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

Tistory Cumulus Flash tag cloud by L´avare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

Statistics Graph

'즈사'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4.09 Open BOX - 1:144 AMX-102 ZSSA (Bandai)
2011.04.09 08:58 Collection




오늘은 요놈 입니다.


  오래간만의 오픈박스 입니다. 구형 1:144 AMX-102 'ZSSA' (즈사) 입니다. 입수 경로는 지난번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결혼을 앞두고 20여년 동안 보관해오던 건담 모형들을 처분하기로 한 직장 동료의 은혜를 입어 입수된 제품입니다. 아카데미 더블 제타 건담을 만들면서 자란 저는 사실 더블 제타 건담 시리즈를 실제로 감상한 적이 없습니다. -_- 따라서 이 녀석이 얼마나 비중있는 녀석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검색해 보니 포스트랑 사진, 동영상도 거의 없네요. 


EST 님의 즈사 해외 작례 소개 포스트 보기


1986년에 제작된 모형입니다. 24살 정도 되었군요.


  제 다른 오픈박스 제품들 처럼 80년 후반에 제작된 킷트입니다. 박스 모서리들은 좀 많이 훼손된 편입니다. 그나마 킷트의 비닐을 뜯겨지지 않은 채 였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그래도 이 친구가 만들어 보려고 했는지, 설명서가 없어졌거나 부품일부가 붓도색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혀 손대지 않은것 같네요.


박스 측면 일러스트.


박스 측면 일러스트와 작례사진.


  이베이에서 검색 해 보니 홍콩에서 같은 제품을 팔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가격은 거의 이 제품이 시판 되던 시절의 가격이랑 같네요. 뭔가 프라모델은 30년 정도 되어도 가격은 큰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희소가치랑 상관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비싸고 정말 귀한 제품만 그런 취급을 받는 것일 까요 ? 사실 제품을 찾고 있는 입장에선 착한? 가격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라도 물건을 처분해야 하는 사람들 한테는 씁쓸한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요새는 완성에 도색까지 되어 있는 제품들이 너무 잘 나오니 말이죠. 작품을 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기체를 만들고 도색해서 즐기는 것 보다는 작품을 보고 난뒤 바로 나가서 완성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왠지 요즘 세태가 반영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왠지 벌써 도태된 느낌도 들고... 시대에 편승 한다기 보다 어떻게 마이페이스로 저 자신을 이끌어 가야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파일럿인 Mashymre Cello


  파일럿도 이름만 들어서는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하하.. 어쨌거나 분위기와 입에 물고 있는 장미를 봐선 꽤나 재수없는? 주인공의 적이 아닐까 합니다. 그 시절의 전형적인 설정이 아닐까요, 꼭 저기에 빠져들어 제 무덤을 파는, 쭉쭉빵빵 여자 캐릭터도 하나 있을 것 같은 그런 설정말이지요. 그런 캐릭터가 또 하나 사라져줘야 사춘기 남자 시청자들이 심금을 울리며 이 작품을 명작?의 대열에 올려놓게 되는 것이겠지요. 흠흠.. 내용이 좀 냉소적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스터 부분의 부품 사진.


  1/144 제품 답게 부스터 부분의 거의 통짜 성형한, 과감한 디테일 생략이 눈에 돋보입니다. 어렸을 적엔 부스터라든지, 수퍼 아머 라든지 하는 것들에 꽤나 열광했던 기억입니다. 그 로봇에 자기 자신을 대입시키기 때문이었을까요, 뭔가 저것들을 장착하면 굉장한 힘과 기능이 생길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지요. 동체가 좀더 창백한 느낌의 노란색이라면, 부스터는 좀더 따뜻한 느낌의, 채도가 높은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과감한 생략의 디테일과... 조촐한 사이즈의, 통짜 성형의 빔샤벨에 주목.


노란색의 차이가 좀 느껴지시나요? 이쪽이 동체 부품들인 것입니다.


나머지 부품과 폴리 부품. 머리 부분을 좀더 가까이 보면...


역시, 상당히 과감한 통짜 성형이 눈에 돋보입니다.


그 시절 모형의 특징인 과감한 손 디테일 생략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직 어정쩡하게 말랑말랑한 접착제도 그대로 보존중입니다.


  해외 사이트 중에 건담 위키 사이트가 있네요. 이 즈사 라는 기체는 변형 기종도 좀 있는 듯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리로..


건담 위키 - 즈사

charZnable 님의 블로그 - 즈사


  좀더 내용을 찾아보고 위의 작례들과 설정 내용을 찾아본 뒤 약간의 개조와 함께 만들어 보면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건담 시리즈의 잔 재미는 이처럼 독특한 디자인들의 적 로봇들이 꽤 많이 나와준다는 점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이 기체는 새로이 만들어진 제품이 반다이에서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오히려 SD 버전의 '진 원술 즈사' 라는 제품은 정말 많은 곳에 소개가 되어있더군요. 설정에 나와 있듯이 정강이 부분의 아머가 열리면서 미사일들을 볼수 있도록 하면 정말 멋질듯 싶은데요. 흠.. 그렇게 개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다음은 설명서 부분입니다.





클릭하면 더 확대 됩니다.


  여기까지 구형 1:144 AMX-102 'ZSSA' (즈사) 오픈 박스 포스트 였습니다. ^^

Related Posts Plugin for WordPress, Blogger...
posted by 모르지머

댓글을 달아 주세요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