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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전에는 어떤 노트북? 컴퓨터가 사용되었을까? - Tandy 102 28년 된 휴대용 컴퓨터인 겁니다. 오늘 소개드릴 콜렉션? 은 1983년산 노트북 컴퓨터 Tandy 102 입니다. ^_^ 이 놈은 8년전의 어떤 따뜻한 일요일날, 동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놈입니다. 어떤 으리으리한 집에서 노부부 내외가 은퇴를 하셨는지, 차고 문을 열어놓고 중고 물품을 처분 하시고 있었는데, 시간이 오후 3시가 다 되어 남은 물건들을 공짜로 처분하고 있는 중이었더랬습니다. 멀리서 봐도 특이한 화면 형태와 키보드, 이건 레어 아이템이다 싶어 냉큼 집었는데, 가격표가 5달러 붙어 있길래 돈을 들고 갔더니 그냥 가져가라는 겁니다. 아마 고장나서 작동이 안될거라면서 말이죠. 뭐 그냥 가져가라는데.. 작동안되면 분해라도 해보고 놀려고 룰루랄라 집으로 가져 왔었습니다. Tandy 라는 브.. 더보기
게임 & 왓치 컬렉션(Game & Watch Collection) (추가내용) 누군가 이 게임들을 웹사이트에 정말 똑같이 옮겨놓았군요. 정말 우연히 찾았습니다. 이 사이트,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추억을 더듬으며 플레이 해보기엔 정말 좋군요.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_^ Pica Pic, 게임엔 왓치 게임을 웹에서 즐기자!~ 27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잘 작동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게임 & 왓치 컬렉션(Game & Watch Collection) 입니다. 최근엔 닌텐도 DS 로 새로 발매되기도 했다죠. 어렸을적 이것을 사달라고 부모님을 얼마나 졸랐는지 모릅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 부잣집 아이들만 갖고 있었던 바로 그것, 게임 엔 왓치 - 통상 겜기라고 불리워 지었지요. 새뱃돈과 생일때 선물도 마다하고 동생하고 돈을 모아 부모님에 갖다 .. 더보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오래간만?의 책 구입입니다. 물론 이번에 산 책은 맨 위의 '부자들의 음모'입니다. 나머지 책들은 발간 때 마다 그때그때 샀던 책들입니다. 오래전에 제목만 듣고 솔깃해서 구입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권을 시작으로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권의 책을 거치면서 내용이 중복되는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경제나 경영, 재테크 등등 저의 최대? 문외한 부분을 나름대로 보충해주는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복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산다는건 뭔가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복잡한 용어와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 한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책을 읽다 보니 Cashflow 라는 보드 게임도 만들어서 자신의 재정관리에 관해 좀더 이해하기 쉽게.. 더보기
블랙 옵스(Black Ops) 자정 판매 오프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포스팅을 제 블로그 스팟사이트에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하루 이틀 늦은 포스팅이긴 합니다만.. 블랙 옵스(Black Ops) 자정 판매 오프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베스트 바이에서 11 월 9일이 되는 오전 12시에 문을 열어 게임을 판매 하는 것입니다. 작년 11월에는 모던 워페어2 를 같은 방식으로 판매 했었지요. 왠지 그때 보다는 사람 수가 적은듯 싶습니다. 그래도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50세 아저씨 부터 이제 막 고등학교 들어간 듯한 학생도 부모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어시간 전부터 기다렸는지, 휴대용 의자를 놓고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_^ 저는 PC용 일반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거의 한시반 이더군요. -_- 더보기
제트엔진을 장착한 RC 비행기, 유럽엔 정말 많은 괴수?들이.. 유럽엔 정말 괴수? 들이 많군요. 제트엔진을 장착한 RC 비행기 입니다. 마치 어렸을적 즐겨보던 만화들에 나올법한 디자인 아닙니까? 랜딩기어를 과감히 생략하고 그 대신 .변신 로봇 만화물에서 나올 법한 발사대까지, 정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인듯 합니다. 다음엔 카메라를 장착해서 동영상을 올려달라는 댓글도 있네요. 일단 이륙한 뒤에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다는 문제가 있지만 착륙까지 봐줄만 하군요. 저렇게 멀리나는 비행기를 조종할려면 조종기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할듯 싶습니다. 게다가 공간도 문제가 좀 되겠네요. 아무데서나 날릴 수는 없겠죠. ^^ 무엇보다 저런 소형의, 제트엔진에 연료까지... 자동차 한대값 하는거 아닐까요. -_- 더보기
자쿠 양산형 완성 !!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_-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자쿠 양산형. 오픈 박스겸 포스팅을 한 것이 작년 이맘때 쯤이니, 완성까지 일년의 세월이 걸렸군요. 사실 중간에 많이 쉬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전해주어야 하고, 일년을 넘기지 않겠다(?) 는 결심아닌 결심이 이루어낸 결과 인 셈입니다. 실내 + 야외 조명에서 찰칵 라이플을 걸 곳이 없어서 스커트 뒤에 나사를 하나 박았습니다. 나름 뿌듯하면서도 받기로한 친구가 마음에 들어할까 살짝 걱정도 되는군요. 일단 사진 찍은 직후에 포장해서 회사 근처에서 점심 식사겸해서 전달할려고 합니다. 모형 다 내다버리겠다던 친구의 부인이 뭐라고 할 지도 궁금해 지는군요. 하하.. 도끼 연결 부위는 동봉된 폴리 부품을 그대로 이용.. 크기 비교샷. 항상 쓰던 딱풀에서 이번엔 아이.. 더보기
3D Artist, 2002 년 3월 폐간. 이 표지의 아트웍,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d Artist 가 2002년 3월 폐간 되었군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긴 제가 즐겨 읽었던 시절이 2000년 이전이니까... 잡지의 성격상이나 두께, 원고의 성격상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면 어찌보면 폐간은 시간 문제 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창고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잡지책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래된 잡지 관련 포스팅이 앞으로 몇번 더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 3d 스튜디오 맥스 광고입니다. 정말 오래된 느낌. 3D artist 는 어찌보면 튜토리얼 위주의 3d CGI 관련 잡지들의 선구자 격이 아닌가 합니다. 저 시절만 하더라도 모든 사용자들이 튜토리얼에 상당히 목말라 하던 시절이었지요. 어떻게 샷 또는 씬을 아티스틱하게 구.. 더보기
에반게리온 '파' 와 '서' 블루레이 구입 ! 오~ 이제서야 제 손에 들어온 겁니다. (한참 늦었지만) 드디어 에반게리온 '파'와 '서' 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산에 근 2년 만에 가서 직접 구입한 것인데, 사실 인터넷 쇼핑으로 다들 구입한다고 하지만 음반과 블루레이 및 디비디 매장을 찾기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더군요. 그에 비해 복사본을 판매하는 가판대는 인산인해.. 외국인도 정말 많더군요. Net Flix 다 뭐다해서 점점 상용 스트리밍 서비스도 인기있다고는 하지만 저처럼 컨텐트 제작 측면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슬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ㅠ_ㅠ '서' 의 내용물과 맨 뒷장의 레이 일러스트. 사 실 에반게리온 본편과 극장판을 모두 해적판으로 구해서 본 저로서도 할 말은 없지만 이번에는 꼭 구입하리라 마음 먹고 있다가 이.. 더보기
Sintel, Blender Open Movie Project 네덜란드에서 '블렌더' 라는,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제목이 Sintel 이라는 군요. 그동안 여러가지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보아왔지만 블렌더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헐리웃 작품들 중에서도 '블렌더에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특수효과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스토리나 디자인 측면은 사실 완벽한 독창성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완성도는 뛰어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네덜란드 필름 펀드에서 지원받았다는 크레딧을 보니 왠지 전국가적인? 지원을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길 빌어봅니다. 아래는 블렌더와 이 작품의 블로그 링크 입니다. 블렌더(Blender) Si.. 더보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오래된 책을 정리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원서의 표지 입니다. 책 자체는 너무 오래되어서 페이지를 손으로 넘기니 종이가 부셔져 버리는군요. 이 책은 아버지께서 대학 시절에 구입하신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원작이 쓰여진 시기는 1936 년이라는 군요. 대충 제 나이와 아버지의 대학시절을 계산해 보면 책이 대략 40년 전에 출판된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ㅎㅎ 옛날 책 표지라는 느낌도 있지만.. 구성이나 색이 마음에 드는 군요. 특히나 40년전의 보수적 이미지 치곤 실신한 여주인공이 꽤나 섹시하게 표현되지 않았나요 ?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