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사 받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철사 장난감,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이걸 여태껏 이 상태로 보관한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장난감?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 초등학교가 아니었던 국민학교 시절, 가을이면 늘 전체 학년 대상으로 운동회가 있었는데요, 평상시엔 일단 아침에 수업이 시작되면 종례 이후까진 학교 바깥에 나갈수가 없는데, 운동회 날은 가족 모두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문이 항상 열려 있었지요. 그러면 어머니한테 백원, 이백원씩 받아서 쪼르르.. 문방구에 달려가 이것 말고도 공기 5알 이랄지, 백원~이백원 정도의 장난감을 사서 운동회 끝날 때 까지 친구들과 갖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 내구성이 꽤 떨어지는데다가 초등학교 남자애들이 다 그렇듯 조금만 싫증나면 집어 던지거나 이렇게 저렇게 힘을주어 장난을 치게 되니, 장난감들이 운동회 끝날 때 까지 남아나는 경우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