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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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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00:50 Collection



  벌써 10년이 된 모델이네요. 반다이제 HG Gaplant 입니다. '갸프란' 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하려나요. 어렸을 적 애니도 제대로 본적없으면서 어디선가 본 저 각도의 일러스트 한장만으로 가슴 설레이며? 이름을 외웠던 기체입니다. ^^; 저 배색도 마음에 들어 했지만 변신형태나 거대한 부스터도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 막연한 옛기억으로 우연히 모형점에 구경갔다가 나오는 길엔 이미 구입한 상태였던 겁니다. -_-;;



  저 시절 HG 치고 뭔가 튼실했던 저 박스도 구매욕을 당겼던 점 중의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박스를 요모조모 돌려보면 변신도 가능하지만 부스터도 당연히 들어있을 만한 사이즈 였기 때문에,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저절로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죠. 어깨와 다리로 흐르는 저 라인도 상당히 경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종사도 여성이었죠? 기억이 가물가물 ~



30불이나 주고 샀었군요. 가격표도 그대로 붙여두었네요. 



반대편에는 받침대와 함께 전시된 형태로 촬영된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 이제와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체는 모르겠지만 측면 뒷쪽에서 푸른 색의 조명을 주어 입체감도 더 강조하고 모형의 색도 한층 더 돋보이게 된 듯 합니다. 



설명서 뒷면에는 박스아트를 모두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채색에 필요한 색과 배합을 위한 비율도 자세히 나와있네요.



반으로 접혀있는 곳을 펼치면 이와같이 변신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컬러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부품이 HG 답게 단순히? 구성되어 있으므로 설명서도 단순합니다. 몸통, 머리, 팔, 다리, 그리고 나머지 부품순으로 조립.



부스터와 받침대 부분은 과감히 디테일 생략한 느낌입니다. ^^



설명서를 펼쳐서 한 컷.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부스터 관련 부품은 큼직큼직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절대 빠질수 없는 폴리관절 부품.



받침대와 몸통 내부, 손관련 부품이 보입니다.



팔과 다리 부품



  2003년도에 이미 HG 제품이 이렇게 발매되었던 거군요. '학생?이 용돈모아 비싼 모형 산다' 는 설정으로 봤을 때도 이런 색 분할 구성은 감동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 과거에 아카데미 모형에서 건담 시리즈를 수도없이 조립하고 부숴왔지만 특히 가슴 부분의 저 노란색 부품은 채색을 따로 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색을 따로 만들어서 제공하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 ㅎㅎㅎ ^^ 어쨌든 머리, 어깨, 각종 로켓 분사구 등등의 부품들이 보입니다.



스티커



갸프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팔 양쪽에 장착되는 대형 빔무기 부품들은 이렇게 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걔중에 하나 뒤집어서 보니 2003년 제품이라는 것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네요. 



  박스 반대편에는 수입처에서 주의 사항들을 영어로 설명하는 스티커를 큼직하게 붙여두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붙여주면 반대편에 같은 일러스트라도 있으니 괜찮은데, 측면에 하나밖에 없는 일러스트나 사진위에 이런걸 쩔꺽 붙여두는 경우는 정말 OTL 입니다. -_-



  제가 사진찍는걸 보고 로봇이 설명서를 읽는 컨셉?으로 사진을 꼭 찍어달라는 아들이 설명서를 이처럼 붙들어 줍니다. 설명서 밑의 작은 발 두개가 보이시나요? ^^



뒤를 보면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 겁니다. 옆에서 저 로봇을 갖고 놀더니 즉석해서 이런 생각을 했나보네요. ^^

이번 주말엔 폭풍 가조립?이 시작 될듯 합니다. 가조립 완성 사진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크.. 제가봤던 일러스트를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힘찬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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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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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4:17 Collection


요 사진은 포스팅과는 무관합니다만...


  아이들과 함께 얼마전에 차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비행기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 사진들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비행기 실물들을 실컷 보고 오더니 '아빠 모형 콜렉션 중에 하나만 만들어 보자' 하는 겁니다. ^^; 큰 것은 만들려면 한 세월 걸릴테고.. 제일 작은 걸 하나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오픈박스이자 제작...겸 완성 포스트는 바로 이것, 1:144 스케일 미그23 전투기 입니다. 제조사는 IMMA 인데요, 조금 생소한 이름이네요.


위의 자는 30센티미터 입니다. 박스 크기가 감이 오시나요


  이 제품은 요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이베이에서 몬트리올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모형점을 정리하시면서 박스에 15개 정도 단위로 모형을 판매하시던 것을 운좋게 싼값에 낙찰받아 구한 것들 중의 일부입니다. 모형점 윗층에서 수도파이프가 터지면서 물이 천장에서 흘러들어 많은 제품들이 훼손되었었다고 하시더군요. 이건 그나마 박스가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위기를 모면한 듯 싶군요.


미그23 에 대한 제원이 박스 옆면에 나와 있습니다.


이 제품은 1997년 제품이네요. 14년이나 되었군요.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작은 부품 때문에 위험하다는 문구도 보입니다.


제조사 이름이 보입니다.


박스 개봉 !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_^


정말 오랜만에 1:144 스케일 모델을 보다보니... 이 정도로 작을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게다가 당연한 것이지만 비행기 모델이다 보니 단색으로 성형되어 있습니다. 부품이 작아서 도색을 한다면 많은 부분을 붓도장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날 중으로 아이들과 함께 완성해야 하는 모델인 관계로 도색은 생략, 접착제도 최대한 적게 써서 사포질 없이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충 이 시기 쯤이었나요, 접착제를 동봉 하지 않던 시기가? 아니면 일본과 한국 제품에만 적용이 되는 것일까요? 접착제는 들어 있지 않더군요. 뭐 사실 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작지만 전사지도 들어 있습니다. 전사지 크기는 3센티미터가 채 안되는군요.


  부품들이 들어 있던 봉지도 개봉했습니다. 굉장히 작은 부품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들고 놀 비운의? 모형이므로 작은 부품들과 바퀴는 조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_-


제품 성형 상태는 양호한 듯 싶지만 서도.. 날카로운 부품들에는 손 봐야 할 부분들이 역시 많이 보이는군요.


사이즈에 걸맞지 않게? 아주 작은 부품들이 들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제일 작은 것은 2밀리미터 정도 되는군요.


제품 안쪽면을 보니 수제로 거푸집?이 성형 된 듯한 느낌이 납니다. ^^


작지만 캐노피 부품도 클리어 부품으로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사진입니다. 어짜피 부품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도식과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날개가 가변익 임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군요.


조립시 생략하게 될 부분이지만 바퀴와 작은 부품들이 조립될 부분들을 눈여겨 봐 뒀습니다.


 가변익 부분 도식을 확대 해 봤습니다. 접착하지 말라는 표시가 보이는군요.

아주 어렸을 땐 저런 것도 무시고 모두 접착제로 고정시켜놓고 작동 되지 않는 다고

어머니께 떼를 쓰고 울었던 기억도 살짝 나네요. ^^ ㅎㅎ


도색 예제가 나와 있습니다.

아마 제손에 다시 돌아올 때 즈음이면 도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립 시작 ! 가변익을 넣고 동체를 접착제로 고정시킨 뒤 각종 집게로 저렇게 고정 시킨 뒤 한 컷. 아들녀석은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처음 얘기할 때는 눈빛을 반짝이던 딸래미는 금방 흥미가 떨어졌는지 저 뒤로 가서 엄마와 함께 화분에 꽃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아들에겐 접착제 사용시 주의할 점과 칼과 니퍼등으로 부품을 자를 땐 손가락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일장 연설을 한 뒤 입니다. 칼과 니퍼를 보기 전 까지는 같이 만들겠다고 하더니 날카로운 면을 봐서 그랬을 까요, 구경만 하겠다고 하는군요. 손등의 그림은 박물관에서 받은 손도장 그림입니다. 비누거품내고 씻어도 잘 안지워 지는군요.


마음 속으론 벌써 비행기와 함께 하늘을 날고 있는 듯.옷도 우연히 수퍼맨 옷을 입고 있네요. ㅎㅎ


어느 정도 건조가 된 듯 싶어 꼬리날개와 분사구를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꼬리날개 접착 후 건조, 미사일과 캐노피만 붙이면 완성입니다. 완성 사진이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_-


  아침 일찍 나가서 비행기 박물관 도착, 구경하고 근처에서 점심 먹고 실제 활주로에서 프로펠러 비행기 이착륙 하는 것 구경하고 돌아온 뒤 저녁먹고 1:144 스케일 비행기 뚝딱 완성 !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비행기 박물관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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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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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5:05 Collection



Porsche 의 발음이 포르쉐가 아니라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_-


  1989년산? Porsche 911, Slant Nose 오픈 박스 입니다. 어렸을 적에 새뱃돈을 모아서 요만한 사이즈의 무스탕 모형 하나를 조립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 차 인지도 모르고 박스의 사진만으로 골라서 조립했었지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당연히 박스에 보이는 것처럼 부속품들이 컬러링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뜯어보고 실망했던 그 기억이란.. ㅎㅎ 당연한 것이지만 한가지 색으로 성형된. 부분 도색 이상의 작업을 거쳐야 하는 킷트 였었지요.


  어쨌거나 요정도 사이즈의 자동차 모형들은 박스만 봐도 뭔가 설레입니다. ㅎㅎ 박스 아트에 나오는 것의 반만큼의 퀄리티라도 완성할 날이 언제쯤 일까나..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어떻게 만들어볼까.. 뭐 그런 생각들이죠. 이 킷트 역시 결혼을 앞두고 모형생활을 청산하던 직장 동료한테서 얻은 킷입니다. ^_^ 내용물이 비닐봉지로 밀봉이 되어 있는데,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뒷모습과 대시보드, 엔진등의 디테일 사진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친구가 몰던 차가 포르쉐였군요. 90년도 초기 모델인데, 형님이 타던 차를 물려 받았다고 했습니다. 다들 포르쉐 타면 '우와~' 하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물려받은 시기도 2000년도가 넘었을 때이고 포르쉐 10년 된 중고차는 점점 더 고장이 많아지고 고치기가 힘들어져서 중고차 값이 너무 낮다고 불평을 하더라구요. ^^



측면 사진 중 하나입니다. 10살 이상을 추천한다는 글귀도 보이는군요. ㅎㅎ



차의 내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측면 사진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박스를 여니 요렇게 비닐 봉지에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이 친구, 영수증도 안 뗀 채로 보관해 왔었군요. ㅎㅎ



89년 10월 14일에 구입했군요. 주소 봐서는 캐나다 에서 산 것 같기도 하네요. 세금이 참 착하게? 부과 되었군요. ^_^



맥기 도색이 되어 있는 부품들과 투명 부품들을 제일 먼저 꺼내 봤습니다. 밀봉 제품 답게 상태는 양호 합니다.



고무 바퀴와 빨간색의 투명 부품입니다.



  제품이 워낙 선명한 붉은 색이라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디테일이 잘 보이질 않네요. 완성시에도 이 색을 유지하려면 꽤나 노력해야 될 듯 싶네요. 대시보드 부품과 차체, 문, 좌석 등의 부품이 보입니다. 대시보드 디테일도 꽤 훌륭한 편인데 잘 보이질 않는군요.



바닥에 씌여있는 카피라이트 문구를 확대해 봤는데 결국 잘 보이질 않아서 제가 따로 옆에 적었습니다. 1989년산 맞군요. ^^



대시보드 쪽도 확대해 봤는데 역시나 입니다. 도색으로 과연 커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문짝 안쪽의 디테일과 질감에도 많은 신경을 쓴것을 알수 있습니다. 천 질감을 살린 듯 싶습니다.



차체 부품은 이와같이 하나로 되어 있네요. 대충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차체 바닥과 나머지 좌석, 그리고 기타 부품들이 보입니다.



컨버터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천 질감 표현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핸들과 기타 부품들도 보입니다.

참, 핸들은 영어로 Steering Wheel 이라고 한다지요. -_-



  설명서는 시원시원하게, 간단명료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89년도에는 이와 같은 설명서를 인쇄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기에는... 좀 이른 시기였겠죠 ? 설명서의 일러스트는 어떻게 완성이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엔진과 차축등의 부품 조립 부분입니다. 어렸을 적 국산 제품들을 조립해 보면 대부분 이런 엔진 부분은 과감히 생략되어 있고 대신에 태엽이나 모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에 비해 북미산 모형 제품들은 이처럼 실제를 얼마나 잘 표현해 내었는가에 그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짝등의 부품은 열리거나 하도록 되어 있지 않고 내부에 부착하는 형태로 되어있군요.



  완성 부분의 설명입니다. 붉은색의 투명 부품은 브레이크 등 부분이 되는 것 같은데, 이것만 보고는 잘 알 수는 없지만 이 차는 브레이크등이 붉은 색으로, 길게 하나로 켜지도록 되어 있나 보군요. 번호판에 전사지를 선택해서 부착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사지 상태도 아주 양호합니다. PORSCHE 와 EXOTIC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붙일 수 있군요.


  몇년 전에 사둔 빨간색 광택 스프레이도 많이 남았겠다, 금방 조립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올해가 지나기 전에 시작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빨간색 하니 생각났는데, 캐나다에서만 해당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카 스타일의 차에 색까지 빨간색이면 보험금이 더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고가 확률적으로 많이 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이거 사실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실제 통계는 노란색 차가 더 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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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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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3:55 Collection



아마 이 친구, 비운의 주인공 중의 한명 이었더랬지요.


오늘 오픈박스는 Super Valkyrie VF-1S from Macross, 부제 Focker Special 입니다. 본래 이름이 이랬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비운의 주인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캐릭터 였었지요. 아마도. 어렸을 적에 '스페이스 간담 V' 모형은 수도없이 만들고 부수었지만 저 Heavy Weapon 타입은 없었지요. 일러스트를 어디에선가 구해서 보고 군침만 삼켰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것



오래전에 '맥크로이드'라 불리우던 킷 오픈 박스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제보니 같은 회사의 제품이네요. 아무래도 이 회사가 마크로스 관련 프라모델을 독점 계약한 듯 싶군요. 



일러스트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변신 형태 작례 사진입니다. 뭔가 동체와 팔다리의 비율이 부자연 스럽습니다. -_-



반대편 박스 옆면에는 자매품의 일러스트들이 나와 있습니다.



오픈박스를 하고 보니, 한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설명서'가 없다는 점입니다. -_- 이 제품 역시 전 직장 동료 에게서 얻은 제품인데, 아마 설명서를 다른데 두었다가 박스에 옮겨 넣는 것을 잊어 버린듯 싶군요. 부품 수가 많지 않으니 큰 부품 부터 차례로 가조립 해 나가다 보면 설명서 없이 완성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특이한 점은 저렇게 내용물을 지탱해 주는, 일러스트가 포함된 내용지가 하나 더 있다는 점입니다.



크기가 큰 부품들이 있는 쪽은 상태가 양호합니다.



비닐 봉지를 뜯으니 떨어져 나오는 부품들이 있네요. 밀봉?을 개봉한 것이라 없어진 부품은 없습니다.



머리부품과 폴리캡 부품이 보입니다.



부품 갯수가 많아지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80년대산 제품들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확대해 보면...



이처럼 부품에 널찍널찍하게 얇은 플라스틱들이 붙어 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얇은 것들은 아트나이프로 긁어내듯이 제거하면 되지만 두께가 두꺼운 것들은 거의 조각을 해야하지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 했던 그 제품에는 게이트의 일부분으로 되어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그나마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 부분도 상태는 양호 하군요. 주먹과 흉부, 등쪽에 장착되는 부품들이 보입니다.



또 다른 특이한 점 한가지, 랜딩기어 관련 부품들은 화이트 메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좀더 튼튼하게 지지되도록 한 배려일까요, 아니면 기판 설계시 누락된 부분에 대한 보충일까요 ? 말라버린 접착제와 캐노피 부품도 한봉지에 모두 들어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마크가 새겨져 있어서 제작 연도를 84년경으로 추측해 보지만... 글쎄요. 설명서가 없어서 왠지 부실해 보이는 포스팅이 되어 버렸네요. 마크로스 기체는 요것 말고 하나가 더 있으니 그때 더 보충?해 보도록 하지요. 살짝? 열어보니 그 제품은 설명서가 있더군요. 이 제품을 만들때 도움이 좀 될듯 싶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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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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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16:50 Collection




차 이름이 '카운타크'가 아니고 '쿤타치' 가 맞다는걸 알게 된건 얼마전 입니다. -_-


최근들어서는 주말마다 오픈박스?를 하게 되네요. ^^ 오늘은 자동차 모델입니다. 70년대 디자인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인 1:24 스케일의 '쿤타치' 입니다. 어렸을 적에 이 자동차 실제 사진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어가 위로 열리는 것도 한몫 했지요. 처음 봤을 땐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는 미래 자동차 인 줄 알았었지요. 검색을 해보니 타미야제 LP400 모델이 있네요. 이건 5000 에 Quattrovalvole 스페셜이니, 틀리긴 틀린 모델이겠지요 ? 사진을 비교해 보니 스포일러가 있고 뒷 부분으로 가는 곡선이 좀 틀린 것 같기도 하고..



이 제품은 Fujimi 사에서 89년도에 출시된 1:24 스케일 모델입니다. 같은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이 제품 박스 디자인은 유럽쪽으로 수출되던 모델인것 같습니다. 박스 옆면에도 'Fujimi Europa' 라고 씌여있고 독일 주소가 나와있군요. 보관 상태가 좀 별로라서 박스는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오픈박스 할때 항상 사용하는 조명이 있는데 흰색 부품들은 왠지 명암이 잘 찍히지 않는 듯 싶어서 오른쪽 조명을 백열등으로 교체하고 촬영해 봤습니다. 효과는 잘 모르겠군요. 부품이 좀더 입체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어떠세요 ?



대충 어디에 부착될지 짐작이 가는 부품들입니다.



전사지 상태는 양호하네요. 람보르기니 마크는 좀 알아보기 힘든듯. 설명서는 1989년도 이고 전사지는 1987년으로 나와 있네요.



실내와 운전석 등의 부품들이 보입니다.



차체는 통째로 성형이 되어 있군요. 뒤틀림이 없어야 조립하는데도 문제가 없을텐데 말이죠.



비닐봉지를 개봉했을 때 부품 하나가 떨어져 나왔지만 부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부서진 부품들이 많이 있던 이 녀석 보단 다행인듯 싶군요. 차 문이 열리도록 설계 되어 있는 듯한 고리부분이 보이시나요 ?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좀더 정확히 알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 대충 짐작이 가는 위치들의 부품들이 보입니다. 제품 성형상태나 플라스틱의 퀄리티는 우수하네요.



차 바닥 부품도 일체형으로 성형 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와이퍼와 바퀴 부분, 사이드 미러 등등의 부품이 보입니다.



클리어 부품은 자동차 모델의 사이즈를 생각했을때 꽤나 많은 수의 부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밀봉 상태여서 부품은 전혀 흠집이 나지 않았군요.



바퀴 부분과 뒷바퀴 차축, 그리고 문을 열고 닫기 위해 필요한 강철선 부품들이 한 봉지에 들어 있었습니다.

휠 부분은 도색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처리가 되어 있네요. ^^



은 맥기? 부품들과 차축에 들어가는 폴리캡 부품들입니다.



설명서 첫번째 페이지 입니다.



설명서 다음 페이지엔 늘 그렇듯 도색에 관련된 설명과 전사지 위치등이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바퀴 부분 부터 조립에 들어가는군요. 여백이 불필요 할 정도로 많다는 느낌 ?



도어 부분의 조립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보았던 강철선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탄력을 받는지는 알 수 없지만 테잎을 발라서 고정 하라는 내용이 보이는 군요.



완성 부분입니다. 자동차 모델은 어렸을적에 엉터리로 완성한 것 말고는 해본적이 없어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시작한다면 멋진 빨간색 쿤타크로 완성하고 싶습니다. 괜히 여기저기서 본 것은 있어서.. 여기에도 LED 로 조명을 넣어 주고 싶은데, 조립 시작이 언제가 될지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 -_- 은퇴해서 느긋이 만들고도 싶지만 그때가서 그럴려면 지금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되는거.. 맞겠죠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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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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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11:04 Collection




이거 왠지 그림이 익숙합니다.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서 오픈박스를 하나 했습니다. 오늘은 P-47D 썬더볼트 입니다. 제 블로그를 처음부터 여지껏 주욱 지켜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썬더볼트 하면 오래전에 하나 올려놓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바로 1963년 산 썬더볼트 제품 오픈 박스 포스팅입니다.


부품수는 76개, 숙련된 모델러에게 적합하다는 메시지가 !!!


그 제품은 1:72 스케일이니까 이 제품보다는 좀 작네요. 실은 이 썬더볼트도 그 제품과 함께 몬트리올에 사시는 할아버지 한테서 이베이를 통해 싸게 낙찰 받은 제품입니다. 스카치 테잎으로 밀봉이 되어 있는데다가 그동안 이사와 이직등등의 사유로 이삿짐 박스 형태로 보관하다보니 통 열어볼 시간이 없었는데, 주말에 시간을 내서 열고 사진 좀 찍어 봤습니다. 밀봉 비닐봉지를 뜯는 상쾌함이란 !~ ^o^


개인적으로 실제로 처음보는 포토에칭 파트가 들어있는 제품인 겁니다.


12 살 이상, 사진과 같이 만들려면 페인팅이 필요하다.. 는 문구가 보이는군요.


1993 년도 제품임을 알수 있는 선명한 연도 표식이 보이는군요. '미제'인 겁니다.


작례 사진 계속


어렸을 적 이런 박스 아트를 보면서 '저렇게 꼭 만들어보고 싶다' 고 생각을 했었더랬지요. ^^


박스 사진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박스가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싸게 낙찰 받은 이유는 몬트리올의 그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모형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이 누수로 훼손 되어 대량으로 싸게 내놓으신 것들을 운좋게 낙찰 받은 것입니다. 사실 박스만 훼손되었지, 내용물들은 비닐봉지에 들어 있으므로 설명서만 양호하면 별 문제 없지요. 이 제품은 monogram 사의 제품인데, 어렸을 적에 작은 스케일의 자동차 하나를 만들어 본 것이 다 인것 같습니다. 돈암동에 있었던 모 모형점에서 정말 비싸게? 주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_-


양 날개 부품입니다. 날개 앞쪽의 안테나 같은 부분들이 통째로 성형되어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용케 부러지지 않고 박스에 들어 있더군요.


날개 안쪽입니다. 카피라이트는 1967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품은 1993년 ??


계기반과 바퀴등등의 부품들이 보입니다. 작은 부품들은 두께가 1밀리미터 내외네요. 이래서 12세 이상인듯 ?


동체 부품입니다. 역시 안테나 등의 부품이 같이 성형되어 있습니다.

날개가 부착되는 부분 밑의 작은 파이프가 보이시나요 ? 그것도 같이 성형되어 있네요.

모노그램사 제품의 특징일까요 ?


날개 밑부분 부품들 입니다. 몰딩이 꽤 정교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프로펠러와 파일럿, 폭탄이라기 보다는 연료통? 느낌의 부품들 사진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좀 특이하다는 느낌입니다.

어렸을 적 갖고 놀던 장난감 총의 ABS 수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파일럿 부품을 접사해 봤습니다.

성형시 삐져나온 플라스틱이 적나라하게 붙어 있지만 파일럿 자체의 디테일은 우수합니다. ^^


포토 에칭 파트와 클리어 제품입니다.


저는 포토 에칭 파트를 제눈으로 처음 보네요. 어떤 부품은 두께가 0.5 밀리 내외군요.

이런 부품들을 쓰면 정말 디테일을 많이 살릴수 있을듯.

접착은 당연히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야 되겠지요.


설명서 앞장입니다. 다행히도 설명서는 수해?를 비껴간듯 싶네요. 박스가 모든걸 막아주었나 봅니다.


설명서는 숫자와 함께 시원시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포토 에칭 파트 조립에 대한 내용도 보이네요.


포토 에칭 파트가 나오는 부분을 다시 찍어 봤습니다.

조립 방법은 알겠는데 저렇게 얇은 부품이 플라스틱 부분에 순간 접착제 조금으로 잘 붙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해보면 알게 되겠죠.


마지막으로 전사지입니다. 수해? 입진 않은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때가 탔습니다.

93년이면 그래도 17년 이상 된 전사지인데, 잘 될까요 ? ^^


여기까지 93년산 모노그램제 1: 48 스케일 썬더볼트 오픈박스 였습니다. 순간 접착제 이야기를 했으니 말인데, 순간 접착제가 어떻게 고안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 음...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이 얘기를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_- 저도 오래전에 모형모임에 나갔다가 들은 이야기 인데,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군요.


순간접착제로 이런 장난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_-

출처는 구글 이미지 검색


순간 접착제는 Cyanoacrylate 라고 불리우는데, 1942년 경에 전쟁에서 유리대신 스코프에 사용될 강화 플라스틱 재질을 연구하던 중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접착력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사용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라고 하네요. 그 뒤에 베트남 전에서 전투에서 부상당해 출혈이 심한 병사의 상처부위를 임시 봉합하는 접착제로 사용되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군요. 요즘도 수의사 분들은 동물의 부러진 뼈나 상처를 응급처치할 때 쓴다고도 알려져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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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5 00:04 Collection



요거 기억하시는 분?

  엘로스 님의 별바다의 서고를 가끔 드나드는데, 우연히 오랜만에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에 관련된 포스팅을 보고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요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본 이 일러스트 한장만으로도 전율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엘로스님의 글에 트랙백도 걸었습니다.

  요즘에야 아이언맨도 있고 뭐 다른 것들이 많이 있지만 어린 저에게 '타고다니는 오토바이가 변신하여 파워수츠가 된다' 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이야기였지요. ^^ 변신 합체는 남자의 로망!~ ㅎㅎ 우연히 제손에 들어온 킷트인데 그동안 열어볼 기회를 못찾고 있다가 사진도 찍을겸 밀봉 비닐 봉지를 벗겨 내었습니다. 박스는 좀 훼손이 되긴 했네요. 

 이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슈츠의 내부를 보여주는 저 일러스트의 흑백버전을 어렸을적에 보았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사실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에 대한 스토리나 설정과 같은 것들은 한참이 지난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 일러스트 한장을 펴놓고 상상의 날개를 펴던 시절이 엊그제 같군요. ^^ 스토리와 설정에 관련된 부분은 트랙백 링크를 타시고 엘로스님의 포스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1/15 스케일이라고는 하는데, 연식이 나와 있질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이 83년도에 나왔다면 제품은 84년이나 85년도 즈음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업체이름도 생소하네요. 검색해 보면 몇가지 알만한 작품의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실제 기판 사진입니다. 스케일 참조를 위해 고무 칼판을 뒤에 깔았는데, 청소좀 하고 찍을걸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는군요. -_-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흉부와 머리 관련 부품도 보이네요. 플라스틱 자체의 재질이나 디테일은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게이트는 역시 그 시절의 퀄리티를 보여주듯 두껍고 자르기가 쉽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_^

다리 관련 부품들입니다. 시원시원,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퀴와 오토바이 형태에서의 주요 부품들, 통짜 성형된 주먹 부품도 눈에 띕니다. ^^ 폴리캡 부품이 따로 들어 있지 않고 폴리캡 부품의 형태로 플라스틱으로 성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마지막 기판입니다. 헬맷 내부의 얼굴부분을 표현한 부품이 눈에 띕니다. 디테일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줌인 !

요렇게 생겼습니다.

 클리어 부품과 전사지가 들어 있습니다. 클리어 제품 상태도 아주 양호하더군요. 전사지는 약간 색이 노랗게 바랬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겠지요. ^^ 여기까지 보셔서 아시겠지만... 변신이 완료된 형태로 완성되는 킷입니다. MG 급으로 변신이 되게 나와준다면 정말 멋질텐데, 그럴일은 없겠지요. ㅎㅎ

 설명서 전면입니다. 다른 여타 제품들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지, 게이트에 부품이 붙어있는 형태로 도색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색을 끝내고 조립을 하란 이야기인데, 접합선 수정은 이때는 대세가 아니었나보네요. ^^

이렇게 촬영된 사진을 보니 만들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치는 군요. 왠지 다리 쪽이나 허리쪽을 개조?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설명서도 촬영해 봤습니다. 시원시원,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의 조립에 대한 것들이 나와있습니다. 왠지 잘만 개조하면 오토바이이 형태로도 만들수 있을듯...?

 이 일러스트도 어렸을 적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기억에도 저 가운데 보라색 옷을 입은 청년?의 다리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봐도 그렇군요. 이 일러스트를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좀 재밌기도 하네요. 저 복장들도 지금보니 꽤 구식으로 보이네요. 총기류의 디자인은 멋집니다.

   마지막은 자매품 소개가 나와 있는 페이지로 마련했습니다. 이 제품 빼고는 마크로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군요. 이 시절에 이 일러스트들을 그렸던 분들은 지금은 거의 할아버지,할머니들 이시겠군요. 언제 완성이 될지 또 기약이 없는 모델이 되겠지만 오픈박스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글말 주제가가 들어있는 오프닝 영상을 찾았습니다. 옛날 생각하면서 한번 감상해 보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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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22:23 완성!



그동안 이사와 이직, 그리고 기타등등의 이유와 게으름으로 완성을 미루고 있던 케로로 합체로봇을 주말에 끝냈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



 구매는 거의 2년 전에 해 두었는데, 맛보기로 케로로가 타는 1호기를 완성하고는 계속 박스 속에 쳐박혀 있었지요. 가조립에 건담 마커를 이용한 먹선 넣기 정도로 끝냈습니다만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완전 조립후에 도색을 하고 싶은 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지난 주말에 완성한 이유는 마나님의 생신이 임박해서 였기도 합니다. ^^;

 저도 모르게 어느새 마나님은 케로로 콜렉터가 되어있어서, 어느날 주문 받은 케로로 전 소대의 모형을 만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하 비밀 기지 셋트를 시작으로.. 모형점의 계산대 앞에 선 제 손엔 MG 유니콘 건담대신 이 녀석이 쥐어져 있었더랬지요.

 최근 들어서 1호기를 집에 있는 작업 책상 끄트머리에 장식해 두었었는데, 아이들이 박스 아트를 보고나선 이것 이외에도 2,3,4 그리고 5호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이것들이 궁극적으로 합체! 가 된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지요.

 덕분에 매일매일, 저녁 먹고 오히려 아이들의 도움으로 하나씩 완성하게 되어 주말내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기체는 나름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 육해공, 더불어 우주까지 커버 할 수 있는 이 기체들은 합체하여 하나의 거대 로봇으로 변신 할 수도 있습니다. 케로로와 반다이의 협공?으로 '이건 살수 밖에 없어!~' 하고 지갑을 열어버리고 만 것이죠.

사진 나갑니다.


케로로가 타는 1호기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V 자형 뿔에는 파손 방지와 찌름 방지를 위한 뭉툭한 플라스틱 덩어리가 달려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색할때 잘라내고 날카롭게 갈아내어 멋진 모습으로 완성시키고 싶습니다. ^^


변신하면 비행기체가 됩니다. 케로로는 공군이군요. ^^


 타마마가 타는 기체입니다. 어깨 부분의 부품으로 알 수 있듯이 이 기체는 잠수함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케로로성인 모두 개구리 형태이지만 아직 올챙이 꼬리가 달려 있는 타마마가 잠수함 기체를 갖고 있다는 것이 왠지 묘하게 설득력이 있군요.

잠수함으로 변신 !



 기로로가 타는 기체입니다. 전신이 무기에 가까운 기로로가 타는 기체는 탱크로 변신합니다. 단단한 형태나 색, 각 파츠의 배치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멋지다고 느끼는 기체입니다.

탱크로 변신!

 쿠루루가 타는 기체는 쿠루루의 역할에 어울리듯 우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왠지 인공위성을 연상케 하는 기체입니다. 이 쿠루루 기체는 디자인과 기능에 상관없이 프라모델 그 자체로서, 그리고 합체 후의 역할로서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되는 기체입니다. 기체가 튼튼히 서 있도록 해주는 골반부분과 다리 골격 부분의 부품이 너무 단순하면서도 맥없이 분해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합체 사진에서 다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기체의 한쪽 눈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가 반짝이는 금속 광택을 가지면서도 투명한 녹색으로 내부가 보이게끔 연출이 되었는데, 반짝이는 스티커와 녹색 클리어 부품만으로 이 정도 효과가 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변신!


 도로로가 타는 기체는 변신이 되긴 하는데... 어깨 부분의 드릴을 봐선 지하를 책임지는 기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도로로의 설정과도 일맥상통한다고나 할까요, 모델 자체의 존재감과 디자인 자체도 좀 떨어? 지는군요. ^^ 다리부분 만 보아도 합체시 한쪽 다리가 될 것이라는 모습이 보입니다.

변신.... 한거냐 ?!?



  드디어 합체 사진 나갑니다. 합체 자체가 즐거운? 일인데, 사실 합체 하는 과정이 좀 고달파서 사진도 찍지 못했습니다. 케로로-타마마-기로로에 이은 상반신과 양쪽팔 까지는 쉬웠는데, 다리 부분이 고역이었네요. 쿠루루 기체의 일부분이 골반이 되면서 도로로 기체의 분사구 부분이 연결되어 반대쪽 다리가 된다는 것인데, 쿠루루 기체를 합체를 위해 변신시키는 과정중 대퇴부 탈골? 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_-


 제가 조립했지만 서도.. 관절 부분은 사실 폴리캡 부품을 사이에 두고 양쪽의 다리 관절부품을 끼워 맞춘 형태인데, 너무 작고 빡빡해서 안쪽에 있던 폴리캡 부품이 관절 회전을 견디지 못하고 그냥 빠져 버린 것이죠. 다시 끼워 보았지만... 이미 맛이 간 폴리캡 부품은 합체 기체 전체 무게를 버티기에는 무리더군요. 동봉된 디스플레이 받침대로 합체 기체 전체를 살짝 공중에 띄워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한 컷 찍으니 쿠루루 기체가 탁, 빠져 버리네요. -_-


 어쨌거나 합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동봉된 빨간색 망토나 빔샤벨등, 케로로소대 시리즈의 개그를 적극 지원하는 소품들과
작은 케로로 모형등등 조립하는 동안 내내 즐겁게 해준 제품이었습니다. 왠지 케로로 관련 콜렉션은 이것이 마지막이 될듯
싶지만... 그건 또 지켜봐야 될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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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22:26 Collection




이번 오픈박스는 93년산(?) 타미야제 도요타 세리카 1/24 스케일 모델입니다. 93년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차를 모델화 한 것이라는군요. 단종된 킷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실 93년도 모델이면 단종된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는 타미야제 모델을 많이 만들어보진 못했지만 그 품질(?)은 익히 들어 알고 있던터라.. 사실 만들지 못하고 고이고이 보관만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이 킷도 전에 일하던, 결혼을 앞둔 직장 동료한테서 얻은 킷입니다. 왠지 오픈박스 포스팅은 전부 이 친구가 저한테 준 것들 위주로 하게 되는군요. -_-



어찌된 것인지 수입은 캐나다에서 된 것으로 스티커가 상자에 붙어 있던데, 킷은 일본서 제작하고 회사는 타미야 유럽 지사로 인쇄 되어 있군요.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유럽으로 갔다가 캐나다로 수입된 것인지??



1/24 스케일 스포츠카 시리즈 NO.125 이군요. 접착제 별도 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그 시절 모델 킷 답게 사진이라기 보다 정밀하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돋보입니다.



박스 측면 컷중 하나. 랠리 중인 실제 차량의 사진과 위에서 내려다 본 형태로 그려진 일러스트, 그리고 설명이 눈에 띕니다. 



어렸을 적 이런 박스 일러스트를 보면서 따라해 볼려고 말도 안되는(?) 그림을 그렸던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 봐도 참 대단합니다. ^_^



역시 측면 사진 중 하나. 측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커다란 전사진가 한장 들어 있는데 붙일 때 참고하면 좋을 듯.



차체는 일체형으로 성형되었습니다. 디테일은 역시 타미야 답게 우수하네요. 안쪽 면들이 거칠게 되어 있는 것을 보면 100% 자동화 되어 생산된 모델 킷은 아닌듯 싶은데, 표면이나 얇은 부품들을 살펴봐도 정말 디테일이 우수하군요. 제게 준 전 직장 동료도 잘 보관 한 듯 싶습니다. 차체의 가느다란, 창틀 부위도 파손되지 않고 제대로 붙어 있군요. 고무 타이어와 라지에터 부분을 표현하기 위한 세밀한 스크린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사진 찍고.. 어!?!? 뭔가 이상합니다. 무엇인가 빠진 것 같은데 잘 생각해 보니... 설명서가 없군요. ㅠ_ㅠ  어쩐지 흔쾌히 '그냥 가져라' 하고 넘기는 것이... 설명서가 없어서 그동안 못 만들고 보관만 잘 한 것 이었습니다. 부품 갯수나 상태를 봐선 큰 무리없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도 왠지 손이 가질 않는군요. 과연 끝낼 수 있을런지... 조립은 어떻게 끝나도 도색이랄지.. 생소한 부분은 꽤 될듯 하군요.



나머지 흰색 부품들 입니다. 배기구 등의 부품도 일체로 성형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적, 몇달치 용돈을 모아서 같은 스케일의, 미국 차 (아마 무스탕 계열로 기억 됨) 모델 킷을 사서 붓으로 도색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동차 내부에 대해서 거의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것 저것 붓으로 칠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뭐 사실 지금 칠하라 해도 별로 나을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사지는 16절지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네요. 비닐 봉지나 그런 것에 포장되어 있지 않은데도 보관 상태는 최상입니다. 저 수많은, 크고작은 전사지 들을 보니 왠지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쏙 들어갈 지경이군요. ㅋㅋ

여기까지 썰렁한 오픈박스 였습니다. 카메라도 바꾸었는데, 아직 셋팅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가.. 뭔가 색감이 애매한 사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모델킷 제작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 한테 넘기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싶네요. 이렇게 침만 흘리면서 만들지 않고 있는 킷들이 자꾸 쌓여만 가서 말이죠. 좋게 말해 콜렉션이지, 킷들에게 미안한 지경입니다. ^_^ 좋은 주인 나타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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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20:57 제작중





스위치 달기 + 웨더링 + 데칼 작업을 동시에


  조만간 완성될 것 같습니다. 데칼 작업을 한 뒤에 바로 웨더링 작업을 해봤습니다. 웨더링에 사용한 색은 은색과 사막색입니다. 스위치 뒤로 배터리 수납된 모습이 보이지요 ? 수은전지 두개를 마스킹 테잎으로 말아서 고무줄로 고정했습니다. 이 제품은 데칼이 따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근처 하비샵에서 지온군 전용 데칼을 7불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순간 접착제의 잘못된 사용예 ㅜ_ㅜ


  금속부품을 플라스틱에 고정 시킬 땐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선 안되는데, 너무 급히 서두르다 보니 이런 실수를 저질르고 말았네요. 연결 부위가 전부 하얗게 먼지 앉은 것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에폭시 접착제로 다시 고정하고 건조 중입니다. 건조가 다 되면 마스킹을 하고 암청색을 다시 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_-


라이플에도 웨더링 추가 - 총구에는 그을음..이랍시고 무광 흑색..


  라이플에도 웨더링 중입니다. 총구에는 무광 흑색을 뿌려주었는데, 사진으로나마 조금 알아 보겠네요. 실제로는 티가 거의 안납니다. 기본색을 너무 어둡게 해준것 같습니다. 90도 옆으로 나와있는 보조 손잡이에 에폭시 퍼티로 두께감을 준 것은 잘한 결정인듯 합니다. 클라이언트?도 설명해 주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쳐갈 수 있는 디테일 업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형 만들기를 보람찬? 취미 생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데칼을 물에 너무 오래 두었더니 도색 마저도...?!?


  동체의 기본색은 타미야 아크릴도료를 사용했는데... 데칼의 풀 성분이 너무 풀어져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칼은 거의 건조가 완료 되었는데 물이 흐른 자국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다음에 데칼 작업을 할때는 꼭 참고해야 할것 같습니다. 뒤에 흐릿하게 에폭시 접착제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렸을 적에 '이런 접착제를 다룰 때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고 신신당부 하시던 아버지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무릎에도 웨더링 작업.


  처음에는 이상해 보였는데 무릎 부품에 웨더링하고 나니 한결 낫군요. 사실 구형 디자인에는 이 부품과 팔꿈치 부분의 부품을 이와같이 진한 회색으로 칠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데, 신형 자쿠에는 그렇지가 않지요. 처음에 이 색으로 칠해진 부품만 보고 있을때는 왠지 어린애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하는 무릎보호대 꼴 일것 만 같아 '다시 베이스 코트 하고 다리 기본색을 칠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네요.


데칼 작업 + 두가지 다른 색의 웨더링 완료.


  데칼 작업 후에 은색, 그리고 사막색의 웨더링까지 완료된 발 부분 사진입니다. 발등 부분의 금속 부품도 마음에 드는 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발목 부분에 디테일 업을 위해 사용된 리벳이 너무 길어 이 각도에서 길게 안쪽으로 보인다는 점일까요, 발목을 움직일때 리벳 밑 부분의 도색이 벗겨질것 같아 사진 촬영 후 좀더 짧게 잘라주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완성 사진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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