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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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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22:09 사진






  다른 분들 사진 퍼 올리는 것은 웬만하면 안하려는 주의 입니다만.. 이건 정말 멋지군요. 맨마지막의 전시 사진까지 압권입니다. 1:1 스케일의 자동차 모형, 거기다가 신형 컨셉 디자인으로 풀 스크래치 빌드. 대단하지 않습니까. ㅎㅎ

































사진 저작권자 : Laurent Niv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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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3.16 21:19 제작중




라이플 역시 1차 도색 완료


  나머지 부품들의 1차 도색 중입니다. 사진은 좀 밝게 나왔는데.. 흑철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도색했습니다. 흑철색 배색에 실패? 한 것도 있지만 시판되고 있는 흑철색을 도색하면 전반적으로 너무 곱게 색이 나온다는 점이 이런 작은 모델에선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지요. 흑철색 스프레이 제품을 구매해서 1:1 스케일의 BB 총에 칠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은색 에나멜로 2차 도색이 끝난 후에 드라이 브러싱으로 그 느낌을 내보려고 계획 중 입니다.


토르소 부분 1차 도색 역시 완료.


  접합선 수정은 성공? 적으로 완료 된 듯합니다. 박스아트를 참조해서 국방색 계열로 1차 도색하였습니다. 골반 양쪽에는 후에 디테일 업 파트를 끼우기 위해 미리 뚫어준 구멍입니다. 팔은 저 원통형 구멍에 접착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만 마스킹을 하지 않고 그냥 도색을 해 버렸네요. 저런 경우에 나중에 접착하고 칠과 함께 부품이 쉽게 떨어져 나가 재도색 + 마스킹 작업을 하는 경우가 빈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_-


팔 1차 도색 완료... 시점에서 문제 발생.


  팔의 1차 도색도 무난히 끝내려니.. 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래된 아크릴 도료를 나름대로 잘 섞어서 에어브러싱 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세한 덩어리 뭉침 때문에 부품위로 덩어리 얼룩 들이 그대로 붙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색도 틀립니다. -_- 1000 번 이상의 사포로 칠을 살짝 갈아내고 다시 도색을 해야합니다. 문제는... 배색해 둔 도료를 전부 사용해 버렸다는 겁니다... 항상 있는 일이지만 도료를 절약할 생각으로 조금 섞어두면 항상 모자르고,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듬뿍 섞어두면 나중에 사용할 일이 없어 모두 굳어져 버리게 되곤 하지요. 역시나 아직은 경험 부족인 겁니다...


도끼날 도색 작업 중 한 컷.


  기본 노란색으로 도끼 날을 도색 한 뒤 클리어 오렌지를 살짝 입혀 주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알아 보기 어렵지만 날의 끝쪽으로 갈 수록 오렌지 색이 짙어 지도록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알아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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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3.14 07:21 괴수열전








2010 요요 세계 챔피언 동영상입니다. 어느 정도 연습하면 저렇게 되는 걸까요. 요요와 실이 어떻게 엉키지도 않고 저리되는지.. ㅎㅎ  어렸을 적, 티비에 묘기 동영상이 나오면 어머님께서 항상 '밥 먹고 저거만 하면 저 정도는 해야되겠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요요 실력은 형편없지만 요요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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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3.11 20:21 제작중




드디어 도장 시작인 겁니다


주 요 색을 결정하고 도색에 드디어 돌입했습니다. 박스 아트와 인터넷에서 자쿠에 관련된 색을 나름 찾아보고 색상을 결정했습니다. 색을 섞어서 만든 케이스라 전에도 그런 적이 있지만.. 너무 적게 만들어두어 나중에 만든 색과 달라진다든지, 아니면 너무 많이 만들어두어 다른 곳에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많았지요. 다 경험 부족이다 싶지만 이번엔 낭비하지도 말고 모잘라서 고생하는 경우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_-


배색 나름 참고자료


  에 어브러시로 일차 도색한 사진들입니다. 제일 부담없이 무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히 신경 쓸 필요없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모노아이 부분은 어두운 색을 붓도장 해 두었으므로 마스킹 테잎과 티슈로 감싼 후에 머리 부품 나머지를 조립했습니다. 나중에 핀셋으로 작은 마스킹 테잎 일부와 티슈만 떼어 내겠다는 계산인데, 잘 끝낼수 있을지 조마조마 합니다.


제일 애매한 다리 부분 도색


 발 부품과 넙적다리 부품을 도색한 뒤에 정강이 부분 부품을 조립하고 도색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것 같아서 모두 한번에 도색을 했습니다. 다리 두 부분을 연결하는 파이프는 사실 그냥 구멍에 끼워넣어져 있는 스타일이므로 자칫하면 도색이 안될 우려도 있습니다. 요리조리 돌려서 잘 한다고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티가 좀 나긴 하더군요. 무릎 관절의 안쪽이나 바깥쪽 등 관절을 움직였을 때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잊지 말고 칠해 주었지요.


어깨 부품 일부와 방패...?


 방패 부품은 탈착이 가능해서, 도색은 따로 하고 사진은 어깨 부품과 같이 찍은 것입니다. 구멍은 나중에 디테일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서 도색전에 뚫어 둔 것입니다. 처음 해 보는 디테일 업..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뿔의 저 애매하고 오묘한 곡선은.. 좀..


  반 대편 어깨 부품입니다. 아무래도 에폭시로 빚어 올린 저 뿔의 곡선이란... 좀 애매 하네요. 주조한 느낌이라 우겨 보지만 서도... 클라이언트?가 만족해 할지 모르겠습니다. 뿔의 각도도 칠해 놓고 나니 많이 아쉽네요. 자쿠를 다음에 만들 기회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들 때는 더 잘할 수 있겠지요. ^ ^



  전에도 언급했지만 저 80년대 느낌의, 손 부분의 과감한 디테일 생략은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ㅎㅎ 대충 이것으로 가장 많은 표면을 차지하는 색의 1차 도색은 완결되었습니다. 다음은 동체 부분 도색과 백팩 도색 작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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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8:04 Game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에 FPS Freek 도 달려있습니다. 왠 튜닝...


  현 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패드의 모양새 입니다. 회사에서 주변기기를 장기간? 빌릴 수 있는데, 마침 PS3 Wireless 키패드가 몇개 있길래 냉큼 빌려왔지요. 거실 티비에 연결되어있는 PS3 에는 키보드를 놓을 자리도 없고 키보드를 그렇다고 하나 사기도 그렇고 해서 그동안 게임 친구들과 대화할때는 화면 키보드를 통해서 채팅 하곤 했는데, 다들 제 타이핑 속도가 너무 느려지니 불편해 하는듯... 그렇다고 냉큼 지르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요.


엑스박스360 용은 이런 느낌?


  모 양새와 부착되는 위치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에게 혹평도 듣는다고 하지요. 엑스박스가 없어서 알수 없지만 타이핑을 하려면 게임 패드 윗쪽을 움켜쥐고 타이핑을 해야 하긴 합니다. 패드 전체가 묵직해 지는 느낌도 있구요. 앞쪽에 미니 USB 단자로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을땐 오른쪽의 스위치를 꺼두면 되지만 입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절전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꺼둘 필요는 없습니다. 한글 입력의 문제가 여전히 있지만 제 게임친구들 중에는 한글 쓰는 친구들이 없으니 필요성은 없는데...한국에서의 판매량은 이것만으로도 절대적으로 낮을듯? 싶기도 하군요.


집게로 게임패드를 쥐고 있는 형태입니다. 


  각 종 특수문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R1, L1 버튼처럼 되어 있는, 일종의 특수 Shift 키도 달려 있습니다.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 키를 한번 누르고 키보드 키를 누르면 사진의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표기된 문자가 입력됩니다. SONY 글자 밑의 손가락 버튼을 누르면 키보드 입력에 Lock 이 걸리고 입력키 전체를 손가락 끝으로 훑는 느낌으로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요. PS3 로 웹브라우징 할때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셀렉트와 스타트, 그리고 PS 버튼은 플라스틱 버튼으로 게임패드의 각각의 버튼위에 덥혀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커다란 집게인 겁니다.


  요 즘도 계속 모던워페어2 삼매경입니다만... 이걸로 게임 한판 끝내고 다음 판을 기다리면서 친구들이랑 채팅하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 ㅎㅎ 저는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헤드셋 + 마이크로 떠들면서 게임을 할 수 없거든요.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반적은 느낌은 각종 리뷰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나쁘지 않다' 라는 느낌입니다. '직접 돈을 주고 샀더라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말을 직장 동료들에게도 듣고 있지만... 돌려주어야 할 시점이 되면 사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키보드 대용으로는 완벽하지 않고.. 요즘 USB 유선 키보드 가격을 생각 했을 때는 가격이 좀 세긴 합니다. 저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신 다면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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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3.02 22:08 Collection




골드스타에서 출시된 MSX 인 겁니다.


  금성사 기억하시나요? 금성사에서 럭키금성, 그리고 지금의 엘지가 되었죠. 비록 갖고 있던 머신은 제가 군대 갔을 적 어머님에 의해 조카들에게 넘겨져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 시절 그 컴퓨터의 광고 팜플렛은 아직 저한테 있더군요. 제가 갖고 있던 것은 사진에 보이는 본체와 14인치 그린 모노크롬 모니터, 세운전자 상가에서 따로 구입한 조이스틱, 그리고 그 시절의 데이터 기록/재생 장치의 대표격인 테이프 플레이어였습니다. 3년동안 제일 큰 돼지 저금통으로 두개를 모은 돈으로 어머니를 졸라 산 것이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이런거, 요즘 나오는 작은거 말고


  그 시절의 대세는 사실 대우에서 나온 아이큐1000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금성사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계시더군요. 잘 생각해 보면 그 시절에 집에 있던 흑백 티비랄지.. 대부분의 제품들이 금성사 제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 MSX 의 기능 위에 파소칼크? 라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 아주 강한 장점이라 생각하셨던듯. 일종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비슷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가계부와 성적표 등을 처리할 수 있었지요. 게다가 자체 한글 내장! 이 시절엔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 였습니다.


제품 규격과 주변기기 안내


  팜플렛 상의 주요 규격만 뽑아보면... CPU 가 3.58 메가, 램이 80킬로바이트, 롬이 64킬로바이트 이군요. 제가 현재 갖고 있는 Tandy 102 보다 살짝 사양이 높네요. ㅎㅎ



  페이지 맨 마지막에 보면 '본 금성 카탈로그는 1985년 6월 기준임' 이란 내용이 보입니다. 22년 된 인쇄물 이군요. Tandy 102 보다 나중에 나온 제품인걸 알수 있군요.


견고한 5색 키보드!


  어렸을 적 느낌에도 디자인이나 재질이 아주 세련되었던 기억입니다. 꼭 비교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큐1000 이나 삼성 SPC-1000 에 비해 아쉬운 기능이 많이 있었지만 부모님의 탁월한? 선택에 감사 했었지요. 딸깍딸깍 소리도 일품이었습니다. 친구들 중에 Apple II 를 갖고 있는 녀석들이 있었는데 커서키가 없다는 것도 신기해 했었지요. 여러가지로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었던 기종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져 버렸군요.


다른 기종에는 없는 파소칼크 기능


  사 실 파소칼크 기능은 거의 활용을 못한 것이.. 한글 입력이 안되는 데다가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까지 살 형편이 안되었던 저로선 테잎에다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데, 이게 로딩/세이브가 상당히 번거롭더군요. 갖고 있는 테잎들은 대부분 한시간짜리 공테잎인데, 저장용으로는 사실 5분 짜리 테잎이 적당한데 그 시절엔 이상하게도 5분 10분용 공테잎이 쓸데없이? 데이터 저장용이라고 비싸게 팔리던 시절이었지요. 금성이 실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인지는 알수 없지만 한글이 안되는 것으로 봐선 왠지 아닌것 같기도 하지요 ?


FCD-108 데이터 레코더, 아직도 들릴것 같은 팩스머신 소리


  한 참뒤에 나온 메가롬팩 게임이랄지, 세운상가에서 팔던 확장롬팩으로 플레이 하던 몽대륙이나 악마성은 정말 지금의 제 직업을 결정짓게 해준 작품들이 아니었나 합니다. 엔딩 못본 작품들도 수두룩 했었는데, 에뮬레이터로 다시 돌려보니 왠지 그 느낌이 안나네요.


컴퓨터로 공부하자.. 헐~


  마 지막 페이지는 역시.. 그 시절에도 빠지지 않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홍보 내용으로 마무리 됩니다. 컴퓨터는 어느 시대가 되었든 학부모의 지갑을 얼마나 능동적으로 열리게 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친구들 중에 이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참고서 가격에 비해 택도 없이? 비싼 가격이어서... 어머님께서 사주기를 포기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어 쨌거나 지금 생각해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MSX 는 시대를 앞서가던 기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일본에선 MSX2 이후에도 여러가지 기종이 발표되었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컴퓨터와 같이 들어있었던 MSX BASIC 책도 많은 기억이 납니다. 의미도 잘 모르고 거기에 나오던 구문과 예제들에 맞추어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보던 기억, 사실 어떤 내용들은 아직까지 업무상 단순 반복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스크립트에 적용되는 내용들입니다. 그 시절에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시던 분들은 지금 어디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실지 궁금해 지는군요. 여기까지 금성 GFC-1080 컴퓨터 팜플렛 소개 포스트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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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2.26 17:51 Collection




스폰지 밥 코로 조종하고 이마에 뾰루지로 발사!


  스 폰지 밥 티비 게임기입니다. 한 6년전 쯤에 산걸로 기억되네요. 사실 전 스폰지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름이 스폰지 밥이라는 것도 한참 뒤에 알았지요. 상점에 전시된 디자인을 보고 처음엔 치즈를 캐릭터화 한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더랬습니다. 뺨의 주근깨와 살짝 맛간? 듯한 눈빛, 왠지 모를 광기어린?? 얼굴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었지요. ㅎㅎ


이렇게 놓고 사용. 80년대 조이스틱 삘 나는겁니다.

  그 런데 막상 텔레비전에서 하는 걸 보니 이게 웬걸, 꽤 재미? 있는 겁니다. 나름대로 캐릭터 한명 한명 개성도 있구요. 별거 없을 것 같은 배경에 캐릭터들로도 상당히 재밌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더군요. 극장판까지 나온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지요. 조카들은 '스폰지 송'으로 알고 있더군요.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스폰지 밥'이라고 하면 어린이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바꾼 것일까요. 내참.


전면부에는 리셋버튼과 전원 스위치, 전원 표시등


  어 쨌거나 보자마자 바로 구매해 버린 스폰지 밥 티비 게임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하단부에 건전지를 넣고 티비에 연결하고 스위치 온,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 내용은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지요. 사이즈를 보건대, 분명 8비트 게임 이하의 퀄리티 일테고.. 스폰지 밥 관련 아이템을 하나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던 기억입니다.


AA사이즈 배터리 4개 필요. 어댑터 잭을 달아주었으면 좋으련만...


  요 즘 AA 배터리 사서 쓰시나요? 요즘은 정말 배터리 살 일이 없는 듯 싶은데, 겜 실행 화면을 캡쳐 해보고자 여기저기 리모컨의 배터리를 모아 실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티비는 오로지 켜고 끄는 것만 하는지라 직접 손으로 하고... 채널돌리기와 실행은 PVR 로만 하니 현재로선 PVR 리모컨만 있으면 왠만한 것은 다 되는 지라 배터리가 필요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행 화면 나갑니다.


호오.. 와이드 화면 지원. 


  2000 년을 넘어 출시된 제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와이드 화면이 지원되는군요. 당연히 옆으로 길쭉 늘여져서 나올 줄 알았는데, 배경이 옆으로 확장되어 있습니다. 귀엽게? 눈을 깜빡이고 입력을 기다리는 스폰지 밥이 보입니다. Press Fire to Continue. 버튼을 화끈하게 파이어 버튼으로 부르는 군요.


5개의 게임이 내장. 


  버튼을 누르면 게임 선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5개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보자마자 눈에 익숙한.. 물방울 터뜨리기를 가장한 벽돌 격파


  첫 번째는 그림 제목 그대로의 '물방울 터뜨리기를 가장한 벽돌격파' 입니다. 스폰지 밥이 머리로 공을 튕겨서 화면내의 모든 물방울을 없애고 난 뒤 맨 위에 보이는 4개의 벽돌중 하나를 공을 맞추면 다음 레벨로 헤엄쳐 나갑니다. 전형적은 벽돌 격파 게임의 모습이지만 아이템을 먹으면 스폰지밥의 얼굴이 부풀어 올라 더욱 넓은 면적으로 공을 받아 낸다든지 하는 고유의 모습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샌디의 파도타기를 가장한 횡스크롤 슈팅게임. 스폰지밥 집이 보이는군요


  두번째는 샌디의 파도타기 - 횡스크롤 슈팅게임입니다. 화면 구석구석에 보이는 아이템을 먹으면 속도가 빨라진다든지, 총알이 3갈래로 나간 다든지 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총알은 햄버거 이군요. -_-


바늘들의 습격... 친구들을 나꿔채가는 바늘들을 햄버거를 던져 물리쳐라...니??


  세번째는 친구들을 바늘로 부터 보호하는 스폰지 밥의 활약상? 게임입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여러번 던져야 물러가는 바늘이 나온다든지, 재빨리 움직이는 바늘이 나온다든지, 구해주어야 하는 친구 수가 늘어난다든지 하게 됩니다.


패트릭와 미로... 패트릭을 조종하여 미로속에 친구들을 구하자


  네 번째는 패트릭과 미로, 패트릭을 조종하여 미로 속에 흩어진 스폰지 밥의 친구들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성게와 해파리들이 끊임없이 패트릭을 공격합니다. 화면 구석구석의 보물을 찾고 친구들을 찾으면 음악 미니게임도 해볼 수 있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조개를 주우면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 보호망 구실도 해줍니다.


빠지면 섭섭한 너구리+동킹콩 패러디 버전 


  마 지막으로 스폰지 밥의 미스터 플랑크톤 사냥, Super Chum Bucket 입니다. 플레이 방식은 그 옛날 너구리 그대로, 마지막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미스터 플랑크톤이 로켓을 타고 다음 레벨로 탈출합니다. 그럼 또 산넘고 물건너 잡으러 가고 도착하면 또 도망가고..


  한바퀴씩 다 플레이하고 나니 아이들이 더 없냐 하네요. 없다 했더니 장난감 들고 방으로 사라지더군요. 하하.. 직접 해보라 했더니 '아빠가 하면 구경하겠다' 하는걸 보니 좀더 지나면 직접 할듯도 싶고, 아니면 이대로 상자 속으로 다시 들어가 버릴 것도 같고..


  여기까지 스폰지밥 티비 게임기 오픈박스 였습니다. 심슨 가족처럼 장수하리라 생각하긴 어렵지만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시간 되는대로 스폰지 밥 다른 컬렉션 소개해 보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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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2.20 18:20 Collection



호오... 이 사진을 아직 갖고 있을 줄이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타미야제 스프레이 웍 입니다. 사실 10년 전 쯤에 지금의 컴프레서를 구입하면서 팔게 되었던 제품인데, 팔때 찍었던 사진을 어딘가에 보관한 채로 여태껏 갖고 있었네요. 박스 포장하고 뒤에 있는 종이로 겉을 포장하려던 것이었겠지요.


세척상태를 증명하기위해 찍은 사진


  스프레이건 위에 달려 있는 넉넉한 크기의 통도 마음에 들고 보통의 에어브러시와 달리 방아쇠 스타일의 손잡이 하나로 도색양을 조절할 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강도는 그다지 강하지 않았지만 많은 모델들이 요녀석을 거쳐 갔었지요 ㅎㅎ


역시 같은 용도로 찍은 사진인 겁니다.


  컴프레서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사실 소음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입장을 바꾸어 보면 이 소음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정도 였습니다. 양쪽의 이웃모두 아이들도 안키우고 ... 조용한 이웃들이었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더욱 미안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컴프레서와 같이 압력을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켜면 계속해서 모터가 돌아갑니다. -_-


연결 부위 접사


  이 제품 후에 좀더 방음 처리가 된 모델이 나왔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에어브러시 초보였던 저에겐 정말 최고의 제품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뭐 사실 지금도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구입해 가신 분도 가져 가실 땐 대만족이었는데, 얼마나 오래 사용하셨을지 궁금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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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2.18 01:18 제작중



구형 자쿠엔 로켓 분사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달아 보기로 한겁니다.


  실로 오랜만의 업데이트 입니다. 이젠 점점 제 자신에 대해 미안한 감정 + 실망 뭐 이런 것 까지 들게 되는 겁니다. 작년 9월에 시작했으니 적어도 올해 9월이 가기 전엔 끝내줘야 기다리는 사람한테도 뭔가 할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킷트의 제조년월 인증 샷. 1980년 12월.


  이 오리지널 구형 자쿠에는 버니어가 없더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쿠2 부터 버니어가 있는 건가요? 하하.. 일단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 전에 구해둔 메탈 파츠중 버니어 파트를 달아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자리는 맞추어 놓았으니, 실제 장착은 도색이 끝난 뒤가 되겠네요.


버니어 부품 접사. 군데군데 삐져나온 순간접착제는 어쩔...


  뭘로 접착을 할까 고민하던 차였는데, 블로그나 다른 분들 작업하시는 것을 검색해 보니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시더군요.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접착면을 니퍼로 좀 긁어서 상처를 낸 후에 접착 했습니다. 아무래도 매끈한 면 보다는 뭔가 오톨도톨, 요철이 있는 면에 순간 접착제가 좀더 잘 붙어 있겠지요.


몸통 부분 표면처리 완료인 겁니다


  몸통 부분의 표면처리도 완료되었습니다. 스커트의 양쪽 끝에 살짝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희망사항은 작은 메탈 리벳을 달아 주는 것인데, 오히려 눈에 띄어서 싼티 나는게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마구 남발하면 더 그럴것 같아서 일단 두개만 뚫어본 것인데.. 어떨지 모르겠군요.


버니어없이 백팩 장착모습


  백팩은 그냥 살짝 끼워 놓은 것입니다. 백팩을 분리하면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킷트가 처음 나온 시절엔 LED 가 아닌 꼬마전구였기 때문에 AA 사이즈 배터리 두개가 들어가도록 되어 있지만 저는 CR2032 정도의 수은 전지 하나만 넣으면 되므로 작은 스위치를 안쪽에 같이 달아 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Day 9 업데이트 였습니다. 다음엔 팔다리와 몸통의 1차 기본색을 도색해 보려고 합니다. 별로 어려움은 없을 것 같은데, 원하는 색을 만들기엔 도료들이 부족하고... 타미야 아크릴 도료, 에나멜 도료, 군제 락카 신너 등등 색상과 종류도 뒤죽박죽인 상태라 잘 생각하지 않으면 나중에 먹선 넣을때 꽤나 고생할 듯도 싶네요. 아무튼 9월 완성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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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
2011.02.15 02:23 Collection



프라모델에 일찌감치 입문 하셨다면.. 여러번 보셨을 이 기체.


  구형 건담 마크투 오픈박스입니다. 이건 어렵사리? 구한 구형 반다이 제품이지만, 만든 것으로 치자면 아카데미제 마크투는 셀 수 없을 지경이지요. 건담 원형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뭔가 더욱 뛰어난 티가 팍팍나는 마크 투, 어렸을 적 만화는 본적없어도 만들고 나서 잊어 버릴 때 즈음이면 박스아트를 보고 다시 불타올라 또 만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ㅎㅎ


박스 옆면 아트는 전형적인 건담 킷트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스아트를 지금 보니 아쉬운건 하체 부분이 너무 배경에 묻힌 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랄까요, 오래 되서 색이 바래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기왕에 하는 것 배경을 좀더 어둡게 하던가 해서 건담 마크투의 튼실한 바디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게 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뭔가 깊은 뜻을 두고 일부러 저렇게 컬러 처리를 한것이 아닐까 생각하면 그 나름대로도 뭔가 이유가 있을듯 싶기도 합니다만..


나름 불타오르게 한 중요한 이유 중의 몇가지인 저 헤드셋? 과 백팩!


  중요한 건 킷을 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설명서가 없다는 점입니다. -_- 단순한 부품수를 생각해선 조립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뭔가 설명서가 없다는 건 부품 일부가 없다는 것 이상의 아쉬움이 있네요. 뭔가 중요한 작례 사진이나 아트웍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지요. 흠..


단순 구성의 부품들. 통짜 허리 몸통 부품이 바로 보이는 겁니다.


  1/144 스케일이 말해주듯 부품의 가짓수나 형태는 단순화 되어 있습니다. 사진 만으로는 프로포션의 감이 잘 오지 않는데, 가조립이라도 하게 되면 좀더 감이 오겠지요. 부품이 단순한 만큼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의 수도 상당히 제한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색 처리된 다른 부품들. 짤막한 빔샤벨과 방패, 기타등등


  무기류와 손이 보이는 회색 부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짤막한 빔샤벨은 개조가 필요한 것이 바로 느껴지고.. 방패도 한 부품으로 성형되었네요. 1984-86 년 정도의 제품이 확실한데, 성형상태는 양호합니다.


폴리캡 부품과 머리, 어깨...(무릎은 빼고) 팔 


 머리 부분도 앞과 뒤 부품으로 간단 구성, 단촐해 보이는 안테나 부품도 개조의 욕구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말랑말랑한 접착제 튜브와 초간단 전사지 한장.


  20년 이상된 것이 분명하건만, 접착제 튜브가 말랑말랑 하네요. 뭐 사실 사용가능하리라 생각은 들지 않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접착제가 밀봉된 비닐 없이도 보존된 것이 신기합니다. 전사지는 뭐라 할말이 없는 초간단 디자인 입니다.


작례 사진


  이상으로 구형 마크투 오픈박스 였습니다. 좀 썰렁하긴 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제품이라 보관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왠지 완성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아 공간만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설명서도 없고... 팔려고 해도 구매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엔 1/144 스케일 구형 더블제타 오픈 박스를 해볼까 합니다. 그나마 이 제품은 설명서도 같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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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르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