고, 중고 가격선에서도 적당해 보이는 2-3 명의 판매자 물건을 찾았는데, 그때만 해도 중고물건 구입이나 이베이 사용 경험치 레벨?이 낮았던 지라,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왠지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환불이 쉽고 중고중에서도 사용빈도가 적었을 법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있는, 개인이 아닌 업체의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제품을 받고나니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었습니다. 포장 상태는 괜찮았지만 룸바를 사용하고 내부 청소는 커녕 먼지가 잔뜩 들어있는채로 보내왔더군요. 회전 솔에도 머리카락이나 먼지등이 잔뜩 끼어있었습니다. 항의 메일을 보내봤지만 '제품 설명에 Used 라고 명시되어있었다'는 말만 돌아오더군요. 그 다음부터 구매했던 제품들은 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새제품을 사서 쓰고 되파는 판매자'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중고 제품도 전주인이 소중하게 사용한 깨끗한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마음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받지요. 이베이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산 이후에는 정말 대 만족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바퀴의 고무 벨트가 끊어질 때까지 사용했더랬지요. 배터리 상태도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고무벨트는 룸바의 제조사인 irobot.com 홈페이지에서 시리얼넘버만 기입하고 교체 벨트 요청을 하니 새제품인지 중고제품인지 확인도 하지않고 무료로 보내주더군요. 아마 제가 산 제품은 교체 벨트 요청 들어간 적이 없었나 봅니다. 그렇게 사용하다가 카펫이 없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이베이에 다시 되팔고 한동안 룸바가 없이 생활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 부터 이 Roomba Discovery 모델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청소기가 고장나서 새제품을 사려고 하실때 사서 보내드렸던 제품이었는데요, 몇번 사용해 보시더니 오히려 불편해 하시더군요. 부모님께서는 저희보다 집에 계신 시간이 많으시다 보니 미리 충전을 해 놓았다가 외출할 때 켜놓고 나가는 것이 오히려 일이 많으신듯 한가 봅니다. 결국 일반 청소기를 대체 되고 창고에 보관중이던 것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가져와서 사용하다가 몇달 이 지난뒤에 생겼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충전을 안하고 룸바에 결합된 채로 배터리를 보관해온 터라, 배터리가 거의 완전히 못쓸 지경에 다다른 것이지요. 룸바 웹사이트나 다른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제공하는 팁대로 방전도 시켜보고 며칠동안 계속 충전도 시켜봤지만 청소를 1-2붙도 제대로 못하고 배터리가 없다는 경고음을 낸 뒤 멈춰버리는 겁니다.

  정품 배터리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환율계산을 해봐도 7만원대 선인데, 운송료 까지 계산하면 10만원은 훌쩍 넘는 가격. 게다가 사이트에도 각종 항의 글들이 가득 적혀 있더군요. 새로사온 배터리가 3일을 못간다구요. '제품 자체는 훌륭하지만 배터리 때문에 망한 케이스' 라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인수한 시점도 구매한 시점에서 3-4 년은 지난 케이스라서 구매할 때 들어있던 배터리는 보관 미숙 이유까지 겹쳐 사망한? 것으로 판단, 이베이에서 대체 배터리를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심사숙고하다 구매한 제품은 룸바 배터리 외장 케이스를 재활용한, 내부에 들어가는 충전지만 교체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배제 했습니다. 충전지와 룸바 배터리를 분해할 수 있는 공구가 동봉된 제품이었습니다. 설명서대로 내부 배터리를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 남땜도 하고 다시 장착, 첫 3-4 일동안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바로 요런 스타일입니다.



  청소도 잘되고 충전도 만땅, '돈벌었다'라는 생각까지 합쳐져서 아주 뿌듯~ 그런데, 일주일도 채 못가서 원래 배터리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겁니다. ㅜ_ㅜ 그때는 정말 '이제 룸바를 보내주어야 할때 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배터리가 아니라 기계에 이상이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요. 정말 룸바를 버리려고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그게 얼마짜린데.. 버릴때 버리더라도 다른 배터리 한번만 더 교체해보고 그때 가서 버리자' 해서 이번엔 아마존에서 사용자 추천 모델로 검색중에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 브랜드도 제가 사용한 것과 같은 내부 교체용이 있던데, 제 납땜 실력을 사실 저도 신뢰하기 어려운 터라.. ㅎㅎ 최대한 시행착오는 배제하자는 차원에서 완전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 현재 2-3개월 정도 지났는데, 처음 룸바를 구매했을 때 처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팁을 지켜만 준다면 앞으로 몇년은 잘 사용할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하고 계신 룸바가 좀 오래된 모델이라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클릭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룸바 배터리 관리에 대해서 포스팅한 텡그리님의 글을 트랙백 했습니다. 배터리 관리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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