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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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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22:48 Collection


28년 된 휴대용 컴퓨터인 겁니다.


  오늘 소개드릴 콜렉션? 은 1983년산 노트북 컴퓨터 Tandy 102 입니다. ^_^ 이 놈은 8년전의 어떤 따뜻한 일요일날, 동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놈입니다. 어떤 으리으리한 집에서 노부부 내외가 은퇴를 하셨는지, 차고 문을 열어놓고 중고 물품을 처분 하시고 있었는데, 시간이 오후 3시가 다 되어 남은 물건들을 공짜로 처분하고 있는 중이었더랬습니다. 멀리서 봐도 특이한 화면 형태와 키보드, 이건 레어 아이템이다 싶어 냉큼 집었는데, 가격표가 5달러 붙어 있길래 돈을 들고 갔더니 그냥 가져가라는 겁니다. 아마 고장나서 작동이 안될거라면서 말이죠. 뭐 그냥 가져가라는데.. 작동안되면 분해라도 해보고 놀려고 룰루랄라 집으로 가져 왔었습니다.


Tandy 라는 브랜드가 익숙하신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친절하게 6볼트 어댑터도 같이 챙겨주셨더랬는데, 오호, 가죽으로 된 보호케이스도 같이 있습니다. 분명 소중히 다루셨던 컴퓨터 였으리라 봅니다. 80년대 초에 이런 레어 아이템을 갖고 계셨던 분이라면 뭔가 컴퓨터 업계의 산 증인이 아닐까 싶기도 하군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인사라도 제대로 하고 올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가죽케이스 전면에는

선명한 제품 로고가 보입니다.

열고 꺼내면 요런 느낌입니다.


  크기는 요즘 랩탑 컴퓨터라고 하면.. 딱 알맞을 크기입니다. 약간 두꺼운 느낌? 당연한 것이지만 요즘 나오는 10인치 내외의 미니 랩탑보다는 큽니다.


크기 인증샷.


  그때도 작동은 되었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5년만에 다시 꺼내서 어댑터 전원을 연결했는데, 호오, 아직도 별 문제없이 작동이 됩니다. 제 생애 첫번째 컴퓨터는 그 당시 금성에서 나왔던 MSX 였습니다. 이 화면을 보는 순간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_^ 화면 밝기 조절도 되는 모노크롬 화면인 겁니다.


저 어마어마한 메모리 용량!


  켜자마자 부팅도 없이 바로 뜨는 화면, 바로 저 화면입니다. 자그마치 29 킬로바이트의 프리메모리! 게다가 베이직과 노트패드, 모뎀을 이용한 통신 프로그램, 주소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OS 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입니다. ^_^ 이 시절에 모뎀이 내장된 랩탑이었다니, 랩탑계의 명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ㅎ


BASIC 을 선택하고 엔터.


  베이직을 선택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주 간단한 베이직 하나 짜서 작동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_-


엄청 간단한 것입니다.


  위의 에러는 제가 오타를 쳐서 나온 겁니다. 보시다 시피 3줄짜리 간단한 베이직 구문입니다. 실행을 시켜보면...


오오 RUN 명령, 월메만이냐..


  뭐, 작동되는 컴퓨터이니 당연한 거지만, 제대로 답을 합니다. ㅎㅎ 노트패드와 주소록 프로그램은 데이터가 없고 외부 저장장치도 없는 관계로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패스. 전화선은 연결하지 못하지만 모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모뎀속도가 300 baud 라는데, 얼마나 빠른지?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모뎀 속도가 300 baud 라는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300 bps 라고 보면 된다고 하니, 제가 가장 처음 사용해본 2400 bps 모뎀보다 8배로 느린? 모뎀이군요. 이제 입출력 단자를 구경할 차례인 겁니다.


좌측면


  좌측면에는 파워스위치와 밝기조절, 그리고 어댑터 단자가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우측면


  지금으로선 의미를 알수 없는 스위치 두개와 떼었다 붙였다 할수 있을 것 같은 뚜껑이 달려있습니다. 왠지 뜯으면 다시 달 수 없을 것 같은 형태라 그냥 두었습니다. -_-


화면을 바라보고 좌상단


  모뎀과 그 당시 최고의 저장장치였던 테이프 레코더를 연결하기 위한 단자, 그리고 프린터 연결 단자가 보입니다. 프린터 단자도 그동안 PC 에서 보아오던 단자랑은 좀 틀리게 생겼습니다. 프린터 단자 연결해서 최근에 마지막으로 프린트 해본게 언제인지 기억 나시나요 ??


화면으로 바라보고 중앙 상단


  중앙에는 리셋 단추와 시스템 확장 버스 단자가 뚜껑으로 덮혀 있습니다. 구글에서 이 시스템의 스펙을 찾다가 몇가지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았는데, Palm 으로 연결해서 쓰는 사람도 있고 엑스박스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_- 이 기계를 소개하면서 그 포스트 자체를 이 컴퓨터에서 작성하고 작성된 텍스트 파일을 리눅스 컴퓨터로 전송해서 포스트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를 이 시스템의 하드로 인식하게 해주는 하드웨어를 만들어 파는 사람도 있더군요.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면을 바라보고 우상단


  오른쪽에는 RS-232C 단자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 단자를 이용해서 요즘의 장비들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참, 이 컴퓨터 에뮬레이터를 소개한 사이트도 찾았네요. 필요하신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닥에는 배터리 수납공간과 스위치...


  바닥에는 AA 배터리 4개가 들어가는 수납공간과 메모리 관련 스위치가 있습니다. 메모리를 배터리로 계속 켜둔 상태로 계속 저장해 둘 것인지, 아니면 플로피 디스크나 카셋트 테잎에 옮기고 지울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해주는 스위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가 다 되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은 다 날아가겠지요.


크헉... 그때 안 닦아 두었던가..


  처음에 집에 가져와서 사실 배터리 수납 케이스를 열어보고 왜 할아버지께서 '작동이 되지 않을 것'이라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20년은 되었을 법한 배터리가 허옇게 터져서 들어있더군요. 그 때 아마 깨끗이 닦지 않고 대충 배터리만 빼서 닦아 두었나 봅니다. -_- 배터리로 작동시켜 보진 않았지만 아마 별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뒷면 중앙 사진인 겁니다.


  헐, 메이드인 재팬이군요. 여기까지 초레어 아이템? Tandy 102, 28년전의 노트북 컴퓨터 오픈 케이스 였습니다. ^_^

  • CPU : 인텔 80C85
  • Speed : 3 Mhz
  • 메모리 : 8kb, 32kb 까지 확장 가능
  • 제조사: Tandy Radio Shack
  • 제조년월 : 1983
  • 키보드 : 풀 QWERTY 키보드
  • 크기 : 30 X 21.5 X 4.5 cm
  • 텍스트모드 : 40 X 8
  • 그래픽모드 : 240 X 64 도트
  • 당시 가격 : 799$



  다음은  Tandy102 관련 사용자 커뮤니티입니다.

  http://www.club100.org/


  다음은 Tandy 102 를 소개하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old-computers.com/museum/computer.asp?c=233


  여러가지 활용기가 소개된 사이트입니다.

  http://www.planetnz.com/palmheads/tandy.php


  시스템 리뷰 사이트 입니다.

  http://the-gadgeteer.com/2004/03/29/radio_shack_trs_80_portable_computer_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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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계산 용도의 컴퓨터 입니다. ^^* 좋은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 그동안 무서운 진화를 하였군요.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2.24 22:02  Addr Edit/Del

      넵! 앞으로의 25여년 뒤에는 또 어떻게 변화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이장석님.

2011.12.26 10:40 Collection



(추가내용)


누군가 이 게임들을 웹사이트에 정말 똑같이 옮겨놓았군요. 정말 우연히 찾았습니다. 이 사이트,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추억을 더듬으며 플레이 해보기엔 정말 좋군요.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_^


Pica Pic, 게임엔 왓치 게임을 웹에서 즐기자!~



27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잘 작동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게임 & 왓치 컬렉션(Game & Watch Collection) 입니다. 최근엔 닌텐도 DS 로 새로 발매되기도 했다죠. 어렸을적 이것을 사달라고 부모님을 얼마나 졸랐는지 모릅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 부잣집 아이들만 갖고 있었던 바로 그것, 게임 엔 왓치 - 통상 겜기라고 불리워 지었지요. 새뱃돈과 생일때 선물도 마다하고 동생하고 돈을 모아 부모님에 갖다 바치?면서 사다주십사 하고 부탁드려 얻은 그 물건인 겁니다. 사실 결혼하고 분가할 때 동생이 선뜻 내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다시 배터리를 넣어보았는데, 잘 작동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화면은 스크래치가 가득하고 표면에도 상처가 잔뜩 있습니다.


뒷면도 스크래치가 가득.. 뚜껑은 어렸을적 한번 분실해서

어떤 경위로 얻은지도 가물가물한 다른 색의 뚜껑입니다. -_-


  제가 갖고 있는 이것은 터틀브릿지, 즉 거북이 다리라는 게임입니다.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끊임없이 짐 배달을 해야 하는 주인공은, 물고기를 먹기위해 때때로 잠수를 해야 하는 거북이를 다리 삼아 점프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거북이의 잠수하는 시간과 횟수가 증가하면서 3번 실패하면 게임 종료 됩니다. 온 가족이 주말이면 점수내기를 했던 기억도 납니다. 알람기능도 있어서 아침엔 자명종 대신으로 쓰였었지요. 지금 봐도 쿨~한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은 정말... '고놈들, 물건 참 잘 만든다' 라는 말이 나오게 합니다.


요놈은 유사품인 게임&타임 - 스페이스 배틀입니다


  사실 제일먼저 입수?한 놈은 요놈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들이야 게임과 장난감을 그나마 많이 접하면서 자랄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부모님은 그렇지 않으셨지요. 어린애들의 형용사로 설명된 게임기라니, 부모님께서 세운상가 같은 곳에서 우리가 사용한 형용사를 인용하시면서구할 수 있었던, 한번도 보지 못한 게임기 라는 것은 사실 어느 것이 닌텐도 인지, 어떤것이 유사품?인지 알수 없으셨을 겁니다. 이건 조금만 플레이하면 버튼이 안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거나 가끔은 리부팅?을 해야 하는 게임기 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구입했지만 뒷면에 나사들도 모두 녹이 슬었군요.


제조사나 연식 같은건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조종하는 우주선은 화면의 오른쪽의 스페이스 셔틀을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화면 왼쪽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면 요격해야 하고 셔틀에서 가끔 우주선이 추락하면 등부분의 뚜껑을 열어 우주선을 안전하게 받아야 합니다. 딱 시작해 보자마자 '왠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어린애들 한테도 들었으니, 유사품?의 무서움은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ㅎㅎ


듀얼스크린! 이것은 그 당시의 궁극의 아이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멀티스크린 게임엔 왓치입니다. 사실 이것을 받았을 땐 저는 이미 고학년이었기 때문에, 금방 질려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동생과 동생 친구들은 주말이면 집에 모두모여 이것을 하기에 바빴지요. 화면이 두개인 만큼 궁극의 2인용?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게임 내용은 미키가 도날드, 구피와 함께 건물의 화재를 진압한다는 내용입니다.


오~ 듀얼 스크린. 닌텐도는 이미 이 시기에 겜보이 어드밴스를 기획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_-


  인터페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왼쪽의 버튼으로는 미키마우스를 상하로, 오른쪽의 버튼으로는 도날드를 좌우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미키는 소방호수의 구멍이 난 부분을 손으로 막으면서 구피가 좀더 부지런히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도날드는 당연히 좌우로 움직이며 불을 꺼야 하지요. 요놈은 사실 사달라고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그 다음해 생일때 사주셨습니다. 지금도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_^


뒷면, 역시 1982년산인 겁니다.


메인 화면 확대


상단 확대 사진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이게 전부입니다. 올리브가 던져주는 시금치 캔을 나룻배에서 받아먹는 뽀빠이나 문어가 나오는 듀얼스크린 버전, 태양열로 작동되던, 프랑켄슈타인이 나오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이젠 어린 시절 추억거리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이것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또 달라져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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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 아.. 어릴적 추억이 마구 떠오르네요..^^
    하나 가지고 있으면 한달은 정말 쉴새 없이 했던..ㅎㅎ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뻘쭘곰님, 방문 감사합니다. ^_^ 해피뉴이어 !~

2011.04.19 22:10 일상




  오래간만?의 책 구입입니다. 물론 이번에 산 책은 맨 위의 '부자들의 음모'입니다. 나머지 책들은 발간 때 마다 그때그때 샀던 책들입니다. 오래전에 제목만 듣고 솔깃해서 구입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권을 시작으로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권의 책을 거치면서 내용이 중복되는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경제나 경영, 재테크 등등 저의 최대? 문외한 부분을 나름대로 보충해주는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복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산다는건 뭔가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복잡한 용어와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 한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책을 읽다 보니 Cashflow 라는 보드 게임도 만들어서 자신의 재정관리에 관해 좀더 이해하기 쉽게 했다는 점도 특이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평가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정말로 부자라면 왜 이런 책들이나 게임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가, 그가 말하는 부자아빠를 사람은 정말로 실존 인물인가 하는 것들까지요. 어떤 사이트에선 그의 프로필에 거짓이 있다고 까지 말하고 있더군요. 우리네 학벌 위조 같은 것일까요. 진실이야 알 수 없지만 책을 읽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1,2 권은 정말 여러번 읽었습니다. 잊혀질 만하면 다시 읽고 그랫지요. 저는 뭐든 똑같은 것을 다시 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영화가 마음에 들어도 왠만하면 다시 보게 되질 않습니다. ^_^ 책만 계속 읽을 것이 아니라 뭔가 그 내용에 맞추어 시도를 해봐야 할텐데, 재정관리를 떠나 돈버는 것 자체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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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똘갱이 2011.07.14 09:01  Addr Edit/Del Reply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이 책을 읽고 감동받아서 몇번을 읽어봤었는데요.

    책한권으로 인생이 바뀐 1인이네요 ~

    아직 부자는 못됐지만 그래도 지금 어린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보려고해요 ^^

    오늘은 부자(도널드트럼프.로버트기요사기 공동저)을 읽었네요.

    제블로그도 한번들려주세요 ^^ http://blog.naver.com/epcg1182

    • Favicon of http://moroojimuu.tistory.com BlogIcon 모르지머 2011.07.14 14:45  Addr Edit/Del

      방문 감사합니다, 똘갱이님. 저는 어제 '부자들의 음모'를 독파 했습니다. 올해 9월-11월 위기설이 책에 언급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근심입니다.

2011.04.17 21:21 Game




[작년 포스팅을 제 블로그 스팟사이트에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하루 이틀 늦은 포스팅이긴 합니다만.. 블랙 옵스(Black Ops) 자정 판매 오프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베스트 바이에서 11 월 9일이 되는 오전 12시에 문을 열어 게임을 판매 하는 것입니다. 작년 11월에는 모던 워페어2 를 같은 방식으로 판매 했었지요. 왠지 그때 보다는 사람 수가 적은듯 싶습니다.



  그래도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50세 아저씨 부터 이제 막 고등학교 들어간 듯한 학생도 부모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어시간 전부터 기다렸는지, 휴대용 의자를 놓고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_^  저는 PC용 일반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거의 한시반 이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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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22:36 괴수열전



  

  유럽엔 정말 괴수? 들이 많군요. 제트엔진을 장착한 RC 비행기 입니다. 마치 어렸을적 즐겨보던 만화들에 나올법한 디자인 아닙니까? 랜딩기어를 과감히 생략하고 그 대신 .변신 로봇 만화물에서 나올 법한 발사대까지, 정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인듯 합니다. 다음엔 카메라를 장착해서 동영상을 올려달라는 댓글도 있네요.





  일단 이륙한 뒤에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다는 문제가 있지만 착륙까지 봐줄만 하군요. 저렇게 멀리나는 비행기를 조종할려면 조종기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할듯 싶습니다. 게다가 공간도 문제가 좀 되겠네요. 아무데서나 날릴 수는 없겠죠. ^^ 무엇보다 저런 소형의, 제트엔진에 연료까지... 자동차 한대값 하는거 아닐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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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22:26 완성!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_-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자쿠 양산형. 오픈 박스겸 포스팅을 한 것이 작년 이맘때 쯤이니, 완성까지 일년의 세월이 걸렸군요. 사실 중간에 많이 쉬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전해주어야 하고, 일년을 넘기지 않겠다(?) 는 결심아닌 결심이 이루어낸 결과 인 셈입니다.


실내 + 야외 조명에서 찰칵


라이플을 걸 곳이 없어서 스커트 뒤에 나사를 하나 박았습니다.


  나름 뿌듯하면서도 받기로한 친구가 마음에 들어할까 살짝 걱정도 되는군요. 일단 사진 찍은 직후에 포장해서 회사 근처에서 점심 식사겸해서 전달할려고 합니다. 모형 다 내다버리겠다던 친구의 부인이 뭐라고 할 지도 궁금해 지는군요. 하하..


도끼 연결 부위는 동봉된 폴리 부품을 그대로 이용..


크기 비교샷. 항상 쓰던 딱풀에서 이번엔 아이폰 입니다.


LED ON !



  꽤 큼직한 녀석이었는데다가 사진 찍자마자 이별? 입니다. 그래도 왠지 기분이 더 좋군요. 조금전에 전화를 했는데, 장식장에 이미 자리를 비워 두었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것을 들으니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다음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을 시작할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몇가지 생각나는 녀석들이 있는데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_^



  요렇게 포장해서 배달 했습니다. 원본 박스에 그대로 담아서 주는 것이니까 제가 갖는 것은 설명서 정도 입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요렇게 열심히 작업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ㅎㅎ


다른 완성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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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23:11 CGI




이 표지의 아트웍,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d Artist 가 2002년 3월 폐간 되었군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긴 제가 즐겨 읽었던 시절이 2000년 이전이니까... 잡지의 성격상이나 두께, 원고의 성격상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면 어찌보면 폐간은 시간 문제 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창고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잡지책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래된 잡지 관련 포스팅이 앞으로 몇번 더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


3d 스튜디오 맥스 광고입니다. 정말 오래된 느낌.


  3D artist 는 어찌보면 튜토리얼 위주의 3d CGI 관련 잡지들의 선구자 격이 아닌가 합니다. 저 시절만 하더라도 모든 사용자들이 튜토리얼에 상당히 목말라 하던 시절이었지요. 어떻게 샷 또는 씬을 아티스틱하게 구현할까 고민하기 보다 어떤 툴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더 궁금했던 시절이었습니다. 3D 스튜디오같은 툴 말고도 트루스페이스, 애니메이션 마스터 등등 사용자 층이 두텁지 않은 저가의 프로그램 튜토리얼들도 많이 다루어 지고 있었구요. 즐겨보던 잡지였습니다. 3D 스튜디오 맥스에서 사용가능한 익스프레션 + 스크립트 튜토리얼 같은 것들은 페이지가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다시 읽고 따라해보곤 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마스터 광고


  이 잡지를 그만 읽게 된 것은 생각해 보니 이 잡지를 수입하던 국내 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정기구독이 저절로 끊어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IMF 시절 이 업체도 무사하진 못했는지, 정기구독을 계속 서비스 해줄수 없게 되었다고, 나머지 비용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전화연락을 받았더랬습니다. 그 뒤로 아무리 기달려도 돈은 입금 되지 않더군요. 전화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전화도 끊어진 뒤였습니다. 사실 정말 입금 하려고 노력이나 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_-


제일 윗줄의 '첫번째 3d 스튜디오 맥스 팁들' 이라는 라인에 주목


  이 런 잡지들을 구독하다보니 국내 잡지 기사들 중에 상당수가 이런 외국 잡지들의 기사를 참고하거나 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국내 CGI 잡지들의 번역기사 작업과 객원기자로 활동하게 해준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요런 하드웨어도 있었지요. 가격에 주목.


  정 말 오래된 이야기들 인듯 싶기도 하지만.. 다른 것들에 비하면 그다지 오래된 것들도 아니네요. 지금 돌아보면 이 시절, 정보를 목말라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찾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보면서 노력하고 실수하고 재도전 하면서 경험을 쌓아간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은 너무 이런 것들에 신경을 안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건 볼거 없고 두장의 3d 스튜디오 도스버전 화면 주목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해 당 잡지사의 웹사이트를 찾아보니 아직도 운영되고 있네요. 폐간 이유는 '늘어나는 정기구독자에도 불고하고 줄어드는 광고주와 수입, 인쇄 및 유통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폐간을 결정했다'고 나와 있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조금 다른 운영방식으로 성공한 CG Channel 이나 CG  Talk 도 있지요. 인쇄물에서 웹으로의 변화를 좀더 일찍 감지했더라면 아직도 볼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편집장이었더라면 그런 변화를 감지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공룡이 한때 대세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CGI 관련 박물관? 이 생길 시절이 될 즈음이면 이런 잡지들도 고가에 매매되게 될까요. ㅎㅎ 재활용품 박스로 사라지기전 찍은 사진들입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좋아합니다. 제게 '아.. 그시절엔이런 것들도 있었지..' 하고 생각나게 해주는 것들이지요. 나이가 점점 드는 것일까요, 그것과는 상관없이 제 생활의 공간이 이런 콜렉션 아닌 콜렉션들 때문에 비좁아 지고 있어서, 공간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엔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CGW - Computer Graphics World 잡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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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23:14 Collection




오~ 이제서야 제 손에 들어온 겁니다.


  (한참 늦었지만) 드디어 에반게리온 '파'와 '서' 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산에 근 2년 만에 가서 직접 구입한 것인데, 사실 인터넷 쇼핑으로 다들 구입한다고 하지만 음반과 블루레이 및 디비디 매장을 찾기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더군요. 그에 비해 복사본을 판매하는 가판대는 인산인해.. 외국인도 정말 많더군요. Net Flix 다 뭐다해서 점점 상용 스트리밍 서비스도 인기있다고는 하지만 저처럼 컨텐트 제작 측면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슬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ㅠ_ㅠ


'서' 의 내용물과 맨 뒷장의 레이 일러스트.


  사 실 에반게리온 본편과 극장판을 모두 해적판으로 구해서 본 저로서도 할 말은 없지만 이번에는 꼭 구입하리라 마음 먹고 있다가 이제사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사토시 콘 감독의 '파프리카'도 사고 싶었는데, 그 작품은 진열되어 있는 것이 없더군요. 쩝.. 어쨌거나 최근에 블루레이를 구입하고 이토록 흐뭇한 적이 있었나 싶더군요. ㅎㅎ


'파' 의 내용물과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 당연히 아스카 일러스트를 기대했건만.. ㅜ_ㅜ


  ' 서' 는 전작을 재구성 한 느낌이고 '파' 는 내용이 조금 틀려지는 군요. 등장인물들은 같은데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사운드 트랙 씨디가 동봉된 특별판을 싸게 주겠다고 강조하셨지만.. 얇은 지갑을 위해 일반판으로 모두 구매했습니다. 대신에 마우스 패드 하나를 주시더군요.


레이. 보신 분이라면 어디 쯤의 장면을 이용한 마우스 패드인지 알 수 있겠죠.


  전작들 처럼 미사토 성우의 목소리로 '자~ 이번에도 서비스, 서비스!~' 하고 예고편과 함께 끝나는 것도 그대로 재현되었더군요. 아스카의 새 수트나 뭐 이것저것 정말 서비스? 샷들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맘에 드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이와 관련 지어 서비스 샷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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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21:16 CGI






네덜란드에서 '블렌더' 라는,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제목이 Sintel 이라는 군요. 그동안 여러가지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보아왔지만 블렌더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헐리웃 작품들 중에서도 '블렌더에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특수효과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스토리나 디자인 측면은 사실 완벽한 독창성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완성도는 뛰어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네덜란드 필름 펀드에서 지원받았다는 크레딧을 보니 왠지 전국가적인? 지원을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길 빌어봅니다. 


아래는 블렌더와 이 작품의 블로그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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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23:12 Collectio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오래된 책을 정리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원서의 표지 입니다. 책 자체는 너무 오래되어서 페이지를 손으로 넘기니 종이가 부셔져 버리는군요. 이 책은 아버지께서 대학 시절에 구입하신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원작이 쓰여진 시기는 1936 년이라는 군요. 대충 제 나이와 아버지의 대학시절을 계산해 보면 책이 대략 40년 전에 출판된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ㅎㅎ 옛날 책 표지라는 느낌도 있지만.. 구성이나 색이 마음에 드는 군요. 특히나 40년전의 보수적 이미지 치곤 실신한 여주인공이 꽤나 섹시하게 표현되지 않았나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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