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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머
모르지머씨의 시행착오 결과물들을 보시고 있는 겁니다. 게임,컴퓨터 그래픽,사진,모형 등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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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6. 23:21 완성!


꽤 오래전에 완성 카테고리에 올렸던 즈곡크(Z'gok) 입니다. 배터리 갈아주는 것이 귀찮아서 USB 선을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배터리 집어 넣고 스위치 달 때는 좋았는데, 이게 접점이 별로 안좋은지 불도 깜빡거리고 배터리 갈려면 머리를 뽑아내야 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ㅎㅎ 그래서 일단 다시 뜯는 작업 부터 시작했습니다. 코팅을 해두긴 했지만 도색이 벗겨지지 않도록 살살 ~



내부 입니다. 허접하게 정리된 배선이 보입니다. 



등 뒷부분의 스위치 입니다. 스위치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빼내어 스위치를 드러내고 그 구멍으로 USB 선을 넣어줄 생각입니다. 나사는 다시 끼워두면 미관상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불 USB 케이블과 뜯어낸 배선, LED, 스위치. 스위치는 잘 두었다가 다른 거 할 때 쓰면 될듯 합니다.



저항을 용량계산해서 딱 필요한 것만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베이에서 물건 + 배송비하면 10불 내외더군요. 그런데 근처 전기전자 부품샵에 가보니 저렇게 크게 한묶음으로 8불에 팔더라구요. 그냥 저걸로 대체 했습니다. -_-;; 그리고 혹시몰라 구입한 Heat Shrink. 배선 위에 씌우고 촛불이나 라이터 불로 가열하면 수축하여 배선위에 착~! 감깁니다.



뒷면에는 빼곡히 들어있는 저항들의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각각 두개씩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필요한 것은 100옴 짜리이니 뜯어서 펼쳐 놓고 분류작업 시작 ! 절반쯤 분류했을 때 두개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USB 선을 절단, 빨간색선과 검은색선을 찾아 피복을 벗겨냅니다.



컴퓨터에 USB 선을 연결하고 같은 용량의 다른 LED 와 저항을 연결하고 테스트를 해봅니다. 잘 들어옵니다. 잠시동안 이대로 두었지만 타버린다든지 꺼진다든지 하는 일이 없는 걸로 봐선 별 문제 없는듯 싶네요. ^^;



USB 선을 등으로 넣어서 몸안으로 들어가게 한 후 한번 더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모노아이로 사용하던 LED 로 테스트 했습니다. 눈으로 보면 빨간색인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노란색처럼 보이네요.



나머지 배선을 모두 납땜한 뒤 머리를 완전히 다시 조립하고 한번 더 테스트 합니다. 



컴퓨터에 꽂은 채로 한번 세워 봤습니다. 잘 들어 옵니다. ^^



스위치는 없지만 이렇게 해서 USB 전원으로 배터리 걱정없게 된 즈곡크(Z'gok)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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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5. 00:50 Collection



  벌써 10년이 된 모델이네요. 반다이제 HG Gaplant 입니다. '갸프란' 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하려나요. 어렸을 적 애니도 제대로 본적없으면서 어디선가 본 저 각도의 일러스트 한장만으로 가슴 설레이며? 이름을 외웠던 기체입니다. ^^; 저 배색도 마음에 들어 했지만 변신형태나 거대한 부스터도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 막연한 옛기억으로 우연히 모형점에 구경갔다가 나오는 길엔 이미 구입한 상태였던 겁니다. -_-;;



  저 시절 HG 치고 뭔가 튼실했던 저 박스도 구매욕을 당겼던 점 중의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박스를 요모조모 돌려보면 변신도 가능하지만 부스터도 당연히 들어있을 만한 사이즈 였기 때문에,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저절로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죠. 어깨와 다리로 흐르는 저 라인도 상당히 경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종사도 여성이었죠? 기억이 가물가물 ~



30불이나 주고 샀었군요. 가격표도 그대로 붙여두었네요. 



반대편에는 받침대와 함께 전시된 형태로 촬영된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 이제와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체는 모르겠지만 측면 뒷쪽에서 푸른 색의 조명을 주어 입체감도 더 강조하고 모형의 색도 한층 더 돋보이게 된 듯 합니다. 



설명서 뒷면에는 박스아트를 모두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채색에 필요한 색과 배합을 위한 비율도 자세히 나와있네요.



반으로 접혀있는 곳을 펼치면 이와같이 변신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컬러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부품이 HG 답게 단순히? 구성되어 있으므로 설명서도 단순합니다. 몸통, 머리, 팔, 다리, 그리고 나머지 부품순으로 조립.



부스터와 받침대 부분은 과감히 디테일 생략한 느낌입니다. ^^



설명서를 펼쳐서 한 컷.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부스터 관련 부품은 큼직큼직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절대 빠질수 없는 폴리관절 부품.



받침대와 몸통 내부, 손관련 부품이 보입니다.



팔과 다리 부품



  2003년도에 이미 HG 제품이 이렇게 발매되었던 거군요. '학생?이 용돈모아 비싼 모형 산다' 는 설정으로 봤을 때도 이런 색 분할 구성은 감동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 과거에 아카데미 모형에서 건담 시리즈를 수도없이 조립하고 부숴왔지만 특히 가슴 부분의 저 노란색 부품은 채색을 따로 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색을 따로 만들어서 제공하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 ㅎㅎㅎ ^^ 어쨌든 머리, 어깨, 각종 로켓 분사구 등등의 부품들이 보입니다.



스티커



갸프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팔 양쪽에 장착되는 대형 빔무기 부품들은 이렇게 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걔중에 하나 뒤집어서 보니 2003년 제품이라는 것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네요. 



  박스 반대편에는 수입처에서 주의 사항들을 영어로 설명하는 스티커를 큼직하게 붙여두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붙여주면 반대편에 같은 일러스트라도 있으니 괜찮은데, 측면에 하나밖에 없는 일러스트나 사진위에 이런걸 쩔꺽 붙여두는 경우는 정말 OTL 입니다. -_-



  제가 사진찍는걸 보고 로봇이 설명서를 읽는 컨셉?으로 사진을 꼭 찍어달라는 아들이 설명서를 이처럼 붙들어 줍니다. 설명서 밑의 작은 발 두개가 보이시나요? ^^



뒤를 보면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 겁니다. 옆에서 저 로봇을 갖고 놀더니 즉석해서 이런 생각을 했나보네요. ^^

이번 주말엔 폭풍 가조립?이 시작 될듯 합니다. 가조립 완성 사진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크.. 제가봤던 일러스트를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힘찬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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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2. 18:30 Collection



오랜만에 보는 일러스트레이션


  이번 오픈박스는 1:144 프로토타입 돔이 되겠습니다. 제조년월일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지금 제작 중인 1:60 양산형 자쿠와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된 것임은 틀림없을 겁니다. 25여년 정도 되었다는 것이지요.



  어렸을 적에 이 일러스트레이션을 처음 봤을 때의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징가 제트와 그로이져 엑스를 보고 자란 저에겐 마치 저 그림 속의 로봇들은 저 멀리 어느 나라 또는 혹성에 실존할 것 처럼 보이는 로봇 들이었습니다. 뒤에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는 자쿠랄지, 뒤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나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이 로봇이 지금 성능을 시험 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켜 보고 있다는 하나의 스토리를 어린 제게도 확실히 전달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Prototype' 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저로하여금 스스로 찾아보게 한 일러스트레이션 이기도 합니다. -_-


박스 양쪽 옆면


  약간의 부품 교체와 도색을 다르게 함으로써 두가지 다른 형태의 돔을 만들 수 있다... 와 프로토타입 돔에 대한 설명이 박스 옆면에 나와 있습니다.  설명서 뒷면에는 도색과 데칼에 대한 사진 설명도 나와 있군요.


설명서 뒷면


  1:144 스케일인 만큼 부품과 설명서 모두 단순합니다. 관절의 움직임 또한 당연히 그렇지만 나름 독특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머리와 몸통이 하나의 부품 형태로 되어 있군요. -_- 돔이 머리 회전이 안되는 건 어느 정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머리가 몸통에 붙어 있는 건 조금 그렇군요. ㅎㅎ


관절과 머리와 몸통


부품으로 보는 머리 부분


  손 부품들은 역시 80년대 스타일 디자인을 꿰뚫는 바로 그것입니다. 손가락이 모두 하나로 붙어있고 가운데 구멍만 있는 바로 그것인 겁니다. 설명서와 부품 사진 번갈아 나갑니다.


가운데 폴리캡도 없습니다. -_-


그래도 손은 두가지 형태로 교환 가능


손부품 실제 사진인 겁니다.


  나머지 부품들은 평이합니다. 시기는 비슷할지 몰라도 확실히 SRII 사의 수퍼 발키리보다는 훨씬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군요. 게이트의 위치랄지, 성형 상태랄지, 모든 것이 양질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오픈박스를 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부품셋이 하나 정도는 항상 있더군요. 처음에는 이 킷을 처음으로 샀던 주인이 포장을 벗겨 놓았으리라 생각했는데 거의 모든 박스들이 공통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게이트에서 부품이 떨어져 나가도 별로 혼란이 없을 만한 부품은 포장을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건비+재료비를 아끼기 위한 방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팔다리 부품과 크기비교용 딱풀


  포장 되어져 있는 내용물은 나머지 자잘한 부품들과 무기등등의 부품입니다. 데칼과 본드도 이 봉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근데 말라 붙었을 것 같은 본드를 눌러보니, 호오.. 아직 뭔가 탄력이 있습니다. 본드가 아직도 보존되어져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데칼은 웬만한 작은 스티커만 합니다. 


밀봉입니다. 아직은.


돔의 상징?인 바주카


아직 말랑말랑한 본드


데칼 사진


  어렸을 적 저에게 감동?을 안겨준 일러스트만으로도 제겐 가치있는 1:144 프로토타입 돔 오픈 박스였습니다. 손하고 관절 부분을 요즘 유행?하는 옵션파츠로 바꿔주면 훌륭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저 머리-몸 일체형의 모노아이를 스티커 하나만으로 완성할 수는 없는 일이니, 뭔가 개조 아이디어를 구상해 봐야겠습니다. 


설명서 첫장 사진으로 마무리



  다음은 프로토타입 돔을 구글검색 하다가 발견한 사이트 입니다. 영문사이트인데 주로 로봇 애니메이션 물을 예전의 일러스트들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http://www.mahq.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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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5. 01:11 완성!





Z'gok HG 1/144 스케일 인 겁니다.



  Z'gok HG 1/144 완성! 입니다.

  사실 완성은 작년에 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던 상점에서 보고는 갑자기 불타올라 사버리고 두달만에 도색까지 완료 했습니다. 완료된 시점 즈음에 다시 같은 상점에 가 보니 쟈브로 침투 버전으로 즈곡크, 앗가이, 고크가 모두 들어가 있는 특별 버전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쳇! 가격도 3개를 별도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했습니다. 쩝.


  개인적으로 앗가이까지는 마음에 드는데, 고크는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이상하죠.


  저에겐 이 즈곡크가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외눈박이 녀석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언젠가 꼭 빛나는 눈을 가진 외눈박이 녀석을 만들어 볼거야'하고 다짐했었는데, 거의 뭐.. 25년이 넘게 지난 이 시점에서 만들어 보게 된 겁니다. 저에겐 최초의 개조? 작품이기도 하구요.


  다음 사진은 LED ON! 사진입니다.


'이봐이봐! 응?' 버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_-



  손에 쏙들어오는 크기라, 갖고 놀기도 좋은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팔다리를 고정하는 몸안의 프레임이 매우 견고 하게 생겼습니다.마구 움직여도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은 어깨와 허벅지를 이어주는 중심축을 갖고 있는 셈이죠. 저는 조심스레 살살 움직여 줄것이기 때문에 내부 프레임을 수은전지 두개와 스위치, LED 램프와 배선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잘라내 주었습니다.





  사실 요놈을 만들기 전에 여기저기 LED 개조 버전 작품들을 찾아 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연구도 좀 해봤습니다. 전문가 분들은 대부분 저항을 배선 중간에 꼭 연결하시던데, 저는 그냥 전지와 LED 를 직렬로 연결만 한 겁니다. USB 포트로 전원을 공급받는 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무식? 한 내부구조는 다음 포스트를 기대해 주세요.


  도색은 타미야 아크릴 도료를 에어브러시로 했습니다. 명암 도장도 시도해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잘 안보이네요. 도색할 때 냄새도 적게 나고 해서 최근에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베이스에 건전지와 스위치를 달고 배선을 발바닥을 통해 하려고 했었는데, 등 뒤의 산소통 사이의 빈공간이 적당하다 싶어 거기에 스위치를 달고 동체 분위기와 맞을것 같은 볼트로 조여주고 같은 색으로 도색 했습니다. 손의 한가운데 구멍을 보니 원작 설정과 상관없이 빛이 나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MG 즈곡크 버전을 강추하는 포스트를 많이 봤는데, 생일 같은 이벤트를 맞지 않고선 살 구실을 얻을 수 없는 관계로.. 저는 HG 버전으로 만족입니다.


  다음은 웹서핑 중 우연히 찾은 즈곡크걸 사진과 링크 입니다.




    http://www.gearsonline.net/gundam/gundamgirls/


  다음은 쟈브로 공습과 관련지어 찾은 페이지인데, 상당히 심도 있게 내용을 이해하고 계시는 분인 것 같네요.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http://user.chollian.net/~griffon/research/r1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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